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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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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행 호수비, 류현진 살렸다. 최진행이 밥값을 제대로 해냈군요 무려 류현진의 등판 경기였음에도 불안감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류현진이 올시즌 안좋은 모습을 여러차례 보여주었기 때문이지요. 게다가 삼성과의 경기에서는 3피홈런으로 역전패를 당한 뼈아픈 경험이 있기도 하고, 최형우 박석민등 류현진 킬러도 있으니 더더욱 걱정스러웠습니다. 지난해까지 과연 타자들이 류현진이 승리할 수 있는 득점을 내줄 수 있느냐가 관건이였다면 올시즌에는 과연 류현진이 타자들이 얻어준 점수를 지킬 수 있느냐가 관건이 되버렸습니다. 한화는 1회 정원석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으며 기분 좋게 출발합니다. 헌데 류현진은 3회 김상수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며 너무 쉽게 동점을 만들어 줍니다. 5회에는 1사 1 3루 상황에서 투수 앞 땅볼을 잘 잡아놓고 어이없는 송구로 더블 ..
이글스 2연패. 2연승한거 홀랑 까먹었네요 -_- 일요일 두산전 정원석의 센스있는 플레이로 역전을 하자마자.. 한화 최강의 복식조 마일영-오넬리가 홀랑 경기를 말아먹어서 경기를 패했고.. 삼성과의 경기에서는 삼성 투수진을 넘지 못했네요 마일영-오넬리는 오늘 경기에서는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습니다. 얄밉게도 .. * 김혁민 * 한화의 희망으로 떠오른 김혁민 오늘도 3회까지는 잘 막았습니다. 2회 무사 1, 2루의 위기도 무실점으로 잘 막아냈고 말이죠 헌데 4회 한번의 위기를 넘어가지 못했네요 최형우에게 홈런 한방 맞은것 까지는 그럴 수 있다고 보는데.. 이후에 안타 2개.. 희생번트 이후에 적시타로 추가 2실점을 너무 아쉬웠습니다. 김상수에게 맞은 그 안타는 잘맞았다고는 볼 수 없어서 더욱 아쉬웠죠 게다가 이 점수가 ..
선발이 무너지고.. 수비가 삐그덕하니.. 선발이 버티지 못하고.. 수비가 삐그덕.. 구원이 와르르 무너지니 이렇게 되는군요 잘해주던 김혁민이 최정의 변태 홈런에 선취점을 내주고.. 높은 공이 장타로 연결되는건 당연한 이야기지만 적당히 높았던것도 아니고 꽤 많이 높았던데다 몸쪽으로 다소 붙었던 터라.. 설마 페어지역으로 넘어갈줄은 몰랐는데.. 게다가 최정은 17타수 무안타로 타격 침체기에 있었으니 정말 그리 넘어갈 줄 몰랐는데.. 최정도 처음에는 구경하고 있더라는 -_-;; 그런데 그게 그냥 넘어가더군요 .. 희생타로 한점 더주고 맞이한 5회 김혁민이 2루타 허용하고 강판되고 마운드에는 안영명 희생번트로 1사 3루 2루 땅볼 , 홈 송구 하지만 공 놓친 이희근 피치아웃 하고도 도루 허용 3루수 실책 볼넷 안영명 폭발.. 2타점 적시타, 1타점 적..
이글스 완패, 연승 끝. 1:13 아주 시원하게졌네요 * 타선 * 상승세일때 적시타와 뜬금포가 적절히 나온 한화 타선이였는데요. 선발 윤석민을 상대하기 쉽지 않을거라고 생각은 했지만 22이닝 무실점의 김선우, 6번의 QS+를 기록하던 로페즈마저 넘어섰던 우주의 기운을 받은 타선이였기에 내심 기대한 면도 없지 않았는데요.. 현실은 무서웠습니다. 한화는 22이닝 무자책의 위엄을 떨치던 윤석민 앞에서 완전히 무장해제되었습니다. 윤석민이 던진 6회까지 한화의 타선은 단 하나의 안타에 그치며 완전히 침묵을 지켰습니다. * 양훈 * 양훈은 3회 무사 만루의 위기를 넘기는등 4회까지 무실점으로 버티며 드레프트 동기 윤석민과 대등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거기까지가 한계였습니다. 양훈은 5회 들어 2루타 2개로 선취점을 내주고 하나의 안타로 한점을..
밑빠진 독에 물채운 한화 -_-)/ 두산전 시즌 첫승 신고합니다. 전 야구를 밑빠진 독에 비유하곤 합니다. 항아리의 깨분 부분의 크기는 투수력, 그 항아리를 채우기 위해 퍼붓는 물을 담는 바가지의 크기는 타력 항아리를 채우는것이 승리라고 보는것이죠 한화는 손바닥 만한 작은 바가지를 들고 밑이 완전이 빈 항아리를 채우는 모습을 가졌다고 할 수 있죠 항아리를 채우기 무척이나 힘든 구조죠. 한화는 만날 집니다. 반면 SK는 항아리보다 큰 바가지를 들고 손가락만한 구멍이 난 항아리를 채우는 모습을 가졌다고 할 수 있죠 들어가는 물의 양이 새나가는 물의 양보다 많기에 항아리를 채우기는 쉽습니다. SK는 매번 이기죠 이날 경기 한화는 끈질긴 추격을 했습니다만 두산에 계속 실점을 하면서 어려운 결기를 펼쳐나갔습니다. 계속 항아리에 물을 퍼 부었지만 밑..
한화 외국인 투수 2명이 필요하다 두산전 4연패. 타선이 계속 부진한 모습을 보였음에도 선발진의 호투로 나름 선방하던 한화이글스는 선발 양훈이 버티지 못하고 무너지면서 완패를 당했습니다. * 양훈 * 1회 이성렬에게 홈런을 허용한것까지는 뭐 괜찮았다고 봅니다. 문제는 3회에 발생합니다. 이원석의 2루타 후 두산은 번트 작전을 시도하지만 두산의 번트 작전을 실패로 돌아갑니다. 2S 1B로 한화가 유리해진 상황. 하지만 강공으로 전환한 후 오재원을 타구는 투수 양훈을 맞고 굴절되며 무사 1, 3루가 됩니다. 이후 오재원의 도루 이종욱의 적시타가 나오면서 점수가 3:0이 되고, 김동주에게 13구 끝에 안타를 허용한후 최준석에게 적시타를 허용하며 4:0이 되고맙니다. 오재원의 행운의 안타로 시작된 경기가 순식간에 경기 흐름을 바꿔버린것이죠 예상..
상승 동력을 잃은 이글스. 상승세를 탈 수 있었던 이글스. 에이스 류현진의 부진으로 그 기회를 놓치고 말았습니다. 이번 주 내내 한화 이글스는 선전했습니다. 선발진의 호투가 계속되었고, 타자들의 중요한 순간의 집중력도 빛났습니다. 하지만 조금씩 부족한 모습을 보이며 상승세를 이어나가지 못했는데요.. 류현진마저 무너지며 동력을 완전히 잃을 위기에 처했습니다. 화요일 선발 안승민은 6회까지 2실점 호투를 했고 최진행은 3홈런으로 5점을 뽑아내며 리드를 해 나갔습니다. 하지만 이후 불펜이 와르르 무너지며 한화는 패하고 맙니다. 안승민의 성적도 6이닝 5실점으로 폭등합니다. 비록 패했지만 중반까지 아주 좋은 경기를 보였습니다. 수요일 화요일 불펜 대 참사에도 불구하고 선발 양훈 5이닝 1실점 호투와 박정진의 3이닝 1안타 선방 장성호의 ..
김강이 시작하고 오넬리가 마무리한 경기 SK전 6전 전패.. 서울(LG 두산 넥센) 인천(SK)팀 상대 14전 14패.. SK와의 시즌 6차전은 이전 2경기와 비슷한 양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SK의 1회 선취점.. 이전 2경기와 달리 1회의 실점은 1루수로 출장한 김강의 실책으로 인해 시작되었습니다. 운도 없었습니다. 실책이후 투수 옆을 스치는 내야안타가 나왔고,, 뒤이어 중견수 앞 안타, 일명 바가지 안타가 나오면서 어이없이 실점을 하고 맙니다. 그리고 최동수의 3점 홈런이 나오죠.. 만약 제대로 수비만 되었다면 이야기는 달라졌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또한 수비수의 실책에도 불구하고 위기를 넘겨줬다면 좋았겠지만.. 실력도 운도 따라주지를 못했습니다. 1회 실점이후 호투 김혁민은 1회 실책으로 인한 실점이후 더이상의 실점없이 투구를 합니다. 안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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