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2848) 썸네일형 리스트형 와이번스가 또 달아납니다. 몇년째 비슷한 패턴. SK 와이번스의 초반질주.. 2011시즌에도 이어지는군요. 0.5경기까지 좁혀졌던 승차는 단 2경기만에 다시 2.5경기차로 벌어졌습니다. SK가 KIA와의 어려운 승부를 모두 잡아낸 반면 2위 두산은 삼성에게 연이틀 완패를 당하며 주저 앉았네요. 꽤 많이 보던 모습이죠. 죽어라 따라가도 잡히지 않는 SK.. 4월 28일(목) 프로야구 결과 목동 : 한화 - 넥센 넥센이 한화와의 3연전을 쓸어담고 4연승을 질주하며 10승 고지에 올랐습니다. 넥센 투수진은 허약한 한화의 타선을 상대로 3경기동안 단 하나의 적시타도 허용치 않고 단 2실점으로 틀어막았습니다. 한화는 24이닝 무득점을 밀어내기로 간신히 끊었다는데 만족해야할듯하네요. [관련글 : 이글스 정말 아득하네요.. ] 사직 : LG .. 이글스 정말 아득하네요.. 정말 아득하네요 - 아득하다 - 보이는 것이나 들리는 것이 희미하고 매우 멀다. 까마득히 오래되다. 정신이 흐려지다.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몰라 막막하다. 시즌 시작한지가 언제인데 아직도 5승입니다. 1위 SK가 15승이니.. 벌써 10승차이네요 하아.. 주말 두산 2연전은 투수진의 한심함,.이번 주중 넥센 3연전은 타자들과 수비진의 한심함을 보이며 벌써 5연패네요. 한화의 팀 전력상 선발이 무너지면 이길 수 없다고 보기에 두산전은 그러려니.. 헌데 넥센과의 3연전은 좀 아쉽긴하네요. 선발 류현진이 8이닝 2실점, 안승민이 6이닝 2실점, 양훈이 5 1/3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는데도 3연패를 당했네요. 3경기 딸랑 2득점이 전부였네요. 타자들 적시타는 하나도 없었고, 만루에서 몸에 맞는볼 밀어내기 득점과 .. 롯데, 대 역전승! 반전의 발판을 마련하다. 4월 23일(토) 프로야구 결과 잠실 : KIA - LG KIA가 윤석민까지 투입하는 강수를 두며 경기를 잡아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남습니다.. 승리를 위해서 선발을 불펜으로 돌리는 야구.. 제가 참 싫어하는 야구거든요. 경기는 이기기 위해 하는것이고 역전패의 충격은 너무나 크고 KIA가 계속적으로 불펜에 문제를 일으켰기에 어쩔 수 없는 선택이였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윤석민 선발로 대성할 수 있는 선수인데.. 팀의 사정에 따라 자꾸 이렇게 되는게 안타깝습니다. 진짜 선발은 2이닝도 버티지 못하고.. 다른 선발이 마무리를 하는 야구라니.. 참.. 대전 : 두산 - 한화 실책성플레이 볼넷.. 그다음 만루홈런 볼넷 클러치 실책.. 그다음 적시타 한화의 바보짓이 시작이였고, 두산은 깔끔하게 마무리했습니.. 이글스, 쌓아놓고 한방에 훅 가는군요. 쌓아놓고.. 한방에 훅.. 3회 한화 선발 데폴라는 최준석에게 만루 홈런을 허용합니다.. 하지만 상황이 그렇게 커지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2루수가 그 타구만 처리했다면요, 선두타자 오재원의 타구는 쉽지는 않은 코스였지만 2루수가 반드시 처리해줬어야 하는 타구였습니다. 기록상으로는 우전 2루타로 기록되었지만 말입니다. 2루수 맞고 우전 2루타라니.. 무슨 킬패스도 아니고 ;; 어이없는 2루타를 허용하고, 데폴라는 김현수에게 볼넷, 김동주에게 3루 내야안타를 허용합니다. 김동주의 타구는 제대로 빗맞은 타구였지만 아무도 처리할 수 없는 코스로 흘러갔습니다. 야구를 잘하는 선수는 공이 빗맞쳐도 코스가 기가 막히게 흘러갑니다. 데폴라는 만루위게에서 정줄을 놓고 볼을 연거푸 3개를 던져서 더욱 위험에 빠집니다. .. SK의 벽을 완벽히 넘지 못한 LG.. 4월 21일(목) 프로야구 * 대구 : KIA - 삼성 * 1:1동점이던 3회말. 삼성 조영훈이 3타점 2루타를 기록하며 균형을 깨버립니다. KIA는 이범호의 홈런과 상대 실책으로 한점을 추가하며 1점차까지 점수차를 좁히지만 1점은 끝내 극복하지 못합니다. 삼성은 권오준 권혁 정현역 오승환등 삼성이 자랑하는 불펜을 총 동원하며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마무리 오승환은 5세이브째를 올렸습니다. * 문학 : LG - SK * 시즌 초반 상승세일때 SK를 만나 매번 완패를 당하며 추락했던 LG는 이번 시리즈에서도 첫 경기 역전패를 당하며 우울하게 출발했습니다. 2번째 경기에서도 초반 리드를 극복하지 못하고 동점을 허용 수년간의 악몽을 반복하는것 아닌가 했지만 결국 승리를 따내며 이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줬었습니다.. 이글스 시즌 첫 연승! 6위 등극! 감동의 역전승 ! 시즌 첫 연승으로 생각치 못했던 탈꼴찌네요.. 1회 볼넷 2개 - 폭투 - 내야 땅볼때 1루수 정원석의 부정확한 홈 송구(야수선택)으로 선취점을 내주고 시작합니다. 하지만 이 실점이 이글스의 처음이자 마지막 실점이였습니다. 양훈은 매이닝 주자를 내보냈지만 끝내 롯데 주자들이 홈을 밟는것을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5이닝 3피안타 3볼넷 5삼진 1실점. 5회까지 투구수가 무려 108개나 되어서 더 많은 이닝을 소화하지 못했지만. 이만큼한 해주는것도 감지덕지입니다. 타선은 롯데 선발 장원준의 호투에 밀려 6회까지 무득점에 그쳤지만 7회 장원준이 교체되자 침묵하던 타선이 폭발하기 시작합니다. 7회 선두타자 신경현이 2S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계속된 커트로 결국 9구끝에 볼넷을 얻어나가며 기회를 잡.. 류현진 8이닝 2실점 6K 시즌 첫승 신고!! 류현진이 드디어 첫승을 신고했습니다. * 류현진 * 1회 선두타자였던 전준우에게 볼넷으로 출루시키며 불안하게 출발한 류현진은 아웃카운트 2개를 잡아낸후 이대호에게 볼넷, 홍성흔에게 첫 안타를 허용하며 선취점을 내주게됩니다. 2회 1사 1루에서는 더블 플레이로 이닝을 마무리했지만, 3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무사 1, 2루 위기에 처하게됩니다. 올시즌 불안한 모습을 보여줬던터라 걱정이 되었지만 류현진은 조성환, 이대호를 내야 플라이 홍성흔을 삼진으로 처리하며 에이스 류현진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후 류현진은 파죽지세로 상대 타선을 압도해 나갔고, 6회 홍성흔에게 볼넷을 허용할때까지 11타자를 연속 아웃처리합니다. 7회에는 김경언의 어설픈 수비가 2루타로 연결되며 한점을 더 허용합니다. 8회에는 2사후 홍성.. 안승민 호투.. 오넬리 블론..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한 한화 한화, 롯데 모두 승리를 손에 쥐지 못했네요 * 안승민 * 한화 선발 안승민과 롯데 선발 코리의 호투속에 경기는 진행되었습니다. 안승민은 개인 최다인 8개의 삼진을 잡아내는등 6이닝동안 단 4개의 안타와 1개의 볼넷만 내주며 1실점 호투를 했습니다. 1실점도 수비진의 실책이 빌미가 되어 허용한 점수로 자책점은 아니였습니다. 안승민은 한화가 수년간 기다렸던 류현진의 짝이 될 가능성이 보입니다. 유원상, 양훈, 김혁민등과 달리 일단 제구가 되고, 수비수들의 방해 공작에서 흔들림이 적습니다. 아직 시즌 초반이기에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확실히 이전 투수들과 다른 향기가 납니다. 정말 이번만큼은 달랐으면 좋겠네요 헌데 류현진이 너무 안좋다는게 참 눈물나네요.. * 아쉬웠던 한화의 경기 * 한화는 2회말 정원석의 .. 이전 1 ··· 266 267 268 269 270 271 272 ··· 35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