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1점차 패배... 2연패..

기아에게 2연패를 당했네요.
기아가 상승세이긴 했지만 3연전 첫경기에서 1:0의 기분좋은 승리를 해서
내심 스윕가지 바랐건만.. 결과는 2연패네요.. 하하..
정민철선수가 1회부터 3실점을 했고 이후 추가점을 내주면서 어려운 경기를 했지만
결코 이기지 못할 경기는 아니였습니다.
경기초반에는 찬스를 병살타로 날려먹고
2회 볼넷이후 병살타
3회 볼넷이후 병살타

경기 후반에는 점수는 따라갔지만 동점, 역전에는 실패했습니다.
6회 1사 2루에서 추가 득점에 실패
8회 1사 1, 3루에서 추가 득점 실패
9회 무사 2루에서 동점에 실패

*반면 기아
1회 볼넷 안타 볼넷기회에서 3득점
4회 안타 희생번트 2루타 안타로 2득점
6회 안타 희생번트 2루타로 득점

하지만 오늘 경기 타자뿐만 아니라 투수교체 때문에 더 아쉬웠습니다.
(물론 감독님 이하 코치분들이 더 잘 아시는것 당연하겠지만)

오늘 경기 6회 2사 이후에 투수를 교체하더군요..
전 당연히 윤규진이 나올줄 알았습니다.
2점차이니 당연히 실점을 안되었고 역전이 가능한 상황이였으니까요

헉.. 근데 상태 안좋다던.. 권준헌선수 나오더군요..

결국 그가 몸쪽 공을 던지다 이용규에게 허용한 2루타로 내준 실점
한화가 극복하지 못한 그 여섯번째 점수가 되고 말았습니다.
왜 하필 권준헌이였던건지..

물론 윤규진이 그상황에 나왔어도 더 맞이 맞았을 수도있습니다.
하지만 경기를 포기하지 않았다면 나왔어야죠..

윤규진은 6-3이 된 7회에서야 나오더군요..
어제 3-1이 아닌 3-5가 된 다음에 나왔던 안영명처럼..

어제 오늘.. 휴..

한화 개막연패 이후 위기가 오긴 온것 같습니다.

1번 영우옹은 상당히 좋지만..
2번이 완전 구멍이고
클락신은 단점이 노출될것 같습니다.. ㅠㅠ
김별명. 꽃범호는 여전히 한화의 중심이지만
김태완이 몸이 안좋은상황에 부진하니
6번이하는 자동아웃입니다. ㅡㅡ;;

류현진은 류현진인데 작년 같지 않고(일부러 힘을 아끼는건지..)
정민철 송진우선수는 언제 무너져도 아쉽지 않은 상태고
양훈 유원상은 언제 볼질을 해도 놀랍지 않은 상태죠
안영명 최영필도 흔들리고 있고 윤규진의 뜸금 볼질은 더이상 놀랍지 않죠
토마신??? 언제 나옵니까.. -_-;;

한참 상승세일때는 홈런만 보이더니..
팀이 안좋으면 단점만 보인다더니..
김태균 홈런말고는 다 단점이군요 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