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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이 무너지고.. 수비가 삐그덕하니.. 선발이 버티지 못하고.. 수비가 삐그덕.. 구원이 와르르 무너지니 이렇게 되는군요 잘해주던 김혁민이 최정의 변태 홈런에 선취점을 내주고.. 높은 공이 장타로 연결되는건 당연한 이야기지만 적당히 높았던것도 아니고 꽤 많이 높았던데다 몸쪽으로 다소 붙었던 터라.. 설마 페어지역으로 넘어갈줄은 몰랐는데.. 게다가 최정은 17타수 무안타로 타격 침체기에 있었으니 정말 그리 넘어갈 줄 몰랐는데.. 최정도 처음에는 구경하고 있더라는 -_-;; 그런데 그게 그냥 넘어가더군요 .. 희생타로 한점 더주고 맞이한 5회 김혁민이 2루타 허용하고 강판되고 마운드에는 안영명 희생번트로 1사 3루 2루 땅볼 , 홈 송구 하지만 공 놓친 이희근 피치아웃 하고도 도루 허용 3루수 실책 볼넷 안영명 폭발.. 2타점 적시타, 1타점 적..
이글스 완패, 연승 끝. 1:13 아주 시원하게졌네요 * 타선 * 상승세일때 적시타와 뜬금포가 적절히 나온 한화 타선이였는데요. 선발 윤석민을 상대하기 쉽지 않을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22이닝 무실점의 김선우, 6번의 QS+를 기록하던 로페즈마저 넘어섰던 우주의 기운을 받은 타선이였기에 내심 기대한 면도 없지 않았는데요.. 현실은 무서웠습니다. 한화는 22이닝 무자책의 위엄을 떨치던 윤석민 앞에서 완전히 무장해제되었습니다. 윤석민이 던진 6회까지 한화의 타선은 단 하나의 안타에 그치며 완전히 침묵을 지켰습니다. * 양훈 * 양훈은 3회 무사 만루의 위기를 넘기는등 4회까지 무실점으로 버티며 드레프트 동기 윤석민과 대등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거기까지가 한계였습니다. 양훈은 5회 들어 2루타 2개로 선취점을 내주고 하나의 안타로 한점을..
류현진 8이닝 1피안타 무실점, 이글스 시즌 첫 3연승! 첫 3연승, 이군요 류현진의 완벽한 투구, 폭투로 2득점, 강동우의 뜬금 포, 한상훈-이대수의 적시타 이글스가 시즌 첫 3연승을 기록했습니다. * 류현진 * 1회 시작부터 실책으로 곤란하게 출발했지만 실점없이 위기를 넘긴 류현진은 이후 5회까지 15타자를 연속으로 아웃시킵니다. 6회 이종범에게 첫 안타를 내주었지만 이 안타는 류현진이 허용한 유일한 안타였습니다. 8이닝 1피안타 1볼넷 무실점 1회 실책 번트 폭투 볼넷으로 허용한 1사 1, 3루상황에서 부터 6회 선두타자 이종범에게 안타를 허용할때까지 14타자 연속 아웃, 이종범에게 안타를 허용한 후 8회까지 9타자 연속 아웃 .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합니다. * 되는 팀 * 경기가 되려니 이렇게 됩니다. 4회 1사 2, 3루의 찬스, 전현태가 삼진으로 ..
한화 혁민이가 달라졌어요. 세상에.. 이 사람이 진정 그 혁민이란 말입니까? 전날 난타전끝에 두산을 잡았던 한화는 투수전으로 전개된 경기에서도 두산을 잡아냈습니다. 수년간 조공을 바치던 삼성 두산과의 시리즈를 모두 위닝시리즈로 가져오다니 정말 꿈만 같군요. * 김혁민 * 이 사람이 진정 그 혁민이란 말입니까? (* 합성 아님) 한화 혁민이가 달라졌어요.. 7.1이닝 투구수 115 3피안타 3볼넷 무실점 115개의 투구는 역대 개인 최다 투구입니다. 7.1이닝 또한 개인 최다 이닝이죠 지난경기 6이닝 1시점 투구에 이은 2경기 연속 QS 입니다. 5.2이닝 4실점(0자책)경기까지 포함하면 2011시즌 3경기 19이닝 5실점 자책점은 단 1점에 불과합니다. 평균자책점은 무려 0.47 입니다. 직구 구속이 140대 중반을 꾸준히 기록하..
밑빠진 독에 물채운 한화 -_-)/ 두산전 시즌 첫승 신고합니다. 전 야구를 밑빠진 독에 비유하곤 합니다. 항아리의 깨분 부분의 크기는 투수력, 그 항아리를 채우기 위해 퍼붓는 물을 담는 바가지의 크기는 타력 항아리를 채우는것이 승리라고 보는것이죠 한화는 손바닥 만한 작은 바가지를 들고 밑이 완전이 빈 항아리를 채우는 모습을 가졌다고 할 수 있죠 항아리를 채우기 무척이나 힘든 구조죠. 한화는 만날 집니다. 반면 SK는 항아리보다 큰 바가지를 들고 손가락만한 구멍이 난 항아리를 채우는 모습을 가졌다고 할 수 있죠 들어가는 물의 양이 새나가는 물의 양보다 많기에 항아리를 채우기는 쉽습니다. SK는 매번 이기죠 이날 경기 한화는 끈질긴 추격을 했습니다만 두산에 계속 실점을 하면서 어려운 결기를 펼쳐나갔습니다. 계속 항아리에 물을 퍼 부었지만 밑..
한화 외국인 투수 2명이 필요하다 두산전 4연패. 타선이 계속 부진한 모습을 보였음에도 선발진의 호투로 나름 선방하던 한화이글스는 선발 양훈이 버티지 못하고 무너지면서 완패를 당했습니다. * 양훈 * 1회 이성렬에게 홈런을 허용한것까지는 뭐 괜찮았다고 봅니다. 문제는 3회에 발생합니다. 이원석의 2루타 후 두산은 번트 작전을 시도하지만 두산의 번트 작전을 실패로 돌아갑니다. 2S 1B로 한화가 유리해진 상황. 하지만 강공으로 전환한 후 오재원을 타구는 투수 양훈을 맞고 굴절되며 무사 1, 3루가 됩니다. 이후 오재원의 도루 이종욱의 적시타가 나오면서 점수가 3:0이 되고, 김동주에게 13구 끝에 안타를 허용한후 최준석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며 4:0이 되고맙니다. 오재원의 행운의 안타로 시작된 경기가 순식간에 경기 흐름을 바꿔버린것이죠 예상..
상승 동력을 잃은 이글스. 상승세를 탈 수 있었던 이글스. 에이스 류현진의 부진으로 그 기회를 놓치고 말았습니다. 이번 주 내내 한화 이글스는 선전했습니다. 선발진의 호투가 계속되었고, 타자들의 중요한 순간의 집중력도 빛났습니다. 하지만 조금씩 부족한 모습을 보이며 상승세를 이어나가지 못했는데요.. 류현진마저 무너지며 동력을 완전히 잃을 위기에 처했습니다. 화요일 선발 안승민은 6회까지 2실점 호투를 했고 최진행은 3홈런으로 5점을 뽑아내며 리드를 해 나갔습니다. 하지만 이후 불펜이 와르르 무너지며 한화는 패하고 맙니다. 안승민의 성적도 6이닝 5실점으로 폭등합니다. 비록 패했지만 중반까지 아주 좋은 경기를 보였습니다. 수요일 화요일 불펜 대 참사에도 불구하고 선발 양훈 5이닝 1실점 호투와 박정진의 3이닝 1안타 선방 장성호의 ..
이글스 전현태 부상... 정말 화가난다.. 11바늘.. 꿰메었다고 합니다. 이양기의 적시타가 터졌지만.. 2루주자는 홈을 밟지 못했습니다. 전현태는 홈에서 조인성과 부딪혀 쓰러지고 맙니다. 경기는 끝났고. LG 선수들은 환호했습니다. 홈 플레이트에는 피를 흘리며 쓰러진 선수가 있었습니다. 전현태가 쓰려져있을때.. 홈에서 포수와 부딪혀 뇌진탕을 당해 한동한 고생했던 김태균이 떠오르더군요.. 젠장할... 또 홈에서 이런 부상이.. 그때도 포수는 홈플레이트를 막고 있었고.. 이번 경기에서도 포수는 홈 플레이트를 막고 있었습니다. 홈 플레이트를 쳐막고있는 포수는 그냥 밀어 붙여서 날려버려야했습니다. 주자의 부상을 생각치 않고 실점을 주지 않기위해 홈을 다 쳐막고있는 선수를 피해서 들어갈 이유가 없습니다. 막는게 정당하다면 밀고들어가는것도 정당한것이죠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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