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모비스.. 부산 KT 완파.. 

     
    모비스가 일요일(2월 26일) KT와의 경기에서 75-59로 승리하며 5위를 유지했습니다. 모비스는 토요일 KGC전 대역전승의 분위기를 그대로 이어갔는데요. KGC전 4쿼터 맹활약했던 박종천선수와 알토란 같은 득점을 올린 이지원선수의 활약이 이어졌습니다. 

    박종천선수는  2점슛은 2/7로 좋지 못했지만 3점슛 5개중 4개를 성공시키며 팀내 최다인 16득점을 올리는 맹활약을 보였습니다. 이지원선수는 2점슛만 5개(6개 시도) 성공시키며 10득점으로 두자리수 득점을 올렸습니다.  모비스는 레더(12점) 양동근(8점)의 득점이 저조했음에도 박종천, 이지원선수가 득점에 가세한것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오리무중 6강 파트너 


    모비스는 KT를 잡고 1경기차 5위를 유지했습니다. 2경기를 남은 상황에서 4위 KCC와의 승차가 그대로 유지되면서 4위는 불가능해졌네요. 모비스가 KCC에 잔여경기를 모비스가 모두 승리하고 KCC가 모두 패해서 동률이 되더라도  상대전적이 뒤지기 때문에 순위에서 밀리게 되니까요. 하지만 6강 상대가 누가 될지는 여전히 오리무중인 상황입니다. 

    5위 모비스와 6위 전자랜드의 승차가 1경기로 여전히 순위를 알 수가 없고요 
    3위 KT와 4위 KCC의 경우도 승차가 1경기차로 좁혀져서 역전 가능성이 남아있는 상황입니다. 
    KT가 로드가 빠진 상황에서 최근 4연패에 빠진 반면 KCC는 3연승을 달리면서 상승세이거든요. 
    3위를 차지하게되면 4강에 올랐을때 동부를 피할 수 있는 메리트가 있는 상황이여서 양팀 모두 최선을 다할것으로 보입니다.
    (2위 KGC가 만만하다는게 아니라 1위 동부가 그만큼 무섭다는 이야기입니다.)
    KCC 분위가기 좋은반면 KT의 상황은 좋지 못해서 어찌될지 알 수가 없네요..
    전자랜드와 모비스가 서로 6위를 하려해서 6강 파트너를 고르는 상황이 연출되고 있다는 기사도 나왔었는데.. 상황이 이렇게 되니 우습게 되었네요.. 

    슛 적중률이 급감한 양동근 


    사실 KT나 KCC나 어려운 상대인것 마찬가지고, KGC와의 6라운드 경기를 보니 동부를 피한다고 될것이 아닌것 같더군요. 그래서 사실 경기 결과보다는 양동근선수의 모습에 관심이 갔던 경기였습니다. 양동근선수는 함지훈, 레더와 함께 팀의 핵심선수인데요. 최근 필드골 성공률이 급감한 모습을 보여주며 우려는 낳고 있죠. 시즌 필드골 성공률은 46.46% , 3점슛 성공률은 37.7%에 비해 , 2월 11일 고양전부터 7경기동안의 필드골 성공률은 41% , 3점슛 성공률은 26.5%에 그치고 있습니다. 

    상대팀

    필드골시도

    성공

    성공률

    3점슛시도

    성공

    성공률

    고양오리온스

    5

    13

    0.385

    2

    7

    0.286

    인천전자랜드

    5

    13

    0.385

    1

    5

    0.200

    전주KCC

    7

    13

    0.538

    1

    5

    0.200

    서울삼성

    5

    12

    0.417

    1

    2

    0.500

    창원LG

    5

    12

    0.417

    1

    4

    0.250

    안양KGC

    3

    9

    0.333

    1

    4

    0.250

    부산KT

    3

    8

    0.375

    2

    7

    0.286

    7경기 합계,평균

    33

    80

    0.413

    9

    34

    0.265


    전주 KCC전을 제외하고 필드골 성공률이 30% ~ 40% 초반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특히 급감한 3점슛 성공률이 전체 필드골 성공률을 낮추는 상황입니다. 2점슛 성공률은 여전히 괜찮은 상황이고, 어시스트, 리바운드등 다른 기록 또한 나쁘지 않는것을 봤을때 체력적인 문제가 작용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출처 : KBL 홈페이지 - 힘빠진(?) 양동근.. 사실 5라운드 사진;; ]

    함지훈선수가 없을때는 혼자서 팀을 이끄느냐 쉴세없이 뛰었고, 함지훈선수가 돌아온 이후에도 순위싸움을 하느라고 거의 쉬지를 못했죠. 순위가 거의 결정난 상황에서도 거의 쉬지를 못하고 있는데요. 이제는 체력적인 관리를 해줘야할 때라고 봅니다. 

    라고, 쓰고 보니 이제 경기는 2경기 밖에 남지 않았고, 금요일과 일요일에 잔여경기를 치르게 되는군요.. 체력관리를 하지 않아도 일정이 체력을 채울 수 있게 만들어 주는군요.. 
    금요일 SK전을 보면 체력적인 문제였는지를 알 수 있겠네요, 


    Posted by 새벽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