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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절반/KBL

10월 26일(화요일) 프로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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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프로농구 2경기가 열립니다.

꼴찌를 향해 내달리는 모비스와 오리온스가 경기를 합니다.
아..두팀이 맞대결을 하는것이 아니라 각각 다른팀을 상대합니다.




전주 KCC vs 울산 모비스
중계 : SBS 스포츠 (19:00)

지휘자(양동근)의 부재로 막장 오케스트라가 되버린 모비스는 전열을 가다듬은 KCC와 경기를 합니다.
모비스는 참 운도 없습니다. KCC의 상태가 안좋을때 경기를 했어야 하는데.. 하필 팀이 안정화 되는 순간에
경기를 하게 되었으니 말이죠

양동근으로도 막기 힘든 전태풍을 누가 막아줄 수 있을까요? 전태풍은 커녕 임재현도 막을 선수가 없어보입니다.
엑페리건이 출전할 수 있다면 모를까 발목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합니다.
하승진이 빠졌지만 다니엘스가 건재한 KCC의 센터진도 막기는 어렵다는 뜻이죠
물론 엑페리건이 있다고 해도 상대가 쉽지 않는 KCC의 높이입니다. 더 어려워졌다는 이야기입니다.

애석하게도 KCC와의 경기도 노경석, 송창용의 활약을 보는것으로 만족해야 될지도 모릅니다.
공격도 공격이지만 수비가 너무 안되니.. 어려운 모비스 입니다.

반면 KCC는 상승세의 분위기를 확실히 탈 수 있는 최적의 상대를 만난듯 합니다.




대구 오리온스 vs 서울 SK
중계 : MBC 스포츠+ (19:00)

모비스와 함께 딸랑 1승에 그치고 있는 오리온스는 SK나이츠와 상대합니다.
SK는 개개인의 능력이 뛰어나기에 오리온스의 집중력이 순간 흐트리면 치고나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골밑의 레더, 외곽의 변기훈, 김효범은 매섭습니다. 김민수, 주희정의 폭발력도 무시못하죠..
순간의 틈만 주면 엄청난 폭발력을 자랑하는 팀이 SK입니다.
하지만 매번 말하지만 SK의 조직력은 여전히 형편없다고 보기에 오리온스가 희망이 있다고 봅니다.
강팀이라고는 밑기 힘들정도로 힘들게 이겨나가는 모습..
KCC에게 대패를 당한 모습은 역시 화려한 맴버뒤에 감춰진 한심한 조직력이라고 보거든요 

희망이 있다는것은 모비스가 KCC를 이길 확률보다는 오리온스가 SK에게 승리할 확률이 높다는 뜻이지
오리온스와 SK 둘중 누가 이길것인가에서? 오리온스가 이길 확률이 높다는 뜻은 아닙니다.

꼴찌를 향해 달리는 두팀중.. 최하위에서 한발 달아나는 팀이 있을지..
아니면 나란히 인삼공사와 가까워질지 봐야겠네요 -_- 두팀다 좀 잘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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