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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가 동부를 잡고 2연승을 기록했고..
KT에 패한 인삼공사는 개막 3연패에 빠졌네요..
전자랜드 2연승
전자랜드가 원주동부를 격파하고 2연승을 달렸네요
전자랜드가 문태종이 28득점(3점 3개) 7리바운드로 맹활약하는등 4명의 선수가 두자리수 득점을 올리며
벤슨 - 토마스 두 외국인과 윤호영이 분전한 동부를 누르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2쿼터까지 뒤졌던 전자랜드는 3쿼터 시작하자마자 정영삼이 5점을 몰아넣어서 동점을 만든후 문태종과 맥카스킬이 2점씩을 추가하며 순식간에 역전에 성공합니다. 동부는 3쿼터 들어 공격이 잘 풀리지 않은반면 전자랜드는 내외곽의 공격이 모두 잘풀리며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어 나가게 됩니다.
이후 근소한 리드를 지키던 전자랜드는 4쿼터 윤호영과 토마스에게 연속 점수를 내주며 동점을 허용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주 동부의 공격은 다시 침묵했고.. 다시 리드를 잡은 전자랜드는 승기를 놓지 않고 경기를 마무리 합니다.
동부는 1, 2쿼터에 경기를 잘 풀어나갔고.. 4쿼터 한때 역전의 기회를 잡기도 했지만 아쉬운 패배를 당하고 말았네요
전자랜드 문태종은 위기의 순간마다 득점에 성공하며 팀의 에이스로 서서히 자리 잡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동부가 에이스 김주성이 빠진 상태에서 경기를 했음에도 전자랜드가 쉽게 경기를 장악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전자랜드는 불만족스러운 경기로 볼 수도 있습니다. 오늘 경기를 보건데 전자랜드가 좀더 발전이 없다면 김주성이 돌아온 동부를 상대로 꽤 많이 고전할것으로 예상됩니다.
여하튼 전자랜드는 제가 생각했덧것보다는 조직력이 있어 보이고 경기를 이겨나가고 있네요..
문태종
작년 LG 세이커스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킨 문태영선수의 형이라는 점만으로 주목을 받았던 선수인데요..
3경기를 했을 뿐이지만 유명세에 걸맞는 활약을 해주고 있습니다.
득점이 20 - 17 -28 점으로 평균 21.7점을 해주고 있고.. 8.3개의 리바운드와 3.3개의 어시스트를 해주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문태영선수가 보여줬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네요
이 선수가 작년 동생 문태영선수의 활약을 시즌 끝까지 계속 보여줄 수 있을지 지켜보는것도 재미있을듯 합니다.
그리고 두 선수의 맞대결도 꽤 흥미진진할듯 하네요
KT 가볍게(?) 승..
KT가 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1, 2쿼터에 승기를 잡은후 분위기를 넘겨주지 않고 그대로 경기를 마무리 해버렸습니다.
인삼공사는 개막 3연패에 빠졌네요..
KT는 존슨 - 로드 외국인 듀오는 35득점 11리바운드를 합작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존슨은 어시스트 5개, 로드는 블럭슛 4개를 기록하며 각자의 장점을 유감없이 발휘하기도 했군요 ;;
조성민선수가 대표팀에 함류하면서 공백이 예상되었지만 되었지만 박상오선수가 18점을 넣으면 맹활약했네요.
KT의 강점은 두터운 선수층이 빛을 발한 경기가 아니였나 싶습니다.
인삼공사는 안그래도 약한 전력에 주전가드인 박찬희선수가 대표팀 발탁이 되면서 더욱 어려운 상황이 되었네요
인삼공사의 또 다른 신인 이정현이 27득점을 기록했고, 사이먼이 15득점 7리바운드로 분전했고
올해 동부에서 이적한 김명훈선수가 리바운드 8개와 5득점을 하며 도왔지만 역부족이였네요..
외국이 듀오가 맹 활약한 KT와 달리 인삼공사는 남은 한명의 외국인 에드워즈 선수가 2득점 2리바운드에 그치며 전혀 도움이 되질 못했네요.
KT는 전자랜드에 역전패한 충격에서 가볍게 탈출했고.. 인삼공사는 앞길이 깜깜하네요..
이정현
올시즌 가장 큰 주목을 받은 선수는 인삼공사의 박찬희선수였습니다.
헌데 같은팀 소속의 이정현선수가 맹활약하며 만만치 않은 실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정현선수는 평균 20.7득점 리바운드 4개 어시스트 3.3개 스틸 1.7개를 기록하며 알토란 같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정현선수 마저 없었다면 인삼공사가 어찌되었을까 생각하니 아찔하군요 -_-;
수요일(10월 20일) 프로농구
2경기가 열릴 예정입니다.
서울 SK 나이츠(홈) vs 서울 삼성 썬더스
중계 : 생중계는 없고 SBS 스포츠에서 밤 9시 30분 녹화중계가 있군요
서울 더비입니다.
SK는 개막전을 패했지만 모비스에게 승리하며 시즌 첫승을 신고한바 있습니다.
삼성은 전문가들이 꼽을 우승후보 3팀중 2팀(KCC 전자랜드)을 연이어 연장전에서 격파하며 2연승을 달리는 중입니다.
두팀의 경기는 SK가 꽤 많이 유리합니다. 삼성의 최적의 전력이라면 삼성도 밀리지 않겠지만.. 삼성은 이정석 이승준 이규섭 3인방이 대표팀에 차출된 상태이거든요. 게다가 삼성은 노엘펠릭스를 퇴출하고 예전 KT와 KTNG에서 선수생활을 했던 다이젤딕슨으로 외국인 선수를 교체했는데 비자 문제로 아직 출전이 불가한 상황입니다. 외국인선수도 한명 부족한 상황인거죠. 반면 SK는 좋은 맴버를 보유하고 있는데 대표팀 차출도없어 전력을 풀로 가동할 수 있습니다.
삼성이 SK 레더와 챈들러(는 좀 시원찮긴하지만)의 공격을 얼마나 막아낼 수 있느냐가 관건인듯합니다.
헤인즈가 여전히 미친존재감을 보여준다면..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상황으로 갈지도 모르겠습니다.
외국인이야 원래 있어봐야 도움이 안되서 그러려니 하지만 이정석 이승준 이규섭의 공백이 커보이는건 어쩔 수 없네요..
전주 KCC 이지스 vs 창원 LG 세이커스
중계 : MBC SPORT+ 19시 생중계
개막 2연패에 빠진 KCC와 동부에 완패를 당한 LG의 대결입니다.
KCC는 전태풍과 다니엘스가 거의 공격의 대부분을 해주고 있고.. 강병현이 간간히 도움을 주는 상황입니다.
LG는 기승호, 변현수선수가 좋은 활약을 해주고 있지만 문태영이 지난시즌 만큼의 득점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고, 알렉산더 - 커밍스의 득점력도 부진한 모습입니다.
LG가 전태풍 다니엘스의 공격을 얼마나 막아줄 수 있느냐..
그리고 문태영이 지난시즌의 득점을 보여줄 수 있느냐가 관건인듯 합니다.
아무리 요리봐고 저리봐도 LG에서 전태풍을 막아줄 선수가 떠오르지 않는군요 .
하긴 한국리그 전체에서도 전태풍을 막을 선수가 없긴합니다.
KCC에게 전태풍 다니엘스의 가드 센터싸움에서 밀린다면 LG는 강점인 문태영선수가 활약을 해주어야합니다.
리바운드와 어시스트 숫자는 작년과 다를바가 없는데.. 유독 득점이 안되고 있는데요
LG가 승리하기 위해서는 문태영선수의 득점력이 꼭 살아나야 할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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