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등판한 경기에서 모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던 손민한에게 시즌 첫번째 퀄리티스타트 실패와 시즌 첫 패배를 안겨주었고, 팀은 이틀전의 패배를 설욕하며 롯데와의 대전구장 경기 첫승을 기록했습니다.
    송진우선수의 호투와 AOS의 대 활약이 오늘 승리의 원동력이였습니다.

    송진우
    6회 조성환에게 2점홈런을 맞으며 역전을 허용하긴 했지만 6회말 팀이 역전에 성공하며
    승리를 눈앞에 두었으나 윤규진, 쿠옹이 연속 불지르면서 승리는 날아갔지만 최근 계속 호투를 하고 있습니다.
    볼넷이후 실점하지 않는 모습..
    위기를 병살타를 유도해서 벗어하는 모습..
    9번째 수비수로써 호수비를 보여주는 모습..
    현재 이글스를 이끄는 투수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리고 매번 느끼는거지만 젊은 투수들이 노장투수들의 이런 모습을 보고 배워야하는데 안타깝습니다.
    오늘 경기만해도 윤규진이 볼넷이후 적시타를 맞고 실점을 했고.
    송진우선수는 볼넷이후 위기를 실점없이 넘어갔죠..

    AOS
    자동아웃시스템 한상훈-이희근-김민재
    최근 신포수의 맹타로 인해서 이희근이 결장하면서 최근 가동이 안되었는데
    오늘은 가동되었습니다.
    이전처럼 광속아웃쇼를 예상했는데 대활약을 보여주면서 팀의 승리에 일등공신이되었습니다.
    한상훈은 무려 3안타를 기록했는데 2개는 선두타자로 기록했고, 마지막 안타 결승타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의 활약이 너무 미미해서였을까요? 기사에는 결승타 한상훈이아닌 동점타, 결승득점의 이범호가 메인으로 나오더군요 ;;
    3안타를 치고도 시즌타율이 1할8푼5리밖에 안되니.. ;;
    어쨋거나 오늘 활약만 보면 김태균 부럽지 않습니다. -_-

    이희근 1안타를 기록했는데 그것이 김민재의 3점홈런의 연결고리가 되었습니다.
    역전을 허용치 않았더라면 조금 더 빛을 볼 수 있었을텐데 아쉽네요
    시즌타율 1할8푼4리로 3안타를 몰이친 한상훈에게 1리차로 역전을 허용했네요 -_-;

    둘이 합쳐 3할6푼9리라니.. (둘이 합쳐) 3할도 안되던때가 있었는데 엄청 발전했군요 ;;

    민재옹 뜬금 3점홈런을 기록하며 손민한을 무너뜨려버렸습니다.
    2-1로 뒤지던 상황에서 역전 3점홈런이여서 더욱 가치가 있었다고 보여지는데..
    역시 역전을 한번 당하는 바람에 묻혀버렸습니다. -_-;;
    민재옹은 자동아웃되어도 수비때문에 까임에서 제외되는 유일한 타자인데..
    요로코롬 공격에서 홈런까지 쳐주시면 더더욱 깔 수가 없게되버린다는

    클락신
    1회초 찬스를 만드는 안타 (비록 득점은 못했지만)
    3회 선취득점을 올리는 시즌 16번째 솔로 홈런
    6회 고의사구
    8회 선두타자로 나와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는 2루타
    3안타 3득점.. 1타점(타점도 홈런쳐서 스스로 만든..)
    타점이 아닌 득점을 올리는 3번타자.. !

    이범호
    6회 도망가는 타점, 8회 동점 적시 3루타!
    하루동안 3타점.
    최근 주춤했었는데 오늘 경기이후 살아났으면 싶네요

    윤규진
    평소라면 볼넷을 내준후라도 꾸역꾸역 막았을텐데.. 오늘은 아니더군요..
    볼질이야 한화 젊은 투수들은 다하는건데.. 문제는 이후 안타까지 맞았다는것이..
    볼질.. 안타쇼는 유원상 양훈으로 족합니다. -_-; 참아주세요.

    구대성
    시원하게 홈런 두방 맞으셨습니다.
    원볼에서 올린것이 문제라고 애써 생각중입니다.

    조성환에게 역전 3점홈런을 맞고도 씩~ 웃으시던데 저도 따라 웃어버렸다는 -_-;;;
    볼넷보다는 이렇게 맞는게 차라리 낫습니다.
    상대 타자가 잘치는걸 어쩌라고?.. 라는 변명이라도 할 수 있으니까요.. ;;

    그리고 어린선수들이여 걍 욕했을텐데..
    회장님이하 민철옹 쿠옹을 어찌 쉽게 욕할 수가 있겠습니까...

    안영명
    조큼 제정신으로 돌아온걸까요? 5타자를 깔끔허니 처리했습니다.
    승리를 덤으로 얻었네요.. 올시즌 벌써 5승인데..
    양운에서 운규진으로 갔던 운이 영명이에게 오는걸까요?
    그가 불펜에서 잘해주면 허리가 조금 편안해지겠습니다.


    Posted by 새벽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