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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절반/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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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스 짧은 연승 끝. 짧은 연승 2연승(정말 짧다)이 끝이 났네요. 1쿼터 부터 점수차가 벌어지며 어려운 경기를 하던 모비스는 4쿼터 중반이후 3점이 팡팡 터지면서 삼성의 턱밑까지 추격했고.. 계속 기회가 있었지만 결국 역전에는 실패하고 말았네요.. 이전 글에서 최근 엑페리건이 부진하다며 엑페리건이 잘해줘야 모비스가 더 강해진다는 이야기를 하기도 했었는데.. 엑페리건은 정말 잘해주었습니다. 22득점 12리바운드(공격 6개)에 어시스트까지 6개나 기록했으니 제몫을 다했죠. 29득점 10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한 헤인즈 못지 않은 기록입니다. [엑페리건이 오랜만에 맹할약했지만 팀은 패했다.. 넣은것 보다 더 많이 내줬으니 뭐.. ] 양동근도 18득점 6어시스트로 괜찮았습니다. 2점슛 적중률이 36%(4/11)로 좋지는 않았지만..
전자랜드 단독 선두 복귀 전자랜드가 인삼공사를 완파했네요 동부는 KT를 잡고 공동 2위에 복귀했습니다. 이로써 상위 3팀은 지난주와 같이 전자랜드가 단독1위 1경기 차이를 두고 동부와 KT가 2위에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삼성은 오리온스전 역전승에 이어 LG에게도 승리하며 하락세를 멈춘 상황이네요. 모비스에게 덜미를 잡히며 공동선수를 내주기도 했던 전자랜드는 모비스전 패배후 SK와 인삼공사를 연이어 대파하며 단독선두에 복귀했습니다. 공동2위 KT 동부와 지난주와 같은 1경기 차이를 보이며 한주를 마감했네요 토요일 SK전과 일요일 인삼공사전이 전자랜드가 우승을 위해 해야할 공격의 모습을 보여준듯 합니다. 서장훈, 힐, 문태종이 기본적으로 많은 득점을 해주지만 세선수에게만 의존하지 않는 공격 패턴말이죠 인삼공사전에서 전자랜드는 힐(2..
모비스가 전자랜드를 잡았슴다. 모비스가 상위권 팀 킬러가 되었습니다. 오늘 모비스가 전자랜드에 승리하면서 전자랜드, 동부, KT가 공동선두가 되었는데요 공교롭게도 최근 모비스의 3승은 이들 세팀을 상대로한 승리입니다. 모비스는 지난 19일 3위 KT를 잡아냈고.. 25일 토요일 당시 1위였던 동부에게 승리.. 그리고 목요일 현재 1위였던 전자랜드에게 승리했네요. 승부를 해볼것 같던 SK나 인삼공사, 오리온스등에는 패배를 거듭하는데.. 상위권팀만 만나면 힘을 내고 있는 모비스입니다. 경기는 시작후 3쿼터까지 접전을 펼치다 4쿼터 모비스가 연속 득점하며 5분여를 남기고 12점차까지 점수차를 벌리면서 모비스에게 분위기가 거의 넘어오는듯 했습니다. 하지만 선두 전자랜드의 추격은 대단하더군요. 전자랜드는 서장훈의 2득점을 시작으로 문태종의 연..
[프로농구] 공동2위 동부-KT 나란히 승리! 동부, KT가 나란히 승리를 거두었군요. KT와 KCC의 경기는 화끈한 공격농구였습니다. 보통 70점대 후반 ~ 80점대에서 승부가 결정되는 한국프로농구에서 연장임을 감안하더라도 100점이 나왔다는건 사실상 공격만 했다고 볼 수 있는데요.. 이런 경기를 글로 표현하는건 사실 무리입니다. 경기는 닥치고 서로가 득점을 쏟아부었을 테니까요.. KCC 59%(10/17) KT 54%(13/24)의 놀라운 3점슛 성공률을 보였는데요. 두팀은 2점슛 성공률도 KCC 57%(27/47)과 KT 66%(29/44)로 굉장이 좋았습니다. KCC는 하승진-다니엘스가 23득점씩을 기록했고, 추승균이 22점을 올리며 맹활약했습니다. 1쿼터 시작하자마자 3점슛 2개를 성공시켰던 메릴은 3점차로 뒤지던 4쿼터 막판 10여초를 남..
[프로농구 2010-11] 6강 SK, LG 나란히 승리 SK, LG가 나란히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치열한 6강 싸움중인 SK, LG가 하위권 모비스, 오리온스를 잡고 나란히 승리를 했습니다. 두팀은 전력에 비해 허접한 조직력으로 상위권 도약은 하지 못하고 있는데요, 하위권 팀에게는 착실히 승리를 거두면서 6강은 단단히 지켜내는 모습입니다. 두팀의 경기를 정말 졸전의 향연이였습니다. 어쩌면 이렇게 못할 수 있을까라는 말이 저절로 나왔으며 욕이 저절로 나오는 그야말로 최악의 경기였다고 봅니다. SK가 모비스보다 덜 멍청했기에 승리할 수 있었다고 보여집니다. 모비스는 공격시에 선수들은 전혀 움직이지를 않더군요 선수들이 부지런이 뛰면서 수비를 흔들어줘야하는데.. 지난 경기에서 좋았던 모습이 싹 사라졌습니다. 그렇게 뛰기가 싫은건지.. 그러다보니 시간은 항상 부족하고..
더욱 치열해지는 프로농구 순위싸움 프로농구 순위싸움이 치열해지고 있네요 전랜-동부-KT의 선두싸움 SK-KCC-LG의 6강싸움 전자랜드는 김주성이 빠진 동부를 4점차로 누르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전자랜드는 서장훈과 힐이 34점 1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동부는 로드벤슨이 22점 10리바운드 윤호영이 11점 6리바운드는 기록하며 선전했지만 김주성의 공백을 메꾸지는 못했습니다. 선두싸움에서 승리를 거둔 전자랜드는 단독 선두로 올라서며 선두에서 도망갈 수 있는 기회를 잡았습니다. 전자랜드는 힐 서장훈 문태종이 매경기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니 별다른 말이 필요없을듯합니다. 문태종이 동부와의 경기에서 9득점으로 다소 부진하긴했지만 매경기 잘할 수는 없는것이니 큰 문제는 아닌듯합니다. 문제는 동부입니다. 동부는 꼴지..
KCC 6연승 질주! KCC의 기세가 정말 무섭네요.. 전자랜드는 LG를 극적으로 제압하고 공동 1위에 올랐습니다. KT도 오리온스를 잡아내고 상승세를 이어나갔습니다. 1쿼터는 강병현의 쇼타임이였습니다, 16점중 12점을 1쿼터에 기록했는데요.. 삼성의 팀득점인 10점보다 많은 점수였네요. 골밑.. 외곽. 돌파.. 뭐 다 되는데.. 잘하더군요.. 삼성은 이규섭이 6점을 넣으며 분전했지만 벌어지는 점수를 어찌하지 못했습니다. 2쿼터 부터는 하승진, 다니엘스, 추승균, 전태풍, 메럴이 골고루 활약하며 삼성의 추격을 뿌리쳤습니다. 하승진이 17점 4리바운드 2점슛 100%(8/8), 전태풍이 11점 8어시스트, 다니엘스가 14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추승균과 메럴이 10득점씩을 올렸네요 삼성은 주포 헤인즈가 어려움을 겪으면서 딕슨..
김효범 28득점 SK를 지켜내다.. SK가 접전끝에 인삼공사를 제압 5위자리를 지켜냈습니다. SK는 패했더라도 6위로 내려앉는게 아니라 5위자리를 유지하는 상황이긴 했습니다. 하지만 KCC에게 "공동" 5위자리를 허용하게 되는것이였으니 그 맛이 달랐을 겁니다. 1쿼터는 양팀 모두 경기가 잘풀렸습니다. SK는 레더를 필두로 백인선, 황성인, 주희정이 득점에 가세했고, 인삼공사는 이정현 박찬희 사이먼 3각편대에 박상률, 박성훈선수의 3점슛이 가세했죠. 2쿼터는 SK의 페이스였습니다. 레더의 골밑 공격을 필두로 김효범, 손준영의 슛이 연이어 림을 갈랐습니다. 반면 인삼공사는 1쿼터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단 10점에 그치는 부진을 보였습니다. SK는 2쿼터의 선전을 바탕으로 다소 쉽게 경기를 펼쳐나갈것으로 봤습니다. 하지만 3쿼터가 되자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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