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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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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훈 10이닝 1실점 호투.. 이희근 끝내기 안타. 아 행복한 밤입니다. 2회 3연속 안타로 한점을 내준 이후 8이닝을 꽁꽁 틀어막으며 무려 10이닝을 소화한 양훈 정말 훌륭했습니다. 덕분에 연장 12회가 가고도 박정진 신주영을 1이닝씩만 던지게 할 수 있었습니다. 6월 더위 먹고 극도의 부진에 빠졌던 선발 투수들이 6월말 장마로 쉬더니 다시 좋아지고 있습니다. 일요일 안승민이 6이닝 1실점(무자책) 호투를 했고, 오늘 양훈이 10이닝 1실점 호투를 했습니다. 토요일 장민제는 5회에 무너지며 4.1이닝 4자책을 기록했지만 4회까지 2실점으로 나름 선방했지요. 선발이 일단 어느정도 해줘야 계산이 섭니다. 선발이 조기 강판되면 불펜은 과부화가 걸리고 해당 경기 뿐 아니라 다음 경기에도 영향을 줍니다. 게다가 초반이 대량 실점하면 사실상 불펜이 크게 할일이 없..
가.. 가르시아.. 가. .가르시아 가르시아가 잘해봐야 투수진이 무너지면 아무 효과 없다고 했는데요 이렇게 해주면 투수진이 부진하다고 해도 이길 수 밖에 없겠네요 1회부터 평균자책점 2위 글로버를 상대로 3점 홈런을 기록하며 기세를 올리더니 양훈의 삽질로 추격을 하고 정원석의 뜬금포로 간신히 1점을 다시 앞서던 7회 금강불괴 정우람을 상대로 다시 한번 3점 홈런을 날려주는군요.. 선제 3점홈런,, 쐐기 3점홈런.. 3경기 연속 홈런 후 풍기질, 투수진 대망하면서 이봐 역시 투수로 갔어야 한다니까.. 라고 열심히 글을 쓴지 몇일 되지도 않았는데.. 월요일 휴식일 우천 취소로 몇 경기 쉬더니 다시 재장전 2경기 3홈런을 몰아치는군요.. 14경기 6홈런 23타점입니다. 타율 0.259 장타율 0.630 딸랑 14경기로 팀내 홈런..
장민제 호투 시즌 첫승! 가르시아 2경기 연속 만루홈런!!.. 가르시아 정말 대단하긴 하네요 가르시아가 2경기 연속 만루 홈런을 쳐냈습니다. 다른 점이라면 지난 경기는 패했고, 이번 경기는 승리했다는 점입니다. 똑같이 만루홈런을 치고도 어제는 패했고, 오늘은 승리할 수 있었던 요인은 무엇이였을까요? 어제 선발 양훈은 2회 위기에서 4점을 내주고 시작했습니다. 이후 실점을 하지 않았지만 2회의 실점은 계속 부담이 되었죠. 6회 가르시아의 역전 만루홈런이 나왔지만 점수차는 한점에 불과했습니다. 게다가 7회 등판한 박정진선수가 좋지 못하면서 신주영선수가 빨리 나와야되었고 안그래도 얇은 불펜 투수진은 바로 한계를 들어냈습니다. 결국 8회를 넘기지 못하고 재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죠 . 하지만 오늘은 달랐습니다. 선발 장민제는 위기를 잘 넘어가며 호투했습니다. 가장 큰 위기였..
가르시아 역전 만루홈런!!.. 하지만 지켜낼 힘이 없었다... 가르시아의 홈런은 대단했습니다. 하지만 점수를 지켜낼 투수가 없었네요.. 최근 좋은 모습을 보여주던 양훈은 상태가 좋지 못했습니다. 1회 위기를 어찌어찌 넘기긴 했지만 바로 2회에 무너지고 말았는데요 모든 변화구는 제구가 안되었고, 직구는 힘이 모자랐습니다. 양훈의 유일한 실점이 있었던 2회 적시타는 모두 유리한 카운트에서 허용한 안타였습니다. 박기남에게 2S1B에서 안타를 맞고 선취점을 내줍니다. 이후 이용규에게도 2S1B에서 안타를 맞고 한점을 더 내주죠 그다음 김선빈에게는 2S2B에서 안타를 맞습니다. 2점 더 허용하죠. 결국 제구가 안되니 제구가 안되니 유리한 카운트에서도 공이 몰리니 맞을 수 밖에 없었죠 불리한 카운트에서는 당연 볼넷.. 하지만 그래도 양훈이 성장했다고 볼 수 있었던게. 2회 4..
류현진 또 무너지다. 류현진이 무너졌네요 양훈의 호투로 오심의 패배를 씼었고. 새로운 선수 가르시아가 첫 출전하는 경기 6위의 자리에서 5위 롯데를 상대로 5위를 도모할 수 있는 시리즈의 첫 경기 잔뜩 기대를 하고 경기를 본지 얼마되지도 않아서.. 좌절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 무너진 류현진 * 선두 타자 안타 , 2번타자 안타.. 에러로 첫 실점,, 그리고 3점홈런.. 순식간에 4실점.. 너무나 허무했습니다. 다른 투수도 아니고 믿고 믿고 믿었던 에이스였기에 실망감은 더 컸지요. 에이스 류현진은 초반 4점을 내주고 단 2회만에 마운드를 내려왔습니다. 공에 힘도 없고, 제구도 안되고.. 이런 상태였다면 이미 미룬 등판일 몇일 더 미룰 수도 있었을텐데 왜 궂이 나왔을까 하는 생각만 들더군요.. 류현진이 이번주를 쉬더라도 ..
양훈 8.2이닝 1실점 호투 + 가르시아 버프 정말 양훈.. 인가요? 한화가 양훈의 호투와 1461일만에 홈런을 기록한 고동진의 활약속에 연패에서 벗어나며 6위에 등극했습니다. * 양훈 * 양훈의 투구는 정말 눈으로 보고도 믿을 수가 없더군요. 오늘 경기 포함 최근 3경기 기록입니다. 9이닝 4피안타 4볼넷 6삼진 완봉승 6.2이닝 6피안타 무사사구 6삼진 QS 8.2이닝 5피안타 3볼넷 7심잔 QS+ 정말 양훈 맞습니까? 지난시즌 유원상이 시즌초반 7이닝 무실점, 완봉승을 연이어 기록하며 설레이게한다음 폭상 망한 전례가 있어서 이거 믿어야 되나 싶기도 하지만 유원상과는 조금 다른것이 유원상이 시즌초반 반짝하고 사그러들었다면 양훈은 조금씩 조금씩 이닝을 먹으며 시즌을 진행해오다가 점점 좋아지고 있다는 겁니다. 더 놀라운건 투구수인데요 무려 129 -..
이글스 단신 * 상승세 * 한화 이글스가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5월 13일 ~ 15일 삼성과의 시리즈부터 지난 넥센(6월 3일 ~ 5일)과의 시리즈까지 7번의 3연전에서 SK에게 1승 2패를 기록한것을 제외하고 6번을 위닝시리즈로 만들어 냈습니다. 7번의 시리즈에서 13승 8패를 기록 (승-퍠) -12 에서 -7까지 줄였습니다. .313 이던 승률을 .434 까지 끌어올렸습니다. * 아쉬움 * 한화는 최근 상승세로 최악의 상황(3년연속 꼴찌, 2할대 승률)에서 벗어나긴 했지만 중위권 도약은 요원한 상태입니다. 5월 12일 당시 4위와의 승차는 6경기차 6월 6일 현재 4위와의 승차는 5.5경기차로 단 0.5경기 줄었을 뿐입니다. 당시 중위권은 3위 두산 ~ 6위 롯데가 승률 5할에 +-2경기차를 유지하고 있..
신경현 결승타.. 한화 역전승! 감동의 역전승이였습니다. 한화는 1회 박석민에게 1타점 2루타, 조영훈에게 2회 솔로홈런, 4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하며 0:3으로 끌려갔습니다. 1회부터 4회까지 매회 주자가 출루했지만 최근의 집중력은 보이지 못했습니다. 1회 무사 1루, 2사 12루 / 2회 2사 1루 / 3회 무사 1루 / 4회 무사 1루, 2사 12루 기회를 모두 놓쳤죠 하지만 이날 한화는 7회에 찾아온 찬스는 놓치지 않았습니다. 7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차우찬을 상대로 이대수 한상훈이 연속 안타로 출루해서 무사 1, 2루가 됩니다. 한화의 선택은 희생번트 희생번트 작전이 나오자 화요일 경기가 떠오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화요일에도 초반 실점으로 0-3으로 뒤지고 있었고, 한화는 찬스를 잡습니다. 5회 무사 1, 2루 찬스에서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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