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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절반★/독수리들

류현진 6이닝 9탈삼진 시즌 8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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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이 두자리수 승수에 2승을 남겨두었네요.

그런데 남은 등판이 3번정도라 쉽지는 않겠습니다. 

그래도 지금의 페이스라면 가능할듯도합니다. 


오늘 6이닝 무실점으로 평균자책점을 2.76까지 내렸습니다.

윤석민에게 빼았겼던 3위자리는 되찾았네요 


1 나이트 넥센 2.24

2 유   먼 롯데 2.39

3 류현진 한화 2.76

4 윤석민 KIA 2.86

5 이용찬 두산 2.88


이닝 

나이트 180.2

유  먼 169.2

류현진 159.2


자책점

나이트, 유먼 45

류현진 49


역시 뒤집기는 어려워보이는군요 ㅋ 

류현진이 앞으로 17.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면 평균자책점을 2.50 이하로 내릴 수 있습니다. 



탈삼진 184개가 되었습니다. 

200개에는 16개 차이. 

자신의 기록(204개)에는 20개차이

역대 최다 탈삼진 223개(고 최동원)에는 39개 차이.. 

최다 탈삼진은 어렵겠네요.. 



시즌 8승으로 두자리수 승수에는 2승 남았습니다. 

통산 100승에는 3승이 모자라네요. 



장성호가 어제 경기 3타점 적시타, 오늘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살아나는 모습입니다.


근데 그간 까먹은게 돌아오는건 아니죠 


9월상대타율타수득점안타2루타3루타홈런타점도루도실볼넷사구삼진병살
09.01KIA0.0004000000000030
09.02KIA0.0002100000002010
09.05두산0.0003000000001010
09.06롯데0.0003000000001010
09.07롯데0.0003100000001010
09.08롯데0.0000000000001000
09.10롯데0.0003000000000000
09.11삼성1.0001111003000000
09.12삼성0.5004120000000000
진작에 휴식을 줬어야 했습니다. 장성호를 풀타임으로 기용하겠다는 생각을 버려야 장성호를 살릴 수 있습니다. 

선수가 없다고 풀타임으로 기용하면 팀도 죽고 장성호도 죽습니다. (진짜 죽는다는 이야기 아닌거 아시죠? )


최진행이 무려 4개의 볼넷과 1개의 안타로 100% 출루를 이루어냈습니다. 

특히 볼넷 4개는 정말 놀랠 노자입니다. 완전 볼에도 폭풍 스윙을 하던 그가.. 볼넷 4개라니.. 


하지만 그간 까먹은게 돌아오는건 아니죠 


9월상대타율타수득점안타2루타3루타홈런타점도루도실볼넷사구삼진병살
09.01KIA0.0004000000000010
09.02KIA0.3333010000000010
09.05두산0.0004100000001030
09.06롯데0.0004000000000020
09.07롯데0.2504010000000010
09.08롯데0.0003000000001010
09.10롯데0.5002110000000110
09.11삼성0.3333010000001000
09.12삼성1.0001010000104000

진작에 휴식을 줬어야 했습니다. 9월 기록만 올려서 그렇지 최진행의 후반기는 처참합니다. 

정확히 말하면 4월 삽질후 2군행 컴백 5월 미친듯한 활약, 약발의 끝트머리 6월이후 계속 부진했습니다. 


경기타율타수득점안타2루타3루타홈런타점도루도실볼넷사구삼진병살
4월120.088341300010040123
5월220.3927914318041410121142
6월230.2787916229051712111173
7월170.22662814304101170152
8월210.20065913301500131261
9월90.179282500001071100
7월 8월 9월의 성적 보세요.. 


최진행의 기대치가 다르기때문에 못하더라도 쓰는것은 이해할 수 있지만 무조건 기용하는건 아니죠.


2군 애들을 기용하라고 이야기하면 무조건 젊은애들 쓰는게 능사가 아니라는 이야기를 하죠.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리 30홈런을 기록했던 타자라고 해도 . 아닌건 아니죠. 

3개월 2할이면 이건 자격 미달입니다... 


대안이 없어서 쓴다는 말이 대안이 될 수는 없습니다. 

살아났다고 해서 그간 부진이 만회되는것도 아니죠. 


오선진이 자신의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9월들어 다른 타자와 더불어 삽질의 세월을 보냈지만. 

어제 홈런 오늘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살아나는 모습니다. 


안타 4개만 더하면 개인 최초로 세자리수 안타를 기록하게 됩니다. 

오선진이 이렇게 잘할줄 누가 알았을까요? 

오선진의 올시즌 2군 성적은 타율 0.255 장타율 0.255 출루율 0.327 입니다. 

1군 기록은 0.279 0.336 0.324 입니다. 


연도팀명타율경기타수득점안타2루타3루타홈런루타수타점도루도실볼넷사구삼진병살실책
통산 0.24239587790212353526874251644131812323
2008한화0.133463034100510010701
2009한화0.2637917520469126314328143710
2010한화0.19910822124445004914721225772
2011한화0.20668107152230025733542135
2012한화0.2799434428961723126381291865365

김태균이 힘이 빠지나 봅니다.


경기타율타수득점안타2루타3루타홈런타점도루도실볼넷사구삼진병살
4월170.4606382930210118090
5월260.4108314348032010212103
6월180.28360917403140081103
7월180.3936112242041410101103
8월210.4036712273031200182100
9월90.17229351015003170

6월달에도 좋지 못했지만 이정도는 아니였는데.. 

9월은 심각하네요 볼넷도 적고.. 멀티히트도 한번 없네요 

오늘 5경기만에 타점을 기록했지만 몸 상태 메롱으로 일찍 교체가 되면서 더이상의 기록을 쌓지는 못했네요 


9월상대타율타수득점안타2루타3루타홈런타점도루도실볼넷사구삼진병살
09.01KIA0.0004000000000010
09.02KIA1.0001010001000000
09.05두산0.3333111002001110
09.06롯데0.3333110011001010
09.07롯데0.3333110000001000
09.08롯데0.0004000000000010
09.10롯데0.0004000000000010
09.11삼성0.0005000000000020
09.12삼성0.5002010001000000

역시 4할은 멉니다. 


안승민이 자기 자리를 찾았나 봅니다.


연도팀명평균자책점경기완투완봉승률타자이닝피안타피홈런볼넷사구탈삼진실점자책점
통산 5.441100013201350.3941177268318366515166180162

2010

한화5.43250044000.500280638010152284338
2011한화5.89290079000.438618139177223089010191
2012한화4.505600271350.22227966614205483633
지난해 선발로 가능성을 보였다지만 말 그대로 가능성일 뿐이였죠. 평균자책점을 보면 자격 미달입니다. 

올해도 선발 기록 최악.. 입니다. 


선발/구원경기평균자책점승률타자이닝피안타피홈런볼넷사구삼진실점자책점피안타율
구원522.75231350.40020652 1/33721334017160.199
선발411.2004000.0007313 2/324272819170.387

그런데 구원 성적이 꽤 훌륭합니다. 

선발에서 불펜을 돌아서 마무리로 왔고, 팀이 약체라 기회가 별로 없었음에도 13세이브나 기록했습니다. 

지난 3년간 한화 투수의 개인 최다 세이브는 2009년 토마스 13 / 2010년 박정진 10 / 2011년 바티스타 10 이였습니다.

그러니까 안승민이 1세이브만 추가하면 최근 4년간 팀의 최다 세이브를 기록한 선수가 되는겁니다. 

개인적으로 팀의 어린 유망주 투수는 선발을 시켜야 한다고 보지만 

안승민의 선발 상태가 메롱이였고, 불펜에서 괜찮다면 마무리를 시키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그렇게 경험을 쌓고, 팀의 불펜이 괜찮아지면 선발로 가서 이용찬처럼 하면 되는거죠 (응??)


헷갈리실까봐 말씀드리는데 안승민의 나이는 22살(만 21세)입니다. 


안승민의 활약을 보니 양훈이 생각납니다.


양훈

한화의 새로운 마무리가 될 수 있을거라 봤는데 실패했죠.

선발로 완투 능력을 보유 . 가능성을 보였지만 실패. 양훈에게 기대했던 모습을 김혁민이 보여주고 있네요.

결국 이도 저도 못하고 군대 간다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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