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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절반★/KBO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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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준 6이닝 1실점 호투.. 전준우 - 강민호 홈런.. 롯데 반격 1승 롯데가 반격 1승을 따냈습니다. 1점 승부가 경기 후반으로 가서는 롯데가 SK를 이길 수 없다는 말이 무색하게.. 그냥 이겨버렸네요. 풀옵만 오면 작아지던 송승준의 호투가 결정적이였고.. 전준우, 강민호의 홈런포도 한몫했습니다. 선발 송승준선수는 7회 안타와 볼넷을 허용하며 갑자기 흔들리며 강판이 되긴 했지만 6회까지 4피안타 무실점으로 SK타선을 꽁꽁 틀어 막았습니다. 송승준선수의 6회까지의 호투가 승리의 발판이 되었다고 봅니다. 전준우선수는 0-0으로 팽팽하던 6회말 선제 2점홈런을 기록하며 분위기를 롯데쪽으로 끌어왔고.. 강민호선수는 전준수선수 홈런이후 추가 점수를 올리는 적시타와 8회 쐐기 홈런을 기록하며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7회 무사 1, 2루상황에 등판했던 강영식선수가 박정권에게 적시타를 ..
SK, PO 먼저 1승! 이번 플레이오프를 두고 롯데의 창과 SK의 방패의 대결이라고 하는데요 저 역시 롯데의 타선이 SK 투수진을 공략하느냐를 관건으로 봤습니다. 특히 불펜이 강한 SK를 상대로 초반부터 기선을 제압해야 한다고 봤는데요.. 롯데의 창은 강했습니다. SK의 방패를 뚫어내고 무려 6점이나 올렸거든요. 롯데는 1회부터 찬스를 잡고 점수를 따내며 유리하게 경기를 이끌어 나갔습니다. 선발 장원준이 SK 타선을 봉쇄하지 못하고 동점을 내주며 역전을 당했지만 SK 불펜을 상대로도 동점 다시 동점을 만들어내며 끈질을 모습을 보여주었지요. 헌데.. 경기는 내주고 말았습니다. 초반 선취점을 따내기는 했지만 확실히 도망갈 수 있었던 기회를 놓친점이 첫번째였고. 두번째는 롯데 창 VS SK 방패 대결이 부각되었지만 SK 타선이 무시..
2011 프로야구 PO 출전자 명단 롯데는 정규시즌 2위로 지난 3년간의 준플의 악몽을 단숨에 뛰어넘었죠. SK의 1패후 3연승으로 KIA를 제압하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습니다. 양팀의 엔트리 구단 위치 롯데 자이언츠 SK 와이번스 감 독 양승호 이만수 코 치 윤학길, 김무관, 공필성, 박계원 가득염, 조원우, 최기문, 주형광 (8명) 이철성, 김상진, 김경기, 김태균 한문연, 조웅천, 정경배 (7명) 투 수 송승준, 사도스키, 장원준, 고원준 부첵, 임경완, 김사율, 강영식 이재곤, 이명우, 이용훈 (11명) 송은범, 엄정욱, 윤희상, 이재영 고든, 고효준, 정우람, 김광현 이승호(20), 박희수, 정대현, 이영욱 (12명) 포 수 강민호, 장성우(2명) 정상호, 허웅(2명) 내야수 조성환, 이대호, 박종윤, 황재균 문규현, 손용석, 양종..
준PO 4차전 선발투수 : 윤석민 vs 윤희상 준플레이오프 3차전. SK가 적시타 한방으로 2:0으로 승리했네요.. 하지만 경기를 역시나 예상대로(?) 지루하기 그지 없었네요.. 번트 또 번트가 나왔군요. 그리고 실패를 했습니다. 그리고 망했네요. 2회초 무사 1, 2루에서 나온 KIA의 번트는 무려 더블플레이로 연결되었고. 이후 KIA는 이렇다할 기회를 잡지 못하고 영봉패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4안타밖에 못친 타자를 원망해야하는건지.. 나가면 번트 시도를 해서 타자를 못믿는 감독 탓을 해야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KIA는 이번 시리즈에서 번트 작전으로 올린 득점이 하나도 없습니다. SK는 번트로 득점 뽑았다고 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 맞습니다. SK가 유일하게 뽑은 득점이 번트 이후에 나오긴 했습니다. 헌데 이것 가지고 번트 작전이 성공했다고 보기..
준PO 3차전 선발투수 : 고든 vs 서재응 천신만고 끝에 SK가 KIA를 제압하고 2차전을 가져갔네요. 물론 오늘아니고 어제 -_-;; 참으로 지리한 공방전이였습니다. 선발 투수가 송은범, 로페즈 이름있는 두명의 투수였지만 그럼에도 너무나 지리한 공방전이였습니다. 야구는 점수가 아나도 눈부신 투수전이라는 또 다른 감상법이 있긴 했지만 이날의 경기는 그것과는 조금 달랐습니다. KIA는 주구장창 번트 작전구사로 스스로 공격기회를 포기해버렸고. 1회 3회 7회 10회.. 참 많이도 번트를 시도했군요.. 이중에 득점에 성공한건 한번도 없습니다. 1회 번트 실패, 3회 7회 10회 번트 성공했지만 득점 실패.. 번트 성공 안타 득점 공식이 잘 이루어지면 모르겠지만 그것도 아니고 왜 그리 집착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상대 투수가 강해서 연속 안타로 1점을 내기..
준PO 1차전 - 윤석민 완투, 차일목 만루홈런으로 1차전을 잡아낸 KIA 윤석민의 쾌투와 차일목의 공수에 걸친 맹활약으로 KIA가 중요한 1차전을 먼저잡아냈습니다. 윤석민, 차일목 배터리 북치고 장구치고.. 윤석민선수는 9이닝 3피안타 3사사구 1실점의 완투승을 거두었고, 차일목선수는 수비에서 3번이나 상대 도루를 저지하는 활약을 보였고, 1-0 박빙의 리드 상황이던 9회초 만루 홈런을 터트리며 승부를 결정지어 버렸습니다. 9회말 윤석민선수가 솔로홈런을 허용했기에 9회초 차일목선수의 홈런은 더욱 빛을 발할 수 있었습니다. 윤석민선수는 8회까지 단 2피안타 2볼넷만을 허용하는 완벽한 피칭은 선보였습니다. 1회 선두타자 정근우선수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차일목선수가 정근우선수의 도루를 저지합니다. 2회 2사후 박진만선수는 볼넷으로 출루시키지만 역시 차일목선수가 박진만선수의 도루를 ..
2011 프로야구 준PO 1차전 : 김광현 vs 윤석민 2011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1차전이 바로 내일 8일 열립니다. 준플레이오프 엔트리 SK가 12명의 투수를 엔트리에 포함시킨 반면 , KIA는 1명 적은 11명을 엔트리에 포함시켰습니다. KIA의 투수진이 그리 강한 상태는 아니라고 봤는데요, 조금 의외인듯합니다. 타자의 경우는 KIA 외야수가 6명인 반면 SK는 외야수가 단 4명밖에 없습니다. 물론 박정권선수가 우익수가 가능하긴합니다. 이범호선수의 출전이 불투명하다는 이야기를 들었었는데. 엔트리에는 일단 포함되었네요 정규시즌 상대 전적 - 11승 8패 KIA 우위 KIA AVG OBP SLG OPS AB HIT HR RBI SK 상대 0.232 0.334 0.330 0.664 587 136 14 61 김상현 0.200 0.250 0.455 0.705 ..
2011 프로야구 정규시즌 최종 순위 프로야구 정규시즌이 막을 내렸네요.. 올 한해도 이렇게 끝났군요.. 2011년 프로야구 정규시즌 최종 순위 1. 삼성 라이온즈 강력한 투수진에 적절한 득점이 어울어져 시즌 후반에 질주를 하며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팀 타율도 6위에 그쳤고, 최형우(30개)를 제외하면 박석민(15개)이 최다 홈런 타자일정도로 홈런을 많이 기록한것도 아니지만 팀득점은 3위로 괜찮았습니다. 선발이 약하다는 평가도 있지만 시즌 중반까지의 KIA 선발진을 제외하고 삼성 선발진을 앞서는 구단은 딱히 없었죠. KIA 선발진이 부상등의 영향으로 붕괴된 반면 삼성은 저마노, 메티스 두 새로운 외국인투수가 좋은 활약을 보이면서 시즌후반에서는 선발진에서도 삼성이 거의 최고라고 보여집니다. 오승환이 가세한 불펜진은 뭘 말하나 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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