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플이 끝나기 바쁘게 플레이오프가 시작되는군요

    5차전까지 혈투를 뒤로하고 두산은 또 하나의 벽을 만납니다.
    느긋하게 기다리던 삼성은 슬슬 몸을 풀 기세입니다.
    선발 투수 : 홍상삼 vs 차우찬 

    두산 베어스 1차전 선발투수 : 홍상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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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은 원투 펀치가 나올 수 없는 상황입니다.
    히메네스는 4차전(10월 3일) 중간 계투로 등판 47개의 공을 던졌습니다.
    4일만의 등판이 불가한것은 아니지만 정상적인 몸상태는 아닐겁니다.
    김선우는 5차전(10월 4일)에 선발 등판 73개의 공을 던졌습니다. 당연히 나올 수 없습니다. 
    두산은 홍상삼, 임태훈, 이현승(?)선수 중에서 1차전 선발을 고를 수 밖에 없습니다.
    임태훈은 너무 부진했고, 몸상태도 정상이 아니라고 하죠
    이현승이 준플에서 많이 나오지 않아서 선발 출장을 예상하기도 했지만
    김경문 감독의 선택은 홍상삼이였네요.

    홍상삼은 준플에서 1경기 선발로 나와서 4이닝 7안타 1볼넷 5삼진 5실점의 성적을 보였습니다.
    1회와 5회는 불안했고.. 2회~4회는 꽤 괜찮은 투구를 선보였었습니다.

    정규시즌에는 30경기 4승 3패 6.4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습니다.
    삼성전 성적은 3경기 1패 12이닝 3홈런 6사사구 6.0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네요
    3경기 중 선발 등판은 1번 있었습니다.
    2번의 구원 등판에서는 1.1이닝 0안타 0실점 / 4.2이닝 6안타 2실점으로 괜찮은 모습이였지만
    선발 등판경기는 6.0이닝 7안타 6실점으로 부진했습니다.

    홍상삼을 상대한 삼성 타자들의 평균타율은 0.283였고 3개의 홈런과 9타점을 기록했습니다.

    삼성 vs 홍상삼
    전선수 0.283(13/46) 3홈런 9타점
    박석민 0.500(3/6) 2타점
    박한이 0.667(2/3) 1타점 1홈런
    현재윤 0.333(1/3) 2타점 1홈런
    조동찬 0.333(2/6) 1타점
    채태인 0.333(1/3)
    최형우 0.200(1/5) 1타점
    김상수 0.000(0/5)
    신명철 0.167(1/6) 1타점 1홈런
    진갑용 0.000(0/1)

    데이터가 적긴하지만 박석민, 박한이선수가 좋은 상대를 했고..
    최형우, 김상수, 신명철선수는 부진했네요
    좌우를 가리지 않고 맞을 선수에게는 맞고.. 막을 선수는 막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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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석민, 박한이가 홍상삼을 상대로 괜찮은 모습을 보였었다. )

    vs

    삼성 라이온즈 1차전 선발투수 : 차우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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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느긋하게 기다리던 삼성은 선발을 골라서 내보낼 수 있는 상황입니다.
    선동열감독의 선택은 차우찬이였습니다.

    차우찬은 올시즌 두산과의 경기에서 3번 출전 1승을 기록했습니다.
    두산을 상대로 총 12이닝을 투구했고 평균자책점 3.75를 기록했네요
    3번의 등판중 1번은 구원, 2번은 선발 출장했습니다.
    2번의 선발중 1번은 괜찮은 투구, 한번은 부진한 투구였네요
    2.2이닝 3안타 1실점 구원
    4.0이닝 8안타 5실점(3자책) 선발
    5.1이닝 3안타 1실점 선발

    차우찬은 두산을 상대로 피안타율 0.311을 기록했습니다.
    두산 vs 차우찬
    전선수 0.311(14/45) 1홈런 10타점
    양의지 1.000(5/5) 3타점 1홈런
    손시헌 0.400(2/5)
    김동주 0.250(1/4) 1타점
    김현수 0.143(1/7) 1타점
    최준석 0.000(0/4)
    이종욱 0.200(1/5) 2타점
    고영민 0.000(0/4)
    오재원 0.000(0/4) 1타점
    이성열 0.500(1/2)
    이원석 0.333(1/3) 2타점

    좌타 이종욱, 오재원, 김현수등이 맥을 못춘 반면 양의지선수가 차우찬을 상대로 5타수 5안타 1홈런의 맹타를 휘둘렀고.. 손시헌선수가 2안타를 기록하며 괜찮은 못브을 보였습니다.
    결국 차우찬의 공략은 우타자에게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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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의지는 정규시즌 차우찬 킬러였다.. 플레이오프에서도 그 기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 )


    당연히(?) 삼성이 유리하다

    1. 삼성 충분한 휴식 vs 두산 열나게 고생
    체력 문제가 가장 큰 문제입니다. 체력이 떨어지면 머리는 아는데 몸이 따라가지를 않죠
    밑에서 올라오는 팀의 최대 적은 역시 체력입니다.

    2. 선발 투수를 고르고 고른 삼성 vs 어쩔 수 없는 선택 두산
    장원삼, 차우찬, 레딩 중에서 고르고 골랐을 삼성과 원투펀치를 빼고.. 억지로 골랐을 두산..
    시작부터 삼성에게 유리하게 돌아갑니다.

    3. 넘치는 불펜과 텅빈 불펜
    안지만 정현욱 권혁 권오준 크루세타.. 아주 차고 넘칩니다.
    선발 투수 고르듯 골라서 투입시키기만 하면 됩니다.
    선발보다 더 빵빵한 불펜투수진이죠.. 삼성은 최대 강점은 역시 불펜이죠

    두산은 고창성, 정재훈, 이현승, 왈론드정도인데요
    고창성은 피로누적, 정재훈은 미덥지가 못한 상황입니다.
    이현승, 왈론드는 둘다 좌완.. 믿을 만한 우완 투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이용찬의 그 멍청한 짓거리가 얼마나 팀에 피해를 주는지 알 수 있습니다.
    대신 엔트리에 포함된 성영훈의 로또를 기대하는 수 밖에 없어보이네요

    선발, 불펜 모두에서 두산은 삼성에게 압도 당하는 상황입니다.

    4. 두산이 믿을건 타격 
    두산이 믿을건 타격이겠죠
    하지만 강력한 투수에게 타자들은 꼬리를 내리기 마련입니다.
    삼성보다 약한 롯데 투수진에게 고전을 면치 못한 두산의 중심 타자들이 각성할 수 있을까요?

    일단 선발을 끌어내려라

    승리가 가장 좋은 약입니다.
    하지만 승리할 수 없더라도 일단 선발을 일찍 끌어내리는게 중요합니다.

    삼성은 피곤한 두산 불펜을 더 피로하게 만들 필요가 있습니다.
    1차전에서 두산 불펜을 빠르게 끌어낸다면 두산 불펜의 피로도는 더욱 누적될겁니다.
    2차전이후 히메네스 김선우가 나올텐데 이 투수들을 공략못하더라도 불펜 싸움으로 가면 
    시리즈를 쉽게 펼쳐 나갈 수 있을겁니다.

    두산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삼성 불펜을 한명이라도 피곤하게 만들어야됩니다.
    권혁, 안지만, 정현욱, 권오준 생각만해도 숨막히는데.. 하나라도 빨리 피곤하게 만들어야죠
    선발 투수보다 강력한 불펜을 가진게 삼성이죠..
    초반에 선발 투수를 공략하지 못하고 끌려가면 경기는 그냥 끝나죠.
    삼성의 5회 리드시 승률은 정말 헉 소리 날정도입니다.

    삼성은 두산 불펜을 초토화시켜서 초반에 끝장을 내야 한국시리즈에서 희망을 가질 수 있습니다.
    두산과 5차전의 혈전이라도 하는 날이면.. 지금 두산의 입장이 삼성의 입장이 되겠죠 

    두산은 삼성 불펜을 피로하게 만들어서.. 피곤한 시리즈로 끌고가야됩니다.
    두산에게 한국시리즈를 생각할 여유는 없다고 봅니다. 지금이 중요하니까요 
    두산은 진흙탕 싸움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봅니다.
    말은 이렇게 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삼성 불펜이 너무 강하네요.. ;;;
    정현욱, 안지만, 권혁, 권오준, 크루세타를 어떻게 다 피로하게 만들 수 있을지 ;;;

    두산의 힘겨운 싸움이 예상되네요..



    Posted by 새벽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