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 SK 시즌 7차전
    (승) 한화 3 : 0 SK (패)
    상대전적 2승 5패
    시즌전적 21승 30패

    오늘 경기는 간단합니다.
    류현진이 완봉을 했고, 최진행, 신경현의 홈런을 쳐서 3:0으로 이겼습니다.

    * 류현진.
    9이닝 9피안타 무실점 13탈삼진
    2경기 연속 완봉승.
    통산 70승 달성 
    통산 800 탈삼진 -1

    경기초반 0의 행진을 하면서 흔들릴법도 했지만 류현진은 역시 에이스더군요.
    9개의 안타를 허용했지만 단 한점도 허용치 않았습니다.

    무슨 말이 더 필요할까요.
    그저 찬양할 뿐입니다.

    * 최진행
    0의 행진이 지속되던 6회.. 좀 지겨운데 싶었는지.. 최진행이 홈런포를 쏘아 올립니다.
    그가 4타석에서 기록한건 홈런 1개였지만 .. 류현진에게는 그걸로 충분했습니다.

    * 신경현
    류현진이 매번 인터뷰를 할때마다 신경현에게 고맙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오늘 진짜 고마웠을것 같습니다.
    2회와 8외 2개의 도루 저지와 9회 쐐기 2점 홈런을 작렬 시켜 주었습니다.

    경기 중에는 득점을 해주지 못하는 타자들이 원망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이는 결과적으로 좋게 작용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경기가 접전으로 경기가 흐르면서 SK는 경기를 잡기위해 정우람선수를 투입합니다.
    정우람 선수는 무려 54개나 투구를 했는데요. 결과적으로 헛심 쓴 꼴이 되버렸습니다.
    정우람을 제외하면 고효준 이승호 엄정욱 정도가 있는데 엄정욱은 오늘 나와서 30개가 넘는 투구를 했고, 상태도 그다지 좋지 못합니다. 이승호선수는 마무리이니 중간에 등판 할 수 없고, 그럼 고효준만 남습니다.
    물론 돌아온 정대현선수도 있고, 가득염선수등도 있지만 오래 쓸 수 있는 카드는 아니죠
    그런 점에서 정우람선수를 소모한건 분명 한화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겁니다. 

    내일 선발이 한화는 데폴라, SK는 송은범으로 선발에서 밀리는것이 아쉽습니만 데폴라가 꾸역꾸역 막아주고, 송은범은 조금만 일찍 끌어내려 불펜 싸움으로 끌고 간다면 승산이 있을 거라 봅니다.
    물론 SK타자들이 류현진이 아닌 투수의 공은 쉽게 공략할 수 있을거라 보여지고..
    한화의 타자들이 송은범의 공을 쉽게 공략할 수 있을것 같지는 않지만요.

    어쨋든 한화는 류현진의 역투와 접전으로 인한 SK 불펜의 소모로 기회를 얻었습니다. 
    한화가 이 기회를 꼭 살려주기를 기대해봅니다.






    Posted by 새벽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