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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절반★/KBO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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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현 결승타..박정권 2점 홈런.. SK 1차전을 따내다. 한국시리즈 1차전.. SK가 먼저웃었네요.. 눈부셨던 김광현의 4이닝 1회 선두타자 박한이를 2루 땅볼로 아웃시킨후.. 2번 김상수부터 7번 강봉규까지 6타자 연속 탈삼진.. 3회까지 아웃카운트 9개중 8개를 삼진으로 잡아낸 괴력 4회에 김상수에게 첫 안타를 허용하지만.. 4회까지 1피안타 1볼넷의 완벽한 피칭.. 삼성의 실수 삼성은 시작부터 수비에서 난조를 보이며 경기가 꼬이면서 시작합니다. 1회말 선두타자 정근우를 스타라이크 낫아웃으로 출루시키면서 불안하게 출발.. 까다롭긴했지만 처리가능할것 같았던 박정권의 타구를 김상수가 처리 못하면서 주자 올 세이프 이호준에게 적시타 맞고 실점.. 3회말 나주환 안타.. 투수 견제 실책.. 나주환 2루.. 희생번트 3루 박정권 희생플라이로.. 실점.. 수비 실책으..
한국시리즈 엔트리 및 1차전 선발투수 플옵의 여운이 가시기도 전에.. 한국시리즈가 시작하는군요.. 한국시리즈 엔트리 정규리그 1위 SK는 투수 11명과 야수 15명으로 엔트리를 구성했습니다. 시즌내 불안했던 글로버가 우여곡절끝에 포함되었고, 신인 문광은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송은범, 전병두와 함께 선발, 불펜 전천후 활용이 가능한 고효준이 부진해서 제외된것이 아쉽습니다. 김광현, 카도쿠라 원투펀치에 송은범 혹은 전병두를 제3선발로 쓸 것같습니다. 좌완투수는 믿을만하지만 우완투수가 미덥지 못합니다. 정대현은 길게 던질 수 없고, 엄정욱, 문관은, 글로버는 신뢰하기가 어렵지 않나 봅니다. 불펜에 우완투수가 미덥지 못한것을 감안하면 전병두가 선발, 송은범이 마당쇠 역할을 할듯합니다. 글로버는 투수가 11명에 불과하기에 어떤식으로든 활용이 될텐데...
프로야구 단신 - 로이스터감독, 양준혁, 한국시리즈 1차전 시구 프로야구 단신 롯데, 로이스터 감독 재계약 포기 롯데가 로이스터감독과 재계약을 포기했네요 이미 몇일전에 기사가 나왔죠. 많은 분들이 글도 썼고요..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위권팀을 단번에 4강에 올려놓고.. 3년간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루어냈는데.. 이제 우승이 목표라고 재계약을 포기한답니다. 롯데가 준플레이오프를 넘지 못하는건 감독의 잘못이 아닙니다. 4위팀이 3위팀에 지는것은 정상입니다. 전력이 약한팀이 강한팀에게 지는건 당연합니다. 그걸 포스트시즌에 약하다고 감독을 평가해서 재계약을 하지 않는다? 좀 어이가 없습니다. 2008년 3위였던 롯데가 준플에서 진것은 어떻게 설명할거냐 물으실 분도 계실겁니다. 그 당시는 경험부족의 측면이 강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때는 감독도 한국야구의 경..
허무하게 끝나버린 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가 끝이났군요.. 경기가 허무한것은 아니였습니다. 마무리가 허무했다는 것이죠.. 이것이 야구다.. 라는것을 느낀 5차전이였습니다. 초반 기회를 잡은 두산 두산은 비교적 손쉽게 기회를 잡습니다. 2회 최준석, 양의지가 차우찬을 상대로 연속 안타를 뽑아내서 찬스를 만들었고.. 손시헌의 희생번트, 이원석의 볼넷으로 1사 만루 상황에서 임재철이 2타점 적시타를 기록한것이죠. 이후 정수빈이 안타를 기록하며 찬스를 이어갔고.. 오재원이 적시타를 기록합니다. 김동주는 바뀐 투수 배영수를 상대로 2타점 적시타를 기록합니다. 순식간에 5득점.. 전혀 예상하지 못한 대량 득점이였습니다. 두팀의 이번 시리즈에서 5점을 그리 큰 점수차는 아니였지만 두산 선발 히메네스의 컨디션을 감안하면 5차전 5점은 분명 큰 점수차..
두산 삼성, 플레이오프 최후의 승부! 한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플레이오프 삼성과 두산의 마지막 승부 승자는 누가 될까요? 선발투수 한국시리즈 진출권이 걸린 플레이오프 5차전 선발은 히메네스(두산)와 차우찬(삼성)입니다. 구장 홈 선발투수 2010 성적 2010 상대 성적 원정 경기수 승 패 세 방어율 경기수 승 패 세 방어율 대구 삼성 차우찬 37 10 2 2.14 3 1 3.75 두산 히메네스 27 14 5 3.32 4 3 1.44 히메네스는 2차전(10월 8일) 7이닝 무실점 110개의 투구이후 5일만의 등판입니다. 정규시즌 삼성을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였고, 지난 2차전에서도 호투를 하며 삼성전에 강한 모습을 이어나갔습니다. 정규시즌 5일만의 등판에서는 피안타율 0.270 whip 1.39 평균자책 3.09로 6일만의 등판 기록인 ..
PO 4차전.. 삼성 힘겨운 승리.. 삼성이 천신만고 끝에 승리 승부를 최종 5차전까지 끌고가는데 성공했습니다. PO 최종 승부는 대구에서 가려지게 되었네요 흔들린 두산 1 두산 선발 홍상삼은 1, 2회를 잘 넘겼습니다만.. 3회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무너지고 맙니다. 안타, 볼넷으로 무사 1, 2루가 된 상황에서 김상수의 희생번트를 잡은 홍상삼은 3루에 송구하는 선택을 하지만.. 실책이 나옵니다. 단순한 실책이 아닌.. 1루, 2루 주자를 한번에 홈으로 불러들이는 2타점(?)짜리 대 실책을 저지르고 맙니다. 두산의 실책에 편승에 선취점을 올린 삼성은 집중력을 잃지않고.. 박한이의 희생타와 최형우의 적시타로 2점을 추가합니다. 4:0.. 실책하나에 완전히 무너진 홍상삼은 결국 강판당하고 맙니다. 4점을 냈지만 삼성은 더 많은 점수를 낼 수 ..
5시간의 혈투 플레이오프 3차전.. 명경기 or 막장경기 플레이오프 3차전.. 중요한경기였던 만큼 치열했던 경기였습니다. 소문낸 잔치에 먹을거 없다. 애초 김선우, 장원삼이라는 양팀의 에이스가 선발 예고되었을때만 했도.. 눈부신까지는 아니더라도.. 플옵에 걸맞는 투수전이 될것이라 예상했었습니다. 에이스 투수들이 중요한 경기에 출전 멋진 경기가 예상된다고 소문을 낸것이죠 하지만 두명의 선발 투수가 3이닝도 채우지 못하고 강판되면서. 소문낸 잔치에 먹을게 없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이들의 부진은 대단했던.. 한편으로는 막장스럽던 오늘 경기의 시작이였습니다. 무너진 에이스 투수 양팀의 에이스 투수가 약속이나 한듯 무너져 버렸습니다. 김선우선수는 시작부터 2루타를 허용하더니.. 몸에맞는볼 볼넷으로 만루를 만들고.. 채태인, 박진만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 순..
플레이오프 3차전 선발 투수 플레이오프 3차전 플레이오프 3차전 선발 투수 구장 홈 선발투수 2010 성적 2010 상대 성적 원정 경기수 승 패 세 방어율 경기수 승 패 세 방어율 잠실 두산 김선우 28 13 6 4.02 4 3 1 3.86 삼성 장원삼 29 13 5 3.46 5 4 3.04 플레이오프 3차전 선발투수는 김선우와 장원삼입니다. 두선수 모두 팀내 원투펀치로 활약했으며 똑같이 시즌 13승을 올린바 있습니다. 정규시즌과 상대전적 평균자책점에서는 장원삼선수가 조금 더 좋습니다. 김선우 김선우는 2차전 히메네스와 마찬가지로 긴 이닝을 던져줘야합니다. 임태훈이 가세하긴 했지만 여전히 두산의 불펜은 얇습니다. 긴 이닝 소화는 두산의 포스트시즌이 끝날때까지 히메네스와 김선우가 짋어져야할 짐입니다. 김선우는 롯데와의 준플 2경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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