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전 6전 전패..
    서울(LG 두산 넥센) 인천(SK)팀 상대 14전 14패..


    SK와의 시즌 6차전은 이전 2경기와 비슷한 양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SK의 1회 선취점..

    이전 2경기와 달리 1회의 실점은 1루수로 출장한 김강의 실책으로 인해 시작되었습니다.
    운도 없었습니다. 실책이후 투수 옆을 스치는 내야안타가 나왔고,, 뒤이어 중견수 앞 안타, 일명 바가지 안타가 나오면서 어이없이 실점을 하고 맙니다. 그리고 최동수의 3점 홈런이 나오죠..
    만약 제대로 수비만 되었다면 이야기는 달라졌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또한 수비수의 실책에도 불구하고 위기를 넘겨줬다면 좋았겠지만..
    실력도 운도 따라주지를 못했습니다.

    1회 실점이후 호투

    김혁민은 1회 실책으로 인한 실점이후 더이상의 실점없이 투구를 합니다.
    안승민, 양훈이 그랬던것 처럼 말이죠..
    김혁민은 4실점을 했지만, 자책점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한화의 추격

    한화는 초반 실점이후 강동우의 연타석 홈런과 정원석의 적시타로 한점차까지 추격하는데 성공합니다.
    하지만 거기까지였죠.

    한화는 이전 경기처럼 1회의 실점을 끝내 만회하지 못하고 경기를 패하고맙니다.

    지난 2경기와 다른점이라면 마무리 오넬리, 송창식이 9회를 마무리를 하지 못하고 많은 실점으로 마지막 이닝에 역전의 기회조차 잡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김강의 실책으로 시작된 경기는 오넬리가 깔끔(?)하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 김혁민 *

    1회초 김혁민은 수비수의 실책으로 시작된 위기를 넘기지 못하고 4실점을 하고맙니다.
    하지만 이후 단 한점의 실점도 없이 6회까지 마운드에 오릅니다.
    5.2이닝 6피안타 1볼넷 4실점 무자책..

    수년째 가끔 한번씩 좋은 모습을 보여줬던터라.. 확실히 신뢰를 보일 수 없지만..
    그의 호투는 다시 한번 기대를 가지게 만듭니다.

    * 김강 *

    그의 방망이를 믿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1군에서는 써먹지 못할 타격의 수준을 넘어 아무런 생각없이 타격을 하는듯 보였습니다.
    1회 첫타석에서 김경언이 무려 14구 승부끝에 아웃된 이후 김강은 초구를 공략해서 아웃되고 맙니다.

    김강 : 중견수 플라이 아웃
    - 1구 타격
    7번타자 김강
    김경언 : 우익수 플라이 아웃
    - 14구 타격
    - 13구 파울
    - 12구 파울
    - 11구 볼
    - 10구 파울
    - 9구 파울
    - 8구 파울
    - 7구 파울
    - 6구 볼
    - 5구 파울
    - 4구 파울
    - 3구 볼
    - 2구 스트라이크
    - 1구 스트라이크
    6번타자 김경언

    아웃이 되었다는게 문제가 아닙니다. 초구를 공략했다는게 문제죠.
    상대 투수는 그리 쉬이 타자를 아웃시키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좀더 볼을 봤어야죠..
    더구나 그는 1회초 대량실점의 빌미를 제공한 실책을 저지른바 있습니다.
    그렇다면 더 신중했어야죠..
    수비시의 실책을 담아두고 있어서는 안되겠지만.. 그렇다고 아무런 생각없는 타격을 해서도 안되는것 아니겠습니까?
    앞선 타자가 14구라는 볼카운트 싸움을 벌이는 동안 대기타석에서 뭘하고 있었던걸까요?
    얼른치고 덕아웃에 들어와서 쉬어야지 그런 마음이였나요?

    수비가 안된다고는 했지만 어느정도는 해줄거라 믿었습니다.
    헌데 1회초 어이없는 실책으로 대량실점의 빌미를 마련하더니..
    3회초에는 비록 실점을 하지 않았지만 실책성 플레이로 3루타를 만들어주더군요
    프로 경력이 몇년인데 기본적인 수비도 안되는건지 정말 2군에서 뭘한걸까요?

    기대했던 타격은 전혀 안됨. 발이 빠른것도 아님. 센스도 없음
    포구도 안됨.. 송구는 당연히 안됨..

    세상에 5툴플레이어가 있다는 말은 들어봤지만 0툴 플레이어는 정말 처음인듯합니다. -_-

    김강 정말 방망이 하나만 믿고 기대했는데..
    수비는 수년째 2군생활에도 최악이고.. 기대했던 타격마저 아무 생각없는 타격..

    답답하군요..

    * 오넬리 *

    2아웃 잡아놓고.. 안타, 몸에 맞는볼, 볼넷으로 만루를 채워놓고 강파되셨습니다.
    구원등판한 송창식이 마무리를 못하면서 한하는 9회초에만 무려 5점을 헌납합니다.
    송창식이 비록 마무리를 못했지만.. 오넬리가 마무리라는 명함을 달고 있다면 이런식의 투구는 곤란하죠

    김혁민이 홈런을 맞았어도 김강의 실책에 더 큰 책임을 지우듯..
    9회초 대량 실점의 책임도 직접 적시타를 맞은 송창식보다는 오넬리에게 있습니다.

    오넬리.. 정말 더이상 눈뜨고 봐줄 수 없네요..

    진작에 교체가 되었어야 할 외국인 선수를 그대로 끌고 가는것 보면.
    한화 구단 정말 어지간합니다.

    * 최악 *

    한상훈은 규정 타석에 한참 못미치는 장성호를 제외하고 한화 타선중 타율 3위입니다.
    한상훈이 타격에서 크게 각성을 한것도 아니죠. 타율이 0.256에 불과합니다.
    정원석 0.313 , 강동우 0.276 다음이죠..
    타격에 영 소질이 없다는 한상훈을 믿어야하는 상황이라니..
    어지간하네요.

    * 엇박자 *

    게다가 안그래도 최악인 한화 타선이 제대로 엇박자를 보입니다.
    장성호 복귀이후 나홀로 활약.. 최진행의 연타석 홈런이 터졌을때.. 역시 나홀로 활약..
    하위타선 이희근을 비롯 1, 2번 강동우, 한상훈이 기회를 만들어 놓으니.. 중심 타선 침묵..
    안되는 팀은 이렇게 안됩니다.

    Posted by 새벽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