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양훈.. 인가요?

    한화가 양훈의 호투와 1461일만에 홈런을 기록한 고동진의 활약속에 연패에서 벗어나며 6위에 등극했습니다.

    * 양훈 *

    양훈의 투구는 정말 눈으로 보고도 믿을 수가 없더군요.

    오늘 경기 포함 최근 3경기 기록입니다.
    9이닝 4피안타 4볼넷 6삼진 완봉승
    6.2이닝 6피안타 무사사구 6삼진 QS
    8.2이닝 5피안타 3볼넷 7심잔 QS+

    정말 양훈 맞습니까?

    지난시즌 유원상이 시즌초반 7이닝 무실점, 완봉승을 연이어 기록하며 설레이게한다음 폭상 망한 전례가 있어서 이거 믿어야 되나 싶기도 하지만 유원상과는 조금 다른것이 유원상이 시즌초반 반짝하고 사그러들었다면 양훈은 조금씩 조금씩 이닝을 먹으며 시즌을 진행해오다가 점점 좋아지고 있다는 겁니다.

    더 놀라운건 투구수인데요 무려 129 - 112 - 134 입니다. 
    너무 많이 던지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이정도의 내구성을 가지고 있어나? 하는 놀라움이 더 큽니다.

    꾸준히 142~3을 기록하던 직구는 9회까지 줄어들지 않더군요.. 오히려 9회에 144까지 나오더라는..
    그냥 구속만 빠른게 아니라 마지막까지 제구가 되던데.. 정말 보고도 못믿겠더군요.

    [에이~ 합성이네]


    에이~ 합성이네 라며 돌아다니는 사진인데.. 
    김혁민, 양훈의 각성은 정말 놀랍습니다.
    유원상도 2군에서 교육 좀 받으면 나아지려나요..

    * 가르시아 버프 *

    아직 출전도 안한 가르시아 효과가 대단하네요
    본격 가르시아와 계약하다는 소문이 퍼지던 5월...
    그리고 가르시아가 입국한다는 6월이 되었는데.. .

    김경언
    가르시아 입국한 8일, 그리고 9일 연속 멀티히트 작렬!
    6월 8경기중 6경기에서 안타
    밀려치기든 행운의안타든 안타가 어디냐!
    선발 출전 6경기중 5경기 안타 , 4경기 멀티히트
    모든 안타가 단타면 어때 안타가 어디냐!
    6월 23타수 10안타 타율 0.435 출루율 0.500 , 무려 2도루. 삼진은 겨우 2개!

    고동진
    가르시아 입국 이튿날 36일만의 1군 등록
    그리고 첫타석



    홈런!! 이 홈런은 결승홈런
    (2년간의 군 공백이 있긴했지만) 무려 1461일만의 홈런포  ..
    홈런 포함 3안타 (2년간의 군 공백이 있긴했지만) 무려 1132일만의 3안타

    추승우
    추승우의 기록은 2군 기록이라서 큰 의미는 없긴 하지만
    6월 5일부터 9일까지 4경기 9안타 !! 3경기 멀티히트
    가르시아 입국 8일 2안타 1타점
    가르시아 입국 이튿날인 9일 3안타 1홈런 5타점 ...
    가르시아와의 경쟁(?)을 피해?? 무려 3루수로 출전중;;;

    * 한상훈 *

    어제는 4안타를 몰아쳤지만 수비에서 조금 아쉬웠는데
    오늘은 1안타만 치고 수비에서 호수비를 ..



    * 류현진 , 가르시아 *

    류현진이 로테이션을 한번 거르고 롯데전에 등판하는군요
    상태가 좀 나아졌을지 모르겠습니다.
    공이 계속 높아서 피홈런이 많았는데 말이죠.
    롯데가 오늘 홈런 5개를 때려내면서 기분이 업된 상태라서.. 좀 무섭네요..

    그리고 가르시아 출전 가능성이 있는 모습입니다.
    롯데와의 경기에서 한화 유니폼을 입은 가르시아라니..
    타자 외국인 반대하긴 했지만 막상 오니 또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더불어 가르시아 버프를 받은 김고추의 활약도 조금 기대가 되기도 하고..
    여러모로 기대가 되는 경기네요..

    가르시아 김고추하니 생각나는 한명의 선수

    * 오재필 *

    가르시아가 오면서 김경언 고동진 추승우가 피해를 볼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실제 가장 큰 피해자는 오재필이죠
    김고추야 지들이 못했으니 주전에서 밀리는거라고 해도 백업이던 오재필은 무슨 죄냐고요..

    이제 김고추가 가르시아에 밀리면 백업자리 꽤찰것이고 그럼 백업이던 오재필은 백업자리를 내놔야 한다는
    대타 자리는 이양기가 꽉 틀어쥐고 있고.. 대주자는 전현태가 있죠.
    그나마 대수비를 했었는데.. 김고추가 있으니.. 
    가르시아는 보살왕이니 아예 대수비가 필요 없을지도

    오재필은 김고추만큼 기회도 못받았는데 ..
    선발 경기도 겨우 4경기 밖에 안되고..

    어쨌든 좀 아쉽네요 . 웬만해서는 올해는 기회 받기 힘들듯..

    Posted by 새벽두시

    • 2011.06.10 14:56

      양훈 조금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요즘 하는걸로 봐선 거의 2선발 원투펀치네요 ㅋ

      • Favicon of https://godlessjm.tistory.com BlogIcon 새벽두시
        2011.06.11 12:03 신고

        요즘 상태만 보면 김혁민 양훈이 원투펀치죠 ..
        류현진은 5선발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