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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절반★/KBO리그

프로야구 단신 - 로이스터감독, 양준혁, 한국시리즈 1차전 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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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단신

롯데, 로이스터 감독 재계약 포기

롯데가 로이스터감독과 재계약을 포기했네요
이미 몇일전에 기사가 나왔죠. 많은 분들이 글도 썼고요..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하위권팀을 단번에 4강에 올려놓고.. 3년간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루어냈는데..
이제 우승이 목표라고 재계약을 포기한답니다.

롯데가 준플레이오프를 넘지 못하는건 감독의 잘못이 아닙니다.
4위팀이 3위팀에 지는것은 정상입니다. 전력이 약한팀이 강한팀에게 지는건 당연합니다.
그걸 포스트시즌에 약하다고 감독을 평가해서 재계약을 하지 않는다? 좀 어이가 없습니다.
2008년 3위였던 롯데가 준플에서 진것은 어떻게 설명할거냐 물으실 분도 계실겁니다.
그 당시는 경험부족의 측면이 강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때는 감독도 한국야구의 경험이 부족했고 선수들도 포스트시즌 경험이 전무한 상황이였죠
경험이 쌓이고.. 2009년 1승.. 2010년 2승을 따냈습니다.

수년간 하위권이였던 팀이 한번에 우승을 할 수는 없습니다.
단계를 밟아나가야죠.. 로이스터와 롯데는 단계를 잘 밟으며 나아가고 있는 중이였다고 봅니다.
로이스터와 롯데는 분명 점점 강해지고 있었습니다.
정규시즌에 더 높은 자리에.. 포스트시즌 더 높은 시리즈에 진출할 힘을 키워가고 있었씁니다.

하지만 롯데는 조금증을 견디지 못하고 말았습니다.
수년간 하위권이였던팀이 이제 매년 포스트시즌 진출하는 팀이되자 우승을 할 수 있다고 판단했나 봅니다.
롯데를 단숨에 한국시리즈.. 우승으로 이끌 감독이 있기는 할까요?
롯데의 치명적인 문제인 불펜투수를 한번에 각성시킬 수 있을까요? 

전 회의적으로 봅니다.
감독이 문제가 아니라.. 롯데의 지금 문제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니까요.. 
누가와도 지금 롯데를 당장 롯데의 약점을 없앨 수는 없다고 봅니다.
전 롯데가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로이스터와 롯데에게는 시간이 필요했다고 봅니다..
롯데는 기회를 주지 않는군요..

어느 감독이 지금 롯데의 장점을 유지하며 단점을 없애.. 롯데를 우승으로 이끌 수 있을까요?//
전 정말 모르겠네요..

양준혁

양준혁선수가 덧아웃에 있는 문제가 화두가 되고 있는것 같습니다.

양준혁선수는 현재 신분이 선수도 아니고 코치도 아닌 상황이죠. 
정확히 따지면 양준혁선수는 덕아웃에 있을 수가 없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논란이 되고 있는 모양인데요.. 

양준혁선수 덕아웃 출입분제에 SK 김성근감독이 곤난한 입장을 표명하자..
김성근 감독을 욕하는 글들이 몇몇 보이는데..정말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덕아웃에 있을 수 없는 선수가 덕아웃에 있는것이 곤란하다고 답변한것이 잘못인가요?

작년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없던 김광현선수가 경기중 덕아웃에 있었던 사실을 가지고
김성근감독이 자신은 규칙을 어겨놓고.. 남에게는 규칙을 지키도록 한다고 욕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것도 참 웃깁니다.

사실 이 규정은 상대 방의 양해를 구하거나.. 상대방의 항의가 없다면 문제가 안되는 상황입니다.
작년 SK측에서 양해를 구했는지 모르겠지만 작년 KIA측에서 문제 제기 하지는 않은것으로 압니다.
KIA측에서 문제를 제기했다면 김광현선수는 덕아웃 밖으로 나가겠죠..
아무 문제없이 넘어간 작년 한국시리즈를 가지고 지금의 상황과 비교해서
김성근감독이 이중적이라고 이야기한다는건.. 이해할 수 없네요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면 문제를 제기하는것이고.. 아니라면 용인하면 됩니다.
플레이오프의 두산과 작년 KIA는 용인했고..올해 SK는 문제를 제기한것 뿐이죠
정확히 말하면 문제를 제기한건 아니고.. 질문에 답변을 한것이지만..

김성근감독이 치사하다.. 더럽다.. 양준혁이 무서워서 피하는거다.. 별의별 소리를 다 듣고 있는데..
김성근감독이 용인해준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고해도 김성근감독이 잘못된것은 없습니다.

양준혁선수의 덕아웃 출입문제는 사실 삼성이 해결해야할 문제입니다.
양준혁이 그렇게 필요하다면 코치로 등록을 하던지.. 선수로 엔트링 등록했으면 해결되었을 문제입니다.
아니면 SK 측에게 양해를 구하던지요..
왜 그런걸 하지 않고.. 폭탄(?)을 엄한 SK 김성근감독에게 돌리는지 모르겠네요..

문제 해결은 삼성 스스로 합시다.

SK 와이번스의 개념 시구자 선정

한국시리즈 1차전 시구자가 와이번스의 일반팬으로 결정되었다고 합니다.
한국시리즈 1차전의 시구와 시타는 SK 와이번스의 팬인 박진석씨와 최정윤씨가 각각 맡는다고 하는데요

SK 와이번스의 시구자는 이미 시즌전에 결정되어 있었다고 봐도 무방한데요 
와이번스의 멤버십서비스인 W클럽 최다 방문자에게는 포스트시즌 시구와 시타 기회의 혜택을 준다고 나와있습니다.



박진석씨와 최정윤씨는 부부라고 하는데요 박진석씨가 올시즌 SK의 홈경기 66경기 전경기 관람,  최정윤씨가 63경기를 관람했다고 합니다. 이런 열성적인 팬질(?) 덕분에 한국시리즈 1차전 시구, 시타라는 영광을 얻은듯합니다.

박진석씨는 “1년 내내 SK 와이번스를 응원해왔는데 이런 좋은 기회까지 주시니 감사하다. 시구까지 하게 되었으니 올해는 SK가 꼭 우승을 했으면 좋겠다. 내년에도 계속해서 야구장을 많이 찾을 계획이다”라며 시구자로 선정된 소감을 밝혔다고하네요 

야구에 관심이 있기나 한걸까 의문이 드는 .. 연예인 특히 여자 아이돌이 점령해버린 시구자에
열혈 야구팬을 선정한건 매우 좋은 선택이라 보여집니다.

앞으로 연예인뿐 아니라 여러 계층의 사람들을 시구자로 선정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한국시리즈 5 6 7차전

여러번 말씀드렸듯 한국시리즈 5 6 7차전은 잠실에서 열립니다.
두팀의 홈구장이 아닌 잠실에서 경기를 하지만 홈팀과 원정팀은 구분을 합니다.
5차전과 7차전은 SK와이번스가 홈구단이 되어 후공을 하며 삼성이 선공을 합니다.
6차전은 삼성이 홈구단이 되어 후공을 하며 SK가 선공을 합니다.

덕아웃은 정규시즌 우승팀이 고를 수 있는 권한이 있는데요
SK와이번스는 3루측 덕아웃을 사용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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