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이 이제서야 돌아온건 아닙니다.

    류현진은 언제나처럼 개막부터 한화마운드를 지켰습니다.
    부진하던 모습에서 벗어나 예전의 모습을 완전히 되찾았다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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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은 첫 3경기에서 4 1/3이닝 5실점, 6이닝 7실점(6자책), 6이닝 5실점(4자책) 평균자책 8.27로 3패만 기록하며 부진한 모습이였는데요. 4번째 등판이던 롯데전에서 8이닝 2실점의 호투로 시즌 첫승을 거두었고, 비록 패전을 기록하긴했지만 넥센전에서도 8이닝 2실점의 완투를 하더니 일요일 삼성과의 시즌 3차전에는 9이닝 1실점 호투로 완투승을 따내며 완벽하게 예전의 류현진으로 돌아왔음을 보였습니다.

    3경기 연속 QS+ 3경기 25이닝 5실점 평균자책점 1.80
    8점대의 평균자책점은 어느새 4.35까지 낮췄습니다.
    류현진 이름값에 비하면 만족스럽지 않은 수치이긴하지만 급속히 안정을 되찾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9이닝 완투로 시즌 2승째를 올린 류현진은 통산 1000이닝과 80승도 동시에 달성하게됩니다.
    1000이닝은 역대 63번째, 80승은 31번째 기록입니다.
    통산 기록이 어느정도 경력이 쌓여야 이룰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1000이닝 80승이 특별한 기록은 아닙니다만 류현진의 나이 24세에 불과하다는것을 감안하면 엄청난 페이스임을 알 수 있습니다.
    24세에 1000이닝을 돌파한 선수는 주형광과 류현진이 유이합니다. (주형광은 만23세에 달성한듯..)
    24세 80승은 류현진이 유일합니다. 더구나 아직 시즌이 많아 남았다는것을 감안하면 더 대단하죠

    1000개에 58개를 남기고 있는 삼진에서도 주형광에 이어 2번째로 많은 수치입니다. 남은 시즌을 감안하면 시즌이 종료되면 만 24세까지 가장 많은 삼진을 기록한 선수는 류현진이 될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류현진이 걱정스러운것도 사실입니다.

    8이닝 8이닝 9이닝을 소화하며 투수구는 122 127 134를 기록했습니다.
    3경기 투수수가 383개.. 웬만한 투수가 4경기에 던진 투구수와 맞먹습니다.
    류현진은 이미 700개는 넘은 공을 던지며 투구수 2위 글로버(599개)보다 100개가 넘는 공을 던지고 있습니다.

    많이 던지다고 오래 던진다고 다 부상을 당하고 단명하는건 아닐겁니다.
    부상 당한 선수가 모두 많이 던져서 그렇게 된것도 아닐겁니다.
    하지만 많이 던지면 그렇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건 역사가 말해줍니다.

    약한 팀 전력, 본인의 고집, 자존심등 여러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지금 당장 1경기보다 미래 10년을 봤으면 합니다. 



    장성호가 이제서야 돌아온건 아닙니다.

    이미 4월 24일에 복귀했죠 ,
    1루타만 기록하며 똑딱이질을 하는 모습에서 벗어나 장타가 나오기 시작했다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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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성호는 복귀 첫 경기에서 안타를 기록하며 통산 1800안타를 완성했고..
    1군 함류 후 5경기중 4경기에 안타를 기록하며 2할 9푼의 타율을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장타는 없었지만 우려와 달리 1군에서 빠른 적응을 해주고 있었죠.
    아쉬운건 장타였는데요. 장성호가 전성기시절의 모습을 보여주기는 힘들지만 광주보다 장타가 나올 확률이 높은 대전에서 어느정도의 장타를 쳐줄것으로 기대했는데 1루타만 나와서(이것만 해도 감지덕지지만) 웬지 아쉬웠었죠. 그러던 장성호선수가 토요일 시즌 첫 2루타를 기록하며 장타를 신고하더니. 일요일에는 마수걸이 홈런을 기록하며 복귀 1주일만에 장타를 생산하기 시작했습니다.

    복귀 첫경기에서의 안타가 통산 1800안타를 완성하는 안타였다면
    일요일 마수걸이 홈런은 통산 200홈런을 완성하는 홈런이였습니다.

    노장선수와 젊은선수의 트레이드, 부진, 부상으로 수술등으로 실패한 트레이드라는 평가를 내리는 팬들이 많았는데요. 그들의 이른 평가가 잘못되었음을 계속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멈춰있던 그의 기록행진이 다시 시작되었습니다.


    [ 참고 ]

    기록  : 스탯티즈 (www.statiz.co.kr)
    Posted by 새벽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