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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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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스 연패 탈출.. 포기할때쯤 이겨주는 센스.. 여느 때와 다름없이 경기가 진행되는듯 했습니다. 2회 1사 1, 3루의 찬스를 놓치고, 3회 볼넷으로 출루한 오선진이 도루 실패 아웃되면 찬물을 끼얹었고 3회말 수비에서 볼넷을 허용한후 땅볼로 2루에 보내고 도루까지 허용해서 3루까지 주자가 진출, 안타를 맞고, 손쉽게 실점을 할때까지만해도 여느때와 다름없어 보였습니다. 실점후 4회초 연속 볼넷으로 얻은 기회에서 이여상의 적시타가 터지면서 역전에 성공했지만. 이여상이 오버하다 3루에서 죽었을때.. 참으로 찜찜했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4회말 안타 보크 안타로 너무 쉽게 동점을 허용했고, 5회 안타 3루타 희생타로 2점을 더 내주는것을 보고.. 안되는 구나 싶었습니다. 32이닝만에 적시타가 터진것은 다행스런 일이지만 줄줄히 나..
와이번스가 또 달아납니다. 몇년째 비슷한 패턴. SK 와이번스의 초반질주.. 2011시즌에도 이어지는군요. 0.5경기까지 좁혀졌던 승차는 단 2경기만에 다시 2.5경기차로 벌어졌습니다. SK가 KIA와의 어려운 승부를 모두 잡아낸 반면 2위 두산은 삼성에게 연이틀 완패를 당하며 주저 앉았네요. 꽤 많이 보던 모습이죠. 죽어라 따라가도 잡히지 않는 SK.. 4월 28일(목) 프로야구 결과 목동 : 한화 - 넥센 넥센이 한화와의 3연전을 쓸어담고 4연승을 질주하며 10승 고지에 올랐습니다. 넥센 투수진은 허약한 한화의 타선을 상대로 3경기동안 단 하나의 적시타도 허용치 않고 단 2실점으로 틀어막았습니다. 한화는 24이닝 무득점을 밀어내기로 간신히 끊었다는데 만족해야할듯하네요. [관련글 : 이글스 정말 아득하네요.. ] 사직 : LG ..
안승민 호투.. 오넬리 블론..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한 한화 한화, 롯데 모두 승리를 손에 쥐지 못했네요 * 안승민 * 한화 선발 안승민과 롯데 선발 코리의 호투속에 경기는 진행되었습니다. 안승민은 개인 최다인 8개의 삼진을 잡아내는등 6이닝동안 단 4개의 안타와 1개의 볼넷만 내주며 1실점 호투를 했습니다. 1실점도 수비진의 실책이 빌미가 되어 허용한 점수로 자책점은 아니였습니다. 안승민은 한화가 수년간 기다렸던 류현진의 짝이 될 가능성이 보입니다. 유원상, 양훈, 김혁민등과 달리 일단 제구가 되고, 수비수들의 방해 공작에서 흔들림이 적습니다. 아직 시즌 초반이기에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확실히 이전 투수들과 다른 향기가 납니다. 정말 이번만큼은 달랐으면 좋겠네요 헌데 류현진이 너무 안좋다는게 참 눈물나네요.. * 아쉬웠던 한화의 경기 * 한화는 2회말 정원석의 ..
이글스가 연패를 탈출했었다.. 그래, 했었다. 연패 탈출은 토요일이였고, 일요일 경기에서 또 완패를 당했으니 연패 탈출은 이미 과거가 되었다. 토요일, 우주의 모든 힘이 모두 이글스에 집중되었던 날이 아닌가 싶습니다. 4:3으로 승리한 한화의 4득점중 3점은 상대 실책에 의한 득점이였습니다. 즉, KIA는 4실점중 3점이 비자책이였던 것이죠 0:1로 뒤지던 4회초 한화는 연속 삼진으로 2아웃이 된 후 최진행, 정원석이 볼넷으로 출루하며 찬스를 잡습니다. 하지만 이양기가 얼척없는 3루 땅볼을 치며 찬스가 무산되는듯했습니다. 헌데 KIA 3루수 김주형이 폭풍 에러를 기록하며 1루 주자까지 홈을 밟으면서 순식간에 2득점 순식간에 역전에 성공합니다. 하필 이날 수비가 좋은 이범호가 아닌 김주형이 그자리에 있었던건 한화에게는 행운이였습니다. ..
이것이 이글스다! 일요일은 꿈이였고.. 화요일이 현실이다. 이글스가 투타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이며 홈 개막전을 방문한 팬들의 성원에 보답했습니다. 이글스 투수진은 14개의 안타와 무려 12개의 볼넷을 "허용"하며서도 실점을 9점으로 막아 두자리수 실점을 막아냈고 투수진에 질수 없는 타자들은 겨우 5개의 안타 1개의 볼넷으로 무려 1득점이나 올리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특히 그 1점은 선취득점으로 의미가 아주 컸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선발 데폴라는 1회에만 무려 28개의 공을 던지면서도 실점을 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사실 2사 1, 2루 상황에서 김상현의 타구가 느려, 내야 안타가 되었지만 2루주자 이용규가 무리하게 홈까지 뛰어들면서실점도 막고, 투구수도 "줄인"것이였죠. 그렇게 줄인 투구수가 28개 이용규의 과감한..
부진했던 류현진.. 완패한 이글스.. 처참한 개막전이였습니다. 류현진을 개막전에 등판은 완벽히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경기 시작 후 "치킨 잡으로(먹으러?) 왔다"는 피켓을 든 롯데 팬의 똥씹을 표정을 기대했지만.. 현실은 피켓의 내용과 일치했습니다. 이글스는 거인에게 그냥 먹혔습니다. 완벽히 먹혔습니다. 류현진의 몸 상태는 정상이 아니였습니다. 수비는 류현진을 도와주지 못했고.. 타격에서 또한 상대 선발 코리에 막혀 전혀 힘을 쓰지 못했습니다. 한마디로 완패.. 류현진 정말 안좋았습니다. 처음에는 크게 걱정하지 않았습니다. 초반에 너무 좋았을때 후반으로 갈수록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있어서 처음 위기를 넘기면 오히려 좋아질것이라고 봤습니다. 이렇게 생각한 이유는 간단합니다. 류현진이였으니까요. 하지만 류현진은 끝까지 좋지 못했습니다..
2011 한화이글스의 현실 한화이글스의 현실 스포츠라는게 예상하는 재미로 보는것이고 , 저 또한 예상하기를 즐겨하지만 사실 크게 신뢰하지는 않는 편입니다. 이유는 시즌은 한경기로 끝나는게 아니라 길기 때문이죠, 시즌중에 많은 변수가 펑펑 터지는데 이를 무시한채 내리는 예상이 딱딱 맞아떨어지기 쉽지 않죠 자칭 타칭 전문가라는 해설위원, 기자들의 예상은 일반인들이 예상한것과 그 결과의 정확도가 크게 다르지 않아 딱히 신뢰하지 않는 측면도 있습니다. 하지만 예상이라는것이 결과를 제대로 반영하지는 못해도 현실은 제대로 반영한다는 점에서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봅니다. 여기 스포츠조선 기자가 뽑은 2011년 8개구단의 선발, 불펜, 타격 순위가 있습니다. 이 순위는 2011 한화이글스의 현실을 정말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 한..
류현진, 윤석민의 명품 선발전 훌륭한 선발대결을 보았습니다. 시범경기였지만 말이죠 류현진 윤석민 류현진과 윤석민은 각각 5이닝씩을 소화하며 4안타 1볼넷, 6안타를 허용했지만 4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무실점 투구를 보였습니다. 안그래도 약점으로 지적되던 두팀의 타선은 두 선발의 호투에 침묵을 지킬 수 밖에 없었습니다. 만약 정규시즌의 경기였다면 더 오랫동안 명품 투수전을 감상할 수 있었을 겁니다. 에이스가 내려가자.. 두명의 에이스가 마운드를 떠나자 바로 득점이 생산되었습니다. 선취득점은 한화의 몫이였습니다. 한화는 윤석민을 구원한 박경태를 상대로 강동우선수가 내야안타로 출루를 했고, 이어 희생번트로 1사 2루의 찬스를 만들었습니다. 다음 타자 최진행선수가 볼넷을 얻는 상황에서 폭투가 나오면서 강동우선수가 3루까지 진출했고, 대타 이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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