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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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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 5할을 지키다. 이틀전 선발 양훈의 난조 초반 벌어진 점수를 극복하지 못하고 1점차 패배를 당한후 스윕당하는거 아냐? 하는 불안감에 휩싸였었는데.. 다행스럽게 어제 정지훈(비)군이 등판하셔서 한경기를 쉰것이 한화에게 득이 되었습니다. 하루 늦게 등판하신 민철옹은 6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하셨고 윤규진은 불안했지만 꾸역꾸역 막아줬고.. 토마신(神)은..여전히 신(神)이였습니다. AOS(자동아웃시스템)의 맴버 이희근은 2경기 연속 멀티히트에 오늘은 무려 3타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공헌했습니다. 선수들의 호투와 이희근선수의 대활약으로 한화는 5할(26승 25패)이상의 승률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정민철 6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의 완벽투구였습니다. 투구수가 83개여서 7회 등판도 예상되었지마 과감히 윤규진으로 교체를..
이대호와 여덟난장이.. 롯데와의 홈 개막 2연전을 모두패하며 어려운 시즌을 시작던 한화.. 한화와의 홈 3연전을 모두 역전해파며 휘청거리며 추락할뻔 했던 롯데.. 사직에서 2008년 5월 27일 한화와 롯데가 다시 만났다. * 이대호와 여덟난장이.. 2007시즌 롯데자이언츠 타선은 '이대호와 여덟 난장이"로 불렸다. 롯데는 이대호만 조심하면 되었고.. 이대호의 고의사구는 시즌 최다였다. 이대호는 2회 선두타자로 나가기 일쑤였고.. 홈런이 아니면 집으로 들어오기 힘들었다. 한화 투수들은 이대호를 잘 막았다. 이대호는 희생타로 타점을 기록했지만 홈런과 안타는 기록하지 못했다. 만약 2007년 이였다면 한화가 승리했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2008시즌 롯데는 더이상 '이대호와 여덟난장이'가 아니였다. 그리고 승리도 한화의 것이 아니..
두산에 2연패.. 두산에게 화요일 역전승을 거두고 기분이 좋았는데.. 이후 2경기 무난하게 내주고 2연패 당했네요 ㅎㅎㅎ 보통 9회 역전승을 거두면 완전 상승세 파죽지세로 스윕해야하는거 아닙니까? 스윕은 못할망정 위닝시리즈라고 가야지 무난한 2연패는 먼지.. 수요일경기 랜들을 상대로 1회초 2점을 먼저 선취하고도 6:2로 역전패 했습니다. 양훈은 1회말 뜬공으로 1실점 2회말 김현수에게 밋밋한 몸쪽직구 던지다가 3점홈런을 쳐맞았습니다. 당최.. 토마스의 직구라고 착각하는건지.. -_-; 몸쪽직구는 큰거나온다 안된..라고 주문을 외우는 순간... 멍때리게 만들더군요 ㅎㅎ 타자들은 1회초 반짝하더니.. 2회부터 랜들-임태훈에게 꽁꽁묶였습니다. 목요일경기 정민철선수가 8회까지 던지다 결국 결승점을 내주고 패전투수까지되었습니다...
한화이글스 시즌 5번째 9회 역전승!! 지난주 3연패를 당하는등 2승 3패로 마치면서 하락세로 돌아서는거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이번주에는 만나면 경기가 꼬이는 두산-삼성의 6연전이라 더욱 걱정스러웠죠. 꼬일것 같던 6연전이 첫 경기를 9회 역전으로 마무리하면서 기분이 급 좋아졌습니다. 송광민 역전 2타점 결승타를 기록했습니다. 다른 선수들이 밥상을 차려놓았고 송광민은 숟가락으로 떠서 먹었습니다. 차려놓은 밥상.. 숟가락으로 떠먹기만 하는게 얼마나 어려운건지 아시는 분은 아실듯 송광민이 얼마나 제대로 떠먹었는지 아시는 분은 아실듯 송진우 1회말 무사만루 위기에서 1실점으로 막은게 경기가 접전으로 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이후 6회 김동주에게 1점 홈런을 허용하기전까지 무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 오늘 3개의 탈삼진을 기록 대망의 2000탈..
한화 연패 탈출.. 3연패에 빠졌던 한화가 어렵싸리 연패를 탈출했습니다. 류현진이 1회부터 실점하면서 어렵게 시작된 경기는 6회 추승우 클락 김태균 이범호의 4연속 안타로 동점은 만들었으나 자동아웃 라인이 기회를 이어가지 못했고.. 덕 클락 1회초 뜬공 아웃을 제외하고 4회 6회 연속 안타를 기록했고 8회에는 기어이 역전 2점홈런을 치면서 팀을 연패에서 구해내는데 1등 공신이 되었습니다. 클락은 좌완투수에게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는데 오늘 홈런이 좌완투수에게서 뽑은 홈런이라 더욱 기분이 좋습니다. 김태균 4타수 4안타 2타점을 기록했습니다. 주자가 있을때나 없을때나 안타를 기록해 주었는데.. 그의 뒤에 약한 타자들이 줄줄히 나오는 한화의 현실을 생각하면 그는 안타보다는 홈런을 노리는 타격을 해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5번..
김태균 통산 150홈런 & 이영우 통산 250 2루타 김태균(한화이글스) - 5월 15일 기아와의 경기에서 통산 23번째 150홈런을 달성- - 8시즌 852경기째 150홈런 달성(경기당 0.176개의 홈런) - 올시즌 홈런 페이스(12개/31경기 경기당 0.387개)를 유지할 수 있다면 통산홈런 순위 20위 이내 진입도 가능할것으로 보임 김태균 연도별 홈런(통산 150개) 2001 20/ 2002 07/ 2003 31/ 2004 23/ 2005 23 2006 13/ 2007 21/ 2008 12/ *빨간색 : 20홈런이상 통산 150홈런 기록한 선수 장종훈 340개/ 양준혁 334개/ 심정수 328개/ 이승엽 324개/ 박경완 283개 박재홍 261개/ 마해영 260개/ 이만수 252개/ 송지만 251개/ 김기태 249개 김성한 207개/ 김동주 202개..
한화 1점차 패배... 2연패.. 기아에게 2연패를 당했네요. 기아가 상승세이긴 했지만 3연전 첫경기에서 1:0의 기분좋은 승리를 해서 내심 스윕가지 바랐건만.. 결과는 2연패네요.. 하하.. 정민철선수가 1회부터 3실점을 했고 이후 추가점을 내주면서 어려운 경기를 했지만 결코 이기지 못할 경기는 아니였습니다. 경기초반에는 찬스를 병살타로 날려먹고 2회 볼넷이후 병살타 3회 볼넷이후 병살타 경기 후반에는 점수는 따라갔지만 동점, 역전에는 실패했습니다. 6회 1사 2루에서 추가 득점에 실패 8회 1사 1, 3루에서 추가 득점 실패 9회 무사 2루에서 동점에 실패 *반면 기아 1회 볼넷 안타 볼넷기회에서 3득점 4회 안타 희생번트 2루타 안타로 2득점 6회 안타 희생번트 2루타로 득점 하지만 오늘 경기 타자뿐만 아니라 투수교체 때문에 더 아..
아.. 양훈.. 한화.. 눈물나는 패배.. 08년 시즌에 개막 초 5연패 이후 이렇게 가슴아픈 경기는 처음은것 같습니다. 양훈과 윤석민의 대결 누가봐도 윤석민이 나오는 기아가 유리하다고 생각했겠지만.. 양훈이 볼질만 줄여주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양훈에게는 윤석민에게 없는 타자들이 있었으니까요.. 그리고 거짓말같이 양훈은 호투를 했습니다. 6회까지는.. 2회초 희생타(뜬공)로 1점을 내주긴 했지만 이후 6회까지 무실점 호투 타선은 윤석민에게 꽁꽁 묶여갔지만.. 6회말 한번의 찬스에서 김태균이 3점 역전 홈런을 쳐주었죠.. 이때까지는 제 예상대로 흘러가는듯 했습니다.. 하지만.. 야구는 9회까지더군요.. 6회까지 호투하던 양훈은 7회초 연속 5안타를 쳐맞고 4실점.. 재역전을 허용했고 이후 등판한 안영명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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