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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절반/KBL

부산 KT, 찰스 로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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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결국 로드를 교체하나 봅니다.

리그 초반부터 로드 교체 로드 교체를 외치더니 결국 교체하는 모습이네요 

KT는 올스타전이 열린 29일 KBL에 외국인 선수 교체 가승인 신청을 했다고합니다. 새로운 선수는 미국프로농구(NBA) 하부리그 출신인 제리드 페리머스(211cm)선수라고 하네요. 몸 상태에 큰 이상이 없다면 교체 수순을 밟는다고 합니다. 페리머스 선수는 D리그에서 16경기에 출전, 평균 13.9점 11.0리바운드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높이에 비해서 블럭은 경기당 0.5개 정도로 크리 많지는 않다고 합니다. 

찰스 로드는 올스타전에서 덩크슛 콘테스트 우승을 차지하며 기분 좋은 날이 될 수도 있었을 텐데요..
올스타전이 마지막 경기가 될지도 모르는 운명에 처했네요 


 

로드는 "예감은 했지만 구단에서 정식으로 통보받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얼굴 표정에는 당혹감과 아쉬움이 고스란히 묻어있었다. 하지만 로드는 애써 활기를 되찾으려는 모습이었다. 로드는 "내년에 NBA 서머리그에 참가한 뒤 다시 KBL 트라이아웃에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다음 시즌 부터 외국인선수 선발이 자유계약에서 트라이아웃으로 바뀌고 연봉상한선도 훨씬 낮아진다. 하지만 로드는 "돈이 중요하지는 않다. 우승을 하고 싶다"라며 "다른 팀에서도 좋은 역할을 할 수 있다.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 http://go9.co/6IB )

찰스 로드는 운동 능력은 뛰어나지만 BQ가 떨어진다, 상위권팀을 상대로 승산이 없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결국 리그 막판에 교체를 당하게 되었습니다. KT의 올시즌 부진(?)은 사실 로드선수의 모자란 능력보다는 KT 포워진의 부진, 가드진의 상대적 열세 즉 국내선수의 부진이 더 큰 요인이라고 생각하는데요. KT의 생각은 그렇지 않나 봅니다. 

KT의 외국인선수 교체 작전(?)이 성공을 거둘 수 있을지. 로드가 내년시즌 새로운 팀을 구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네요. 내년시즌 외국인선수가 2명으로 다시 돌아가니 찰스 로드 정도의 능력이면 충분히 새팀을 구할 수 있을것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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