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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절반★/KBO리그

박현준 LG 상승세를 이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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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일(화) 프로야구 결과



목동 : KIA - 넥센

기대했던 두 외국인 선발(나이트 5이닝 3실점, 로페즈 6이닝 5실점)은 기대에 못미쳤습니다.
넥센은 알드리지 이숭용의 적시타로 3점을 뽑아내며 기선을 제압합니다.
KIA는 차일목이 3점 홈런을 날리며 반격에 성공합니다.
하지만 넥센의 강병식은 이어진 공격에서 2점 홈런을 기록하며 다시 넥센이 리드를 잡습니다.
KIA는 이범호의 홈런으로 한번차로 추격을하지만 여기까지였습니다.
KIA의 마지막 공격을 정리한 송신영은 시즌 8세이브를 올리며 세이브부분 공동 선두에 복귀했습니다.

잠실 : LG - 두산

잠실 라이벌 두팀의 대결은 팽팽한 투수전이였습니다.
두산 김선우는 7이닝 6피안타 3삼진 무실점의 빼어난 투구를 선보였습니다.
하지만 이날의 주인공은 김선우가 아니였습니다. 이날 주인공은 바로 LG 선발 박현준
박현준은 정규이닝 9이닝을 모두 던지며 단 3피안타 10삼진 무실점의 엄청난 투구를 보여줍니다.
10회 박용택의 결승타가 터지면서 박현준은 승리도 챙길 수 있었습니다.

LG의 상승세는 확실히 예전에 비해 좋아진 투수력에 있다고 보여집니다.

그중 박현준의 맹활약은 정말 눈부시네요
9이닝 무실점 투구를 한 박현준은 ERA 2.50으로 리그 4위 , 4승으로 니퍼트와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10개를 추가하며 38개가된 삼진은 42개의 류현진에 이어 리그 2위에 자리 잡았습니다.
39.2이닝을 소화하며 류현진에 이어 이닝 2위에 올라 선발투수의 덕목중 하나인 이닝이터의 모습도 갖추고 있습니다.
그야 말로 LG는 복덕어리가 굴러들어온셈이네요.

그렇다고 투수진만으로 LG가 먹고 사느냐 그건 또 아닙니다.
팽팽한 투수전의 양상.. 승부를 가른건 박용택의 방망이였죠
결승타를 친 박용택, LG 타선의 핵입니다.

박용택의 활약 긴말 필요하겠습니까? 그림으로 보시죠

(* 출루율은 0.408로 13위)

문학 : SK - 한화

김광현(5.1이닝 1실점) 정우람(2.2이닝 1볼넷 노히트) 전병두(1이닝 3삼진)의 위력적인 투구
2할2푼 팀타율의 한화 타선을 상대로 단 3안타만 허용하며 완벽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한화는 장성호의 안타가 홈런으로 이어져 0패는 면했습니다.

안승민은 9안타를 맞고도 단 3점을 내주며 선방합니다.
한화 불펜진은 4.2이닝을 단 1피안타, 무사사구로 막아냅니다.
최강 SK 팀타선을 상대로 이정도면 선방한거 아닙니까?

어쨋든 경기는 SK 이겼답니다.

사직 : 삼성 - 롯데 

채태인이 바보 주루를 선보이는등 요상한 플레이가 속출한 사직에서는 롯데가 차우찬을 무너뜨리고 승리를 챙겼습니다. 롯데는 홍성흔, 강민호의 적시타와 상대 실책으로 대거 4득점을 올리며 승리를 잡았고..
선발 송승준은 삼성에 강했던 면모를 이번에도 보여주었습니다. 6.2이닝 1실점 7삼진의 쾌투
선발로 출발했던 코리는 마무리로 나와 깔끔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5월 4일(수) 선발 투수

구장

선발
투수

2011 성적

2011 상대 성적

원정

경기

방어율

경기

방어율

잠실

두산

니퍼트

5

4

 

 

1.93

1

1

 

 

0.00

LG

주키치

5

3

1

 

4.38

-

-

-

-

-

사직

롯데

고원준

12

 

1

2

1.80

1

 

 

 

0.00

삼성

윤성환

4

2

1

 

2.35

1

1

 

 

0.00

목동

넥센

금민철

4

2

2

 

3.32

-

-

-

-

-

KIA

윤석민

6

1

1

1

5.64

-

-

-

-

-

대전

한화

양훈

5

 

1

 

4.91

-

-

-

-

-

SK

송은범

6

3

 

 

2.21

1

 

 

 

1.50


잠실 : 두산 - LG

두산이 니퍼트를 출동시켜 복수를 꿈꿉니다. LG 주키치는 팀의 상승세를 나가야겠죠?
니퍼트는 LG전 1승의 기록이 있고, 주치키는 두산전 첫 등판입니다.
니퍼트는 출전경기 모두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이였습니다. 주키치는 롯데전 7이닝 무실점 투구를 제외하면 다소 불안한 모습이였습니다. 

사직 : 롯데 - 삼성

차우찬이 무너졌어도 삼성 선발진의 위엄이 사라지는건 아닙니다.
윤성환은 롯데전 1경기 6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된바 있습니다.

롯데는 승부수를 띄운 모습입니다.
마무리로 쓸것 처럼 하면서 불펜으로 쓰고. .불펜에서 쓸것 처럼 하면서 마무리로 쓴 고원준을 선발 등판 시킵니다.
코리가 마무리로 가면서 두 선수의 보직 변경을 통한 승부수인듯했지만..
주말에 코리를 또 선발로 쓴다는 양승호감독의 기사를 보니.. 도대체 뭘 하려는건지 알 수가 없습니다.
어쨋든.. 고원준의 선발 등판으로 일단 분위기 반전을 노리는 롯데입니다.

목동 : 넥센 - KIA

금민철은 5이닝 한게 투구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딱 이만큼만 해도 승산은 있어 보입니다.
넥센의 불펜은 생각보다 강합니다. KIA의 불펜은 그렇지 않죠

KIA는 윤석민이 나섭니다.
부진했던 류현진 김광현 양현종 모두 살아나는 모습인데요. 이제 윤석민도 보여줘야겠죠?

대전 : 한화 - SK

좌완 투수를 쏟아 붓고.. 두명의 이승호까지 대기시키며 좌완으로 한화를 압살시킨 SK가 이번에는 최고의 우완투수를 내세웁니다. 지난 두산과의 경기에서는 1이닝만에 삐그덕 하고 무너졌지만 그때와 지금은 다르죠.

한화가 내세우는 투수는 기껏 양훈입니다.
나름 3경기 16이닝 5자책으로 선전중에 있지만 아무리 봐도 이름값에서 밀리는건 어쩔 수가 없네요.

화요일 안승민의 모습에서 볼 수 있듯이.. 수 많은 위기를 넘겨도 단 한번 넘기지 못하면 끝나는게 와이번스전이죠
타선의 도움의 받기 힘들다면 어쨋든 선발이 꾸역꾸역 버터줘야합니다.


[ 참고 ]

프로야구 기록의 모든것 스탯티즈 (www.statiz.co.kr)

한국야구위원회 KBO(www.koreabaseball.com)

2011 프로야구 구단별 입장료 및 입장권 예매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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