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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절반★/KBO리그

2011 프로야구 개막전 엔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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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개막전 엔트리가 발표되었네요

투수 엔트리는 보통 11~12명으로 구성되는데 개막전 엔트리를 보면 10명이 기본이고, 삼성처럼 9명으로 구성한 경우도 있습니다. 많은 팀들이 개막 2연전에 출전치 않는 3~5선발을 제외하고 타자 숫자를 늘린듯합니다. 쓰지도 않을 선발 투수를 엔트리에 넣기보다는 타자를 한명 더 넣는편이 효율적인것이 사실이죠

다른 구단은 알지 못하니 제외하고 한화이글스만 보도록하겠습니다.
한화는 일단 투수 10명, 포수 3명, 내야수 7명, 외야수 6명입니다.

선발투수는 사직 롯데 개막전에 출전이 예고된 류현진과 양훈, 안승민이 포함되었습니다. 양훈, 안승민 두선수중 한명이 롯데와의 2차전에 등판하겠죠, 나머지 한명과 엔트리에서 제외된 2선발 데폴라와 송창식은 홈 개막전에 출전하겠네요

불펜은 중간 좌완 박정진, 마일영 / 우완 유원상, 윤규진, 최진호 / 언더 정재원 , 마무리 오넬리가 되겠네요
마일영의 개막전 함류는 예상치 못했는데 팀 자체평가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고, 구속이 140대를 회복했다고 하더군요. 마일영이 좌완 불펜에서 활약해주면 불펜에서 나름 숨통이 튀일듯합니다.
우완 불펜은 걱정이 태산입니다.

포수는 주전 신경현에 이희근이 백업을 볼듯합니다.
나성용은 포수 마스크보다는 지명타자, 대타 출전 가능성이 높아보이네요. 김용호보다 컨디션이 좋다고 하네요
그래서 김용호는 엔트리 탈락했음 ;;

내야수는 1루 김강 / 2루 전현태(이여상) / 3루 정원석(백승룡) / 유격 이대수(한상훈)
김용호가 제외되었기에 김강의 1루 출전은 확실할듯합니다. 시범경기 좋았던 전현태도 2루가 유력할듯하구요
3루와 유격수는 정원석 이대수가 주전으로 나올듯하지만 모르겠습니다. 정원석이 1군 시범경기에서 거의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는 점, 수비만 본다면 한상훈이 이대수에게 뒤질것 없다는 점에서 고민을 할듯합니다. 그래도 뭐 예상대로 나올듯..

외야수는 좌익 최진행(오재필), 중견 김경언(고동진) , 우익 강동우(이양기)
좌익인 최진행이 나올듯하고, 중견은 김경언, 우익은 강동우가 나오겠죠
강동우선수의 상태가 안좋다면 이양기, 고동진, 오재필이 나올 수도 있을듯..

저라면 다름과 같이 짜겠습니다.
김경언(8) 전현태(4) 김강(3) 최진행(7) 정원석(5) 나성용(D) 신경현(2) 이대수(6) 고동진(9)

1, 2번은 시범경기에서 좋았던 김경헌 전현태를 놓습니다.
김강을 3번에 놓고 최진행 우산 효과를 노려봅니다. -_-;
정원석은 나름 스스로 살 수 있을듯하니 최진행 뒤를 바치구요..
그리고 나성용과 신경현. 이대수와 고동진을 뒤에 둡니다.
강동우가 아니라 고동진을 넣은건.. 고동진이 타격이 안되도 눈야구는 되는듯해서입니다.
강동우, 고동진 둘다 타격이 안된다면 출루가 좋은 고동진이 낫다는 것이죠
최진행이 지명타자로 보내고 나성용은 제외 좌익수에 오재필을 넣을 수도 있을듯합니다. 

1, 2번은 시범경기 활약을 보여준 김경언, 전현태를 밀어주거나 경험 많은 강동우가 나온다고 하고
하위타선은 원래 쩌리들이니 무시한다고 해도.. 중심은 맞춰야하는데요.
어떻게 끼워도 쉽지가 않네요.. 특히 3번 어째야 하는지 ;;;;

개막 하루 남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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