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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절반/KBL

2012 KBL 프로농구 신인드래프트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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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드래프트 결과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지만 챔피어전에 진출하지 못한 4개팀에 주어진 1.5%의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네요. 1픽은 모비스가 잡았습니다. 유재학감독은 그간 신인, 혼혈, 외국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상위픽을 잡지 못하며 불운의 아이콘으로 불렸었는데요. 이번에 처음 1번픽을 뽑아내는 행운을 얻었습니다. 모비스는 가드 김시래를 선택했습니다. 2번을 잡은 SK는 당연히 센터 최부경선수를 픽했네요.. 

2012 KBL 프로농구 신인드래프트 결과입니다. 

구단명

1라운드

2라운드

3라운드

울산 모비스 피버스

김시래(가드)

-

장동영(가드)

서울 SK 나이츠

최부경(센터)

김건우(포워드)

-

고양 오리온스

김승원(센터)

박석환(가드)

-

안양 KGC 인삼공사

최현민(포워드)

-

조찬형 (가드)

창원 LG 세이커스

박래훈(포워드)

조상열 (가드)

-

부산 KT 소닉붐

김명진(가드)

-

-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차바위(포워드)

정준원(포워드)

-

서울 삼성 썬더스

박병우(가드)

이동하 (포워드)

-

원주 동부 프로미

박지훈(포워드)

이동건(가드)

-

전주 KCC 이지스

장민국 (포워드)

노승준(포워드)

-


선수들에 대한 평가는 기사로 대신하도록 하겠습니다.
http://news.jumpball.co.kr/news/view/cd/01/seq/17075/page/1

이번 드래프트의 경우 좋은 선수가 적다는 평가에 5월 혼혈귀화선수 드래프트(?), 10월에 2013 신인픽이 당겨져서 열리는 상황이 겹치면서 구단들이 선수 선발 숫자를 줄이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모비스, KGC, KT의 경우는 2라운드를 포기하는등 (물론 모비스와 KGC는 3라운드 픽을 하긴했지만) 19명의 선수만 프로 구단의 지명을 받게 되었습니다. 

선수들에 대학기록 경기영상(편집영상이지만)등의 스카우팅 리포트는 KBL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kbl.or.kr/draft/draft_profile_list.asp

2012 KBL 국내선수 2군 드래프트 결과(총 8명)

울산 모비스 원지승(초당대), 양준영(신림고)
부산 KT 박성은(상명대) 서울
SK 김민수(건국대)
인천 전자랜드 정대한(고려대)
전주 KCC 최지훈(경희대), 이대연(조선대), 이충암(동국대) 

1군 드래프트에서 선택을 받지 못했지만 2군 드래프트를 통해서 8명의 선수가 더 선발 되었습니다. 
프로야구처럼 2군 운영이 활성화되지 않은 상황이였기에 5팀만이 참가를 했네요. 
모비스의 경우 2군을 운영치 않는데도 선수는 선발하는군요. 
프로농구도 2군이 활성화되어서 더 많은 선수들이 농구를 포기하지 않고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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