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걱거리던 류현진이 끝판대장 SK와의 경기에서 통산 3번째 완봉승을 거두었네요
    올시즌 두번째 완투경기입니다.
    어제 경기 패배로 스윕걱정을 했는데 류현진이 팀을 구해내는군요..

    오늘 경기는 완벽하게 류현진의 경기였습니다.
    우타자 몸쪽에 강력하게 꽂히는 직구!
    연신 헛스윙을 하게 만든 변화구!
    몸은 뚱뚱해졌지만 경기 내용은 흡사 팬들이 원하는 그 모습이였습니다.
    사실 1회 3자범퇴만 하더라도 운이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3회까지 범타로 막았을때는 SK 타자들 한바퀴 돌면 반격할거야 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류현진은 5회까지 퍼펙트를 이어갔고..
    6회 퍼펙트가 깨졌지만.. 결국 완봉승을 거둡니다.

    9이닝 4피안타 무사사구 완봉승..

    정말 이번시즌 그렇게 바라던 에이스의 모습이였습니다.

    류의 완투로 불펜진의 연속경기 출장[마정길(5경기) 쿠옹(4경기) 김혁민(3경기)]은
    마감되었습니다.;

    추승우
    1번타자로 부진했다고 했더니 바로 3안타를 쳤습니다. -_-;;
    하지만 여전히 1번타자로 타율은 낮습니다. 좀더 분발해야될듯

    신경현
    신포수가 선발출장하는 경기는 하위타선이 쉽게 자동 3아웃이 되지는 않네요
    오늘도 선취득점의 발판을 마련하는 2루타를 기록했습니다.

    김민재
    귀중한 선취타점을 올렸습니다.
    오늘과 같은 류현진이라면 1점이면 충분합니다.

    이범호
    8회 무사 1, 3루에서의 더블플레이를 기록했습니다.
    다행히 클락이 득점에 성공 2:0이 되었지만 정말 아쉽더군요..
    9회 1사 2루 위기에서는 8회 이범호의 병살신공이 계속 떠올랐습니다.
    좀더 많은 점수를 내었으면 편한하게 봤을텐데 하구 말이죠..
    결과적으로야 안따도되는(?) 점수가 되버렸지만..

    스윕걱정을 하다가 류현진의 괴물투로 위닝시리즈를 노릴 수 잇게 되었습니다.
    SK가 김광현이 몸이 좋지 않은지 김광현대신 이승호를 선발로 내세운데다
    류현진의 완투로 불펜진은 하루를 벌었고..
    일요일 선발 유원상-_-을 보좌(?)할 힘을 비축하게 되었기 때문에
    류현진의 완투가 1승이아닌 2승으로 이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Posted by 새벽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