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가 인삼공사를 완파했네요

    동부는 KT를 잡고 공동 2위에 복귀했습니다.
    이로써 상위 3팀은 지난주와 같이 전자랜드가 단독1위 1경기 차이를 두고 동부와 KT가 2위에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삼성은 오리온스전 역전승에 이어 LG에게도 승리하며 하락세를 멈춘 상황이네요.



    모비스에게 덜미를 잡히며 공동선수를 내주기도 했던 전자랜드는 모비스전 패배후 SK와 인삼공사를 연이어 대파하며 단독선두에 복귀했습니다. 공동2위 KT 동부와 지난주와 같은 1경기 차이를 보이며 한주를 마감했네요 

    토요일 SK전과 일요일 인삼공사전이 전자랜드가 우승을 위해 해야할 공격의 모습을 보여준듯 합니다.
    서장훈, 힐, 문태종이 기본적으로 많은 득점을 해주지만 세선수에게만 의존하지 않는 공격 패턴말이죠
    인삼공사전에서 전자랜드는 힐(21점 15리바운드), 서장훈(24점 5리바운드), 문태종(19점 5리바운드)의 활약을 바탕으로 이현호, 박성진, 이병석, 이한권이 3점슛을 기록하며 완승을 거둡니다. SK전에서는 이병석이 3점슛 4개를 성공하는등 16득점, 박성진선수가 13점을 올리는 맹활약을 보여주며 힐, 서장훈, 문태종이 10점. 13점, 13점에 그쳤음에도 완승을 거두었었죠. 전자랜드는 앞으로 이런 식의 공격을 해줘야 한다고 봅니다. 서장훈, 문태종, 힐에게만 의존하는 단순한 공격법으로는 동부, KT, KCC등 강팀등을 상대로 어려운 경기를 할 수 밖에 없을겁니다. 전자랜드는 세선수외이 다른선수가 득점에 가세하며 모비스전의 충격에서 손쉽게 탈출한 모습입니다. 2경기 연속 대승을 거두고 단독 1위에 복귀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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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장훈, 문태종, 힐은 강력하다. 하지만 세 선수에 너무 큰 의존을 하는 전자랜드는 이것이 약점으로 작용할 수도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약점도보다 강점이 많은듯.. 특히 서장훈의 여전한 모습은 정말 대단하다고 밖에.. ]

    반면 인삼공사는 사이먼이 19점을 올리며 분전했을뿐 박찬희가 11점, 이정현이 6점에 그치는등 매쿼터 20점 미만의 저조한 득점을 보이면서 완패를 당했습니다. 문태종 서장훈 힐에게 각각 88%(7/8) 79%(11/14) 77%(10/13)의 엄청난 슛 성곡률을 허용했고, 다른 선수들에게 3점슛도 내주면서 수비도 전혀 되지 않는 모습이였습니다. 공격도 안되고 수비도 안되면 패배뿐이죠.  중위권 도약을 꿈꾸던 인삼공사는 최하위 모비스에 0.5경기차로 쫓기는 입장이 되었습니다.



    예상과 달리 동부가 KT를 완파했네요..

    김주성이 21점을 올린것을 비롯 황진원(16점) 토마스(14점) 윤호영(13점) 로드벤슨(11점)이 두자리수 득점을 기록하며 5명의 선수가 두자리수 득점을 올렸습니다. 반면 KT는 로드 19점, 박상오 17점을 올리며 분전했을 뿐
    송영진, 조동현, 조성민이 모두 부진했네요.

    여러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하던 KT는 집단 부진을 보였고, 반대로 동부는 상대적으로 김주성, 벤슨, 윤호영에 집중되는 공격을 다른 선수들의 활약으로 분산되며 쉬운 경기가 되었던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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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성이 패스까지 되는 날이면 상대팀은 곤혹스럽다. 김주성은 박지헌에 이어 팀내 어시스트 2위다]

    동부는 김주성이 득점 21점과 함께 리바운드 7개, 어시스트 6개, 스틜 2개를 기록하며 맹활약했고 로드 벤슨의 부족한 득점을 토마스가 해결해주었고, 황진원이 16점이나 올려줬습니다. 평소와는 다르게 공격 4옵션, 백업이 좋은 모습을 보였네요 반면 KT는 풍부한 선수층을 바탕으로 한선수가 부진하면 다른 선수가 메꿔주는 모습을 보여왔지만 동부와의 경기에서는 집단 부진에 빠지며 완패를 당했네요..

    KT는 공동선수에서 2위로 미끄러졌고, 동부는 KT의 발목을 잡고 공동 2위로 한계단 올라섰네요



    삼성이 오리온스전 역전승에 이어 LG마저 잡아내며 다시 반전의 기회를 잡았습니다.
    이승준이 전날 오리온스전과의 경기에 이어 에이스 노릇을 했습니다. 이승준은 오리온스전 26점에 이어 LG전에서 29득점을 올리며 팀내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오리온스전에서 결장하며 경기를 지켜만봤던 헤인즈는 23분만 뛰며 23점을 올리며 팀 연승에 기어했습니다. 강혁은 11개의 어시스트 , 이정석이 8개의 어시스트를 올리며 팀의 진두지휘 했습니다. 한선수만 7~8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해도 대단한데 2선수가 번갈아가며 어시스트를 하니 안그래도 가드진이 약한 LG는 정신차릴 겨를이 없었을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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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리온스전 4쿼터의 모습과 LG와의 경기에서 보여준 이승준의 습은 삼성이 그에게 기대했던 모습일겁니다.
    이승준의 공격력이 살아난다면 삼성의 상승세에 불이 붙을듯합니다.]


    LG는 문태종이 28득점, 강대협 14점, 커밍스가 15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기승호가 6점에 그쳤고, 가드진이 초토화 당하면서 완패를 당했습니다. 또한 공격력은 약하지만 리바운드를 잡아주며 활약을 해야하는 알렉산더가 단 6리바운드게 그친점도 LG가 어려운 경기를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중 하나입니다. LG는 리바운드에서 17-29로 열세를 보였습니다. 대부분 외국인선수가 주득점인 다른팀과 달리 LG는 공격력이 약한 알렉산더를 주전 외국인선수로 쓰고 있는데요 득점 상위 20위이내에 외국인선수가 없는 팀은 LG가 유일합니다. 공격을 포기하고 알렉산더를 쓰는 이유는 수비와 리바운드겠죠 헌데 알렉산더가 리바운드가 안되면 LG는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겠죠.

    LG의 가드진 약점과 공격력이 약한 외국인선수의 한계가 보인 경기였고, 삼성은 강력한 가드진이 활약해주면 좋은 경기를 보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고 봅니다. 삼성은 하락세에 브레이크를 걸고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반면 LG는 2연패를 당하며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모비스 팬으로써 삼성의 상승세가 그리 반갑지 많은 않네요..
    4일과 6일 리턴매치를 가지는데.. 아이고.. 딱 상승세일때 만나는군요 쩝. ;;
    모비스에 이승준을 맡아줄 선수가 없는데.. 에혀.. 딱 상승세일때.. ..

    Posted by 새벽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