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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절반/모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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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스에게 주어진 마지막(?) 기회.. 모비스가 정규시즌 우승을 달성하는데 마지막 기회가 될지도 모릅니다. 이제 4라운드 초반, 아직 20경기가 넘게 남은 상황이지만 이번 경기를 놓친다면 더이상 기회를 없을것 같거든요. 울산모비스는 9연승을 달리며 선두 독주 태세를 갖춘 SK 나이츠와 만납니다. 모비스와 SK나이츠는 3경기차인데요. 만일 내일 경기에서 모비스가 또 패한다면 승차가 4경기로 벌어지게됩니다. 4경기차가 되면 사실상 정규시즌 우승 싸움에 쐐기를 박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올시즌 프로농구는 3강 5중 2약에서 최근 SK가 모비스, 전랜은 연파하며 9연승. 동부가 10경기 8승 2패의 급상승세를 타면서 1최강 2강 6중 1약의 형태가 되었다고 보는데요. 동부가 중위권 판도에 변화를 주고 있는 상황이라면 내일 경기는 상위권 구도를 고착화시..
함지훈의 무모함이 모비스의 분위기를 바꾸었다. 울산모비스는 39분을 끌려가다 1분을 남기고 역전에 성공.. 결국 승리를 얻어냈습니다. 팀 1Q 2Q 3Q 4Q EQ Total 울산모비스 23 10 24 17 0 74 원주동부 25 17 18 10 0 70 승리의 최고 수훈선수는 27득점 16리바운드와 결정적인 블럭슛과 가로채기를 기록하며 공수에서 맹활약한 라틀리프선수였습니다. 함지훈의 무모함은 동부쪽으로 향해있던 분위기를 모비스로 돌리는 결정적인 장면이 되었습니다. 김시래의 부진에도 김시래를 기용할 수 밖에 없는지 역시 알게 되었던 경기였습니다. 울산 홈에만 오면 강해지는 라틀리프는 오늘도 대단했습니다. 27득점 16리바운드는 라틀리프 개인 최다 2위에 해당하는 기록입니다. (개인 최다 득점은 12월 13일 KGC전 35득점, 최다 리바운드는 11월..
모비스, LG세이커스에 36점차 대승!.. 하지만 갈길이 멀다. 모비스가 3연패 이후 중위권 두팀(삼성, LG)를 상대로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상위권 2팀 SK,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모두 패했고, 중간에 KT전에서도 패하면서 선두 싸움에서 밀리는 모습이였는데요. 중위권 두팀을 상대로 대승을 거두면서 정신을 조금 차리를 모습입니다. 2경기 모두 짠물 수비를 보인것이 공통점이였습니다. 삼성에게는 54점, LG에게는 단 49점만 허용했습니다. 12월 28일 팀 1Q 2Q 3Q 4Q EQ Total 울산모비스 18 17 17 19 0 71 서울삼성 11 20 9 16 0 56 삼성은 3점슛 6개(성공률 38%)로 선전했지만 2점슛은 성공률(35% 17/48)을 3점슛 성공률에도 못미치는 저조한 모습이였습니다. 실책도 모비스보다 5개나 많았으며 (14-9) 리바운드 33-3..
자멸한 모비스.. 팀 1Q 2Q 3Q 4Q EQ Total 울산모비스 20 11 17 10 0 58 서울SK 12 14 20 18 0 64 12월 20일 모비스가 공동 1위를 기록중이던 SK와의 3라운드 대결에서 역전패했습니다. 모비스 홈경기였지만 화요일 경기후 이틀만의 경기라 일요일 경기 이후 4일만에 경기하는 SK에 비해 불리한면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일정의 문제는 (KBO의 2013시즌 막장 일정이 아니라면) 어느팀에나 비슷하게 적용된다고 생각하기에 모비스만 특별히 불이익을 받는다라고 할 수 없다고 봅니다. 불리한 일정을 잘 극복하면 강팀이 되는것이고 그렇지 못한 팀은 약팀이 되는것이죠. 어쨋건 하필 불리한 일정상에 상대팀이 SK 였던것이 모비스는 불운이였습니다. 1쿼터는 경기를 잘 펼쳐나갔습니다. 양동근..
모비스 8연승 질주.. 프로아마 결정진 이후 재개된 정규리그 첫 경기에서 모비스가 완승을 거두었습니다. 노경석의 가세로 팀 운영에 변화가 있을까? 하는 생각도 했지만 변화는 없었습니다. 7연승으로 잘 나가고 있었던 상황이였고, 돌아온지 얼마 안되는 노경석을 굳이 내보낼 필요가 없었기도 합니다. 어쨋건 경기는 완벽한 대승이였습니다. 상대팀 LG가 첫 득점을 기록하는데는 7분 34초가 걸렸습니다. 그 시간동안 모비스가 기록한 득점은 무려 21점이였죠 1쿼터 시작후 7분이 지난후 득점이 21-0이였습니다. 사실상 경기는 여기서 끝난거죠. 팀 1Q2Q3Q4QEQTotal 울산모비스2922258084 창원LG7211818064 LG가 2쿼터부터 정신을 챙기고 따라오려고 했지만 격차는 결국 그대로였습니다. 오히려 3쿼터에는 점수차가 더 ..
노경석이 돌아왔다. 모비스는 2009-10 시즌 통합우승을 차지합니다. 하지만 함지훈, 천대현이 군입대를 하고, 외국인선수 던스톤도 재계약을 거부하고 떠나버렸고.. FA였던 김효범 마저 SK로 이적하면서 양동근을 제외한 팀 주력을 모두 잃어버리고 맙니다. 결국 모비스는 2010-11시즌을 8위로 마감합니다. 주전이 대거 이탈하며 몰락했지만 모비스의 추락에 김효범의 공백은 없었습니다. 김효범을 대신해 보상선수로 이적한 노경석선수의 활약이 김효범을 거의 지워버렸거든요. 노경석선수는 1983년생으로 2006년 SK에 2순위로 입단한 가드였습니다. 하지만 큰 활약을 못하고 군입대를 하죠. 노경석은 김효범의 공백은 메꿀 수 없을것 같았습니다. 김효범의 모비스를 떠나기전 3시즌은 정말 알토란 같았거든요. 김효범의 3시즌.. 2007-..
모비스 예상대로(?) 오리온스에 패배. 정말 이도 저도 아닌 팀이 되버렸네요. 성적은 5승 3패로 나쁘지 않습니다. 모비스는 외국인이 약한 상황이지만 국내선수가 좋아서 비교적 약팀(으로 평가받는)을 상대로는 어찌어찌 승리를 하고 있긴합니다. LG, KCC, 삼성에게 그랬고, 강팀으로 예상되었지만 힘을 못쓰고 있는 KT, 동부전도 이겼죠. 하지만 1라운드에서 잘나가는 전랜, SK, 오리온스에게는 다 패했어요. KGC와의 경기만 남겨두고 있네요. 모비스의 문제점은 크게 2가지라고 봅니다. 1. 외국인 선수 이건 뭐 명백합니다. 오리온스와의 경기에서 라틀리프가 시즌 최다 득점, 최다 리바운드를 하긴 했습니다. 필드골 성공률도 63%(8/13)로 그간의 기록에 비하면 훌륭했죠. 더구나 20분만 출전하고 보여준 기록이라 더 놀랍습니다. 하지만 레더에게..
모비스 레더를 막을 수 있을 것인가? 레더가 돌아왔습니다. 하필(?) 모비스와의 경기에서 말입니다.운명은 참으로 얄궂군요. 모비스는 어찌어찌 꾸역꾸역 겨우겨우 이겨가고 있지만 기대와 달리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이유는 좋지 못한 수비 조직력, 사라진 3초룰등 뭐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저는 외국인 선수의 부진이 가장 큰 요인이라고 봅니다. 올시즌 외국인선수의 비중이 많이 줄어들긴 했습니다. 과거 득점 순위 상위권을 외국인선수가 싹쓸히 한것과 비교하면 올시즌 초반 득점 10위에 외국인선수가 4명뿐인것은 놀랄만하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선수가 차지하는 비중은 여전히 높습니다. 하지만 모비스 외국인선수는 제 역할을 해주지 못하고 있어요 10구단중 외국인선수 2명 모두가 한자리수 득점에 그치는 팀은 모비스가 유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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