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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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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엽이 떠나고 난뒤.. 하루 먼저 개막한 일본프로야구를 멍하니 보다.. 이승엽이 한국에 남았더라면 한국프로야구의 역사가 바뀌었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승엽 한국프로야구 단일시즌 최다홈런(56개) 기록 보유자 +50홈런을 기록한 2명중 1명 (나머지 한명은 심정수) 2번의 +50홈런을 기록한 유일한 선수 통산 300홈런을 달성한 4명중 1명 1997년~2003년 7시즌 연속 +30홈런 5번의 홈런왕(1997년/1999년/2001~20003년) 타의추종을 불허하는 홈런생산량.. 이승엽 1143경기 5005타석 4211타수 324홈런 장종훈 1950경기 7374타석 6292타수 340홈런 양준혁 1989경기 8310타석 6241타수 339홈런 심정수 1450경기 5958타석 5050타수 328홈런 2004년 일본진출 일본진출..
바보 이글스.. ㅠ 오늘 삼성의 승리를 보면서 이글스 선수들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 끝났다.. 가을 야구에 대한 가능성은 사라져버렸다. 희망은 끝나버렸다. 남은 2경기 힘을 쏟아보기도 전에 그렇게 끝나버렸어. 올림픽 금메달후 한화의 가을야구를 위해 투구하겠다던 류현진 그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 팀의 4연패를 연달아 끊어주던 류.. 그의 그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독수리는 멈춰버렸다... 바보이글스.. 하지만 멍하니 가을야구 실패에 대해 실망하기에는 이뤄야할것이 너무 많다. 남은 2경기 꼭 이뤄야만 한다. 1. 꽃의 20홈런 꽃의 20홈런은 다른 어떤 타이틀보다 중요하다. 왜냐.. 5년연속 20홈런이 되기때문이다. 타이틀이 걸려있는것은 아니지만 다시 도전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오래걸린다. 이번에 실패한다면 다시 5년 20홈런을..
구대성 호투.. 김태완 결승홈런..! 두산과의 3연전 마지막경기에서 쿠옹의 호투와 김텔미의 8회 결승홈런으로 6-5의 승리를 거두고 시리즈 2승 1패로 끝냈습니다. SK-두산-SK로 이어지는 9연전 시작때만해도 걱정 많이했었는데 6경기가 끝난 현재 3승3패로 선전하고 있네요 구대성 민철옹이 초반 위기에 많은 실점을 하지 않았으나 4-3으로 앞선 5회 연속 3안타를 내주고 무사 만루 위기를 초래한후 밀어내기 볼넷을 내주면서 4-4 동점을 허용합니다. 자칫 승패가 완전히 갈릴 수 있는 위기 상황에서 쿠옹이 등장했고.. 올시즌 최고의 타자중 한명인 김현수를 상대로 2루 땅볼.. 더블 플레이를 유도하면서 1실점으로 위기를 넘기게 됩니다. 5회 무사만루 위기에 등판해서 7회까지 3이닝을 퍼펙트로 막았습니다. 비록 운규진의 운에 밀려(?) 승리를 따내..
류현진 통산 3번째 완봉승! 삐걱거리던 류현진이 끝판대장 SK와의 경기에서 통산 3번째 완봉승을 거두었네요 올시즌 두번째 완투경기입니다. 어제 경기 패배로 스윕걱정을 했는데 류현진이 팀을 구해내는군요.. 오늘 경기는 완벽하게 류현진의 경기였습니다. 우타자 몸쪽에 강력하게 꽂히는 직구! 연신 헛스윙을 하게 만든 변화구! 몸은 뚱뚱해졌지만 경기 내용은 흡사 팬들이 원하는 그 모습이였습니다. 사실 1회 3자범퇴만 하더라도 운이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3회까지 범타로 막았을때는 SK 타자들 한바퀴 돌면 반격할거야 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류현진은 5회까지 퍼펙트를 이어갔고.. 6회 퍼펙트가 깨졌지만.. 결국 완봉승을 거둡니다. 9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완봉승.. 정말 이번시즌 그렇게 바라던 에이스의 모습이였습니다. 류의 완투로 불펜진의 연..
비룡 쫓아가다 날개찢어져 추락한 독수리. SK와의 주말 첫경기 시작은 좋았습니다. 현재 SK를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초반에 작살-_-내는 것 뿐! 선발을 완전히 보내버려서 이기는 법 방법이죠.. 오늘 한화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SK의 선발 레이는 제구가 안되었고.. 칼자루는 한화가 쥐고 있었습니다. 1회 2회 3회 모두 선두타자가 출루했습니다. 하지만 한화가 얻은 득점은 1회 선취점을 포함해서 3점. 다른팀과의 경기라면 그나마 만족할만한 점수지만 SK와의 경기에서 3점은 동점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닌 점수였습니다. 선취득점을 했지만 추가점에 실패한 1회초 2회말 비룡에게 역전허용.. 동점을 만들었지만 역전에 실패한 3회 재역전을 했지만 많이 도망못간 5회 5회말 바로 쫓아오는 비룡.. 그리고 다시 역전이된 6회말.. 7회초 똧아가는 독수리..
한화.. 홈런 4방으로 히어로즈 대파! 한화가 홈런 4개를 몰아치며 우리히어로즈를 대파하고 2연승을 기록했습니다. 한화.. 히어로즈 대파! 클락 1회 3점홈런 한방으로 할일 다했습니다. 연이틀 홈런으로 홈런 17개째를 기록하며 1개차이로 김태균을 압박(?)했습니다. 홈런 3개 - 도루 3개를 추가하면 올스타전이전에 20-20달성도 가능해보입니다. 오늘 2득점을 추가 시즌 70득점째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2위 이종욱과는 15점이나 차이나는 득점부분 독주입니다. 득점머신 클락신.. 못하는게 없다는 ;; 김태완 전혀 뛰질 못했었는데 최근에는 그나마 뛰긴하더군요 하지만 여전히 정상적인 모습은 아닌것 같았고.. 타격도 제대로 안되는것 같았는데 오늘 경기 홈런 2개를 기록하며 몸도 정상으로 돌아오고 타격 감각도 찾아가는것 같습니다. 5타석 4타수 4안..
한화이글스.. 손민한을 누르다. 올시즌 등판한 경기에서 모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던 손민한에게 시즌 첫번째 퀄리티스타트 실패와 시즌 첫 패배를 안겨주었고, 팀은 이틀전의 패배를 설욕하며 롯데와의 대전구장 경기 첫승을 기록했습니다. 송진우선수의 호투와 AOS의 대 활약이 오늘 승리의 원동력이였습니다. 송진우 6회 조성환에게 2점홈런을 맞으며 역전을 허용하긴 했지만 6회말 팀이 역전에 성공하며 승리를 눈앞에 두었으나 윤규진, 쿠옹이 연속 불지르면서 승리는 날아갔지만 최근 계속 호투를 하고 있습니다. 볼넷이후 실점하지 않는 모습.. 위기를 병살타를 유도해서 벗어하는 모습.. 9번째 수비수로써 호수비를 보여주는 모습.. 현재 이글스를 이끄는 투수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리고 매번 느끼는거지만 젊은 투수들이 노장투수들의 이런 모습을 보고 배워야하는..
평범해진 류현진과 김결장-_- 한화가 3위 자리를 놓고 롯데와의 대전 홈 3연전중 첫경기를 내줬네요. 몇년간 상승세의 고비를 넘지못하고 삼성 두산을 만나면 주저 앉았는데.. 올해는 강해진 롯데에게 덜미를 잡히는군요..ㅠㅠ 류현진이 평범한 투수가 되버린것 같은 느낌을 받은 경기였고 김태균이 없으면 한심한 타선이 되는것을 다시한번 느꼈고 이범호 마저 없으니 텅빈 타선이 되버렸네요.. 류현진 1회초 고비를 넘지 못하고 2실점, 4회초 결정적인 2점 홈런 허용 6이닝 4실점이니 지극히 평범한 투구였습니다. 지난시즌.. 신인시절에도 이런 투구를 보인적은 있고 더 심한 경우도 있었지만. 문제는 올시즌에는 계속 이런 투구가 나온다는 점이네요 확실히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빠른 공은 거의다 다 볼이더군요.. 148까지 나왔지만 볼이니 의미가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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