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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절반★/KBO리그

플레이오프 3차전 선발 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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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오프 3차전

플레이오프 3차전 선발 투수


구장

선발투수

2010 성적

2010 상대 성적

원정

경기수

방어율

경기수

방어율

잠실

두산

김선우

28

13

6

 

4.02

4

3

1

 

3.86

삼성

장원삼

29

13

5

 

3.46

5

4

 

 

3.04


플레이오프 3차전 선발투수는 김선우와 장원삼입니다.
두선수 모두 팀내 원투펀치로 활약했으며 똑같이 시즌 13승을 올린바 있습니다.
정규시즌과 상대전적 평균자책점에서는 장원삼선수가 조금 더 좋습니다.

김선우

김선우는 2차전 히메네스와 마찬가지로 긴 이닝을 던져줘야합니다.
임태훈이 가세하긴 했지만 여전히 두산의 불펜은 얇습니다.
긴 이닝 소화는 두산의 포스트시즌이 끝날때까지 히메네스와 김선우가 짋어져야할 짐입니다.

김선우는 롯데와의 준플 2경기에 출장 12이닝 2.25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한바 있습니다.
피안타율은 0.244이고 볼넷은 단 2개만 허용하며 whip은 1.08에 불과합니다.
정규시즌 피안타율 0.265 / whip 1.37보다 훨씬 좋은 기록입니다.

정규시즌 삼성과의 경기에서는 4경기 23.1이닝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한바 있습니다.
경기별 기록은 4이닝 7안타 6실점(4자책), 6.2이닝 4안타 2실점, 7.0이닝 5안타 3실점, 5.2이닝 2안타 1실점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첫 등판을 제외하고는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네요

박석민이 타율 0.600(6/10) 1홈런 4타점으로 김선우게 매우 강했고, 진갑용과 양준혁이 각각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습니다. 그외 삼성선수들은 김선우에게 완벽하게 눌렸습니다. 이영욱(8타수 2안타) 채태인(7타수 1안타) 조동찬(7타수 0안타) 최형우(7타수 1안타 1홈런) 박한이(4타수 0안타) 강봉규(3타수 0안타)

박선민을 제외하고 사실상 김선우는 삼성 타들을 꽁꽁 묶었습니다. 삼성전 피안타율은 0.207이 증명하고 있죠 
낮은 피안타율에 비해 평균자책점은 3.86으로 다소 높은데요 이는 다소 많은 볼넷때문으로 보여집니다.
23.1이닝동안 김선우가 허용한 볼넷은 11개(고의사구 포함 12개)입니다. 
정규시즌 이닝당 0.4개의 볼넷을 허용했지만 삼성전에서는 0.47개의 볼넷을 허용했습니다.
이는 삼성 타자들이 눈야구를 잘하기 때문에 나온 결과로 보이는데요
실제 삼성은 정규시즌 팀 타율이 8개구단중에 5위에 불과했지만 출루율은 1위를 기록한바 있습니다.

삼성타자들이 김선우의 공을 얼마나 잘 골라내느냐가 관건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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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선우는 준플레이오프와 같은 활약이 필요하다. ]

장원삼

장원삼은 두산전 5경기 26.2이닝 평균자책점 3.04를 기록했습니다.
피안타율은 0.245 whip는 1.13이였습니다.
4.0이닝 7안타 5실점, 5.1이닝 7안타 2실점, 6.1이닝 3안타 무실점, 6.0이닝 3안타 무실점, 5.0이닝 5안타 2실점을 각각 기록했는데요. 두번의 무실점 기록은 모두 잠실 원정에게 기록한 성적입니다.
올시즌 장원삼선수의 잠실구장 성적은 평균자책점 1.14 whip 1.20 피안타율 0.216로 아주 훌륭합니다. 
대구구장 성적도 3.86의 평균자책점 피안타율 0.259 whip 1.19로 나쁘지는 않지만 잠실보다는 좋지 못하죠
선동열감독이 장원삼선수를 3차전에 출전시키는것은 잠실에서 성적이 더 좋았던 이유도 있었을 거라고 봅니다.

최준석과 양의지가 각각 10타수 4안타로 장원삼에게 강한 모습을 보였고요
김동주도 1홈런 포함 3안타(11타수)로 괜찮은 모습이였습니다.
반면 이종욱(13타수 2안타) 김현수(9타수 1안타) 이성열(8타수 1안타)등 좌타들은 부진했는데요
역시 장원삼선수가 좌투수이다 보니 그런 영향이 있는듯합니다.
시즌 장원삼선수는 정규시즌 우타 피안타율이 0.263나 되지만 좌타에게는 0.200의 피안타율을 보였습니다.
이원석, 손시헌선수도 8타수 2안타로 그다지좋지 못했습니다.

1차전(선발 좌완 차우찬)과 마찬가지로 두산은 우타자들의 활약이 필요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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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력이 아닌 작전(?)에 의해 3차전에 출전하지만 웬지 자존심이 상했을 수도 있다.
하지만 3차전은 삼성에게 매우 중요한경기가되버렸다. 그의 진가를 발휘할 최적의 상황이다 ]

의외의 플레이오프


두산의 선전과 삼성의 부진으로 플레이오프가 혼전 양상으로 진행되는듯합니다.
삼성의 불펜이 웬지 불안한 상황인 반면 두산은 임태훈의 가세로 한층 강화되었습니다.
삼성의 중심 타선이 준플 롯데, 두산의 중심타선처럼 침묵을 지키는 가운데.. 
두산의 중심 타선은 정신을 차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삼성은 박한이의 활약으로 간신히 2연패를 모면한 상황이고.. 
두산은 2연승은 놓쳤지만 2경기 모두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4차전선발이 비중이 다소 떨어지는것을 감안하면 3차전은 더욱 중요해보입니다. 

삼성은 3차전에서 두산의 기를 눌러야만 합니다. 
그렇게 하지 못할경우 어떻게 되는지는 지난 준플에서 두산이 확실이 보여주었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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