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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절반★/KBO리그

NC소프트 프로야구 9구단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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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소프트가 프루야구 9구단
우선혐상 대장자로 선정되었군요

1월에 결정이 되지 않고 2월로 밀릴때 불안하긴 했지만 다행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선수 수급문제라든지 아직 문제가 남아있지만 뭐 NC소프트와 6개구단(계속 딴질걸 찌질한 롯데 제외)이 잘 협력하면 잘 해결될것이라고봅니다.


한국야구위원회(KBO.총재 유영구)는 8일 8개 구단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제2차 이사회를 열었습니다.
이날 이사회에는 유영구 총재와 이상일 사무총장, 신영철 SK 사장 등 이사 10명 전원이 참석했고 KBO가 마련한 창단 기업 심사기준에 대한 논의를 벌였다. 장병수 롯데 사장이 `시기상조론'을 앞세워 반대 견해를 고수한 가운데 나머지 구단 사장들은 대부분 KBO가 제시한 신생팀 심사기준에 공감대를 보여 결국 NC소프트가 최종적으로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NC소프트는 50억이상의 가입비, 구단 경영에 문제가 발생할경우 응급조치 비용으로 사용하기위해 KBO에 예치해야할 현금 100억(5년간 참가자격을 유지할 경우 세금을 제외한 원금과 이자 전액을 해당구단에 반환)등도 문제가 없다는 모습입니다. 사실 야구단 창단하면서 이정도의 금액을 예상하지 않았을리는 없겠죠.

구단 문제는 창원시가 해결할 수 있습니다. 제9구단의 연고지로 선정된 통합 창원시는 창단 준비에 최선을 다한다는 입장입니다.

우선 마산야구장을 100억여원을 투입해 전광판, 조명판, 본부석 지붕 교체, 스탠드 보수등을 통해 2만석 규모의 관람석을 1만5000석 규모로 리모델링을 한다고 합니다. 또한 신규 야구장 건립을 위해 5월부터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 각종 행정절차 추진,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내년 4월부터 2014년말까지 새 야구장을 건립키로 했다고 합니다. 신규 야구장의 규모는 약 2만 5천석정도가 될것이라고 하네요 

야구단 창단에 열성적인 NC소프트와 야구단 유치에 열성적인 창원시가 만났으니 일을 일사천리로 진행될듯합니다.

9구단 우선협상자 선정으로 남은건 롯데의 찌질함 뿐이네요

끝까지 찌질한 롯데

애초부터 9구단 창단에 혼자서 반대하던 롯데는 계속 찌질함을 떨쳐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적자가 100억이 넘는데 아무나 할 수 없다. 초 대기업만 할 수 있다는 등 기업규모로 딴지를 계속 걸어왔죠
그리고 우선협상 대상자가 선정이 된 후에도 9구단이 부실 운영되면 그 책임은 모두 KBO에게 있다며 질찔 짜는 모습까지 보였습니다.

뭐 사실 반대할 수 있다는 생각은 합니다. 모두가 찬성해야 하는건 아니니까요 하지만 롯데의 반대는 명분이 없습니다. 자기집 안방이라고 생각한 곳에 새로운 기업이 들어온다고 하니 무조건 반대를 해야겠고.. 고작 생각하낸게 기업 규모였죠.

야구단을 잘 운영할 수 있는 대기업이여야만 한다는 롯데의 주장이 설득력이 있으려면 롯데는 2008년 현대를 이장석이 인수할때도도 반대를 했어야 합니다. 아시다시피 이장석은 롯데가 말하는 대기업의 오너와는 거리가 멀어도 한참 멀죠.. 하지만 롯데는 그당시 어떠한 반대 의향도 내비치지 않은거으로 압니다. 롯데의 진정 프로야구 전체를 사랑한다면 롯데는 당시에 지금과 같은 반대를 했어야 합니다. 그때는 프로야구 사정이 좋지 못해서 어쩔 수 없었다고요? 사정이 어떻든 간에 추구하는 바가 있다면 밀어 붙었어야죠. 모두가 바라고 찬성하는데 혼자 반대하는 지금 처럼말이죠. 당시 사정에 의해 어쩔 수 없이 이장석에게 인수를 허락하게 되어더라도 지금과 같은 반대를 했어야 한다는 말이죠. 하지만 롯데는 당시에는 묵인하고 있다가 현재는 오히려 히어로즈의 어려운 사정을 이용하고 있죠.

정말 더러운 기업 운영 방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황재균을 빼왔고.. 고원준마저 빼오면서 어려운 히어로즈는 이용한게 도대체 누굽니까?
이게 프로야구의 안정과 평화와 발전을 바란다는 구단이 할짓인가요?

돈이 들지 않는 적합한 트레이드였다구요? 그럼 다시 선수만 되돌리라면 되돌릴 수 있나요?
아마 못할겁니다. 뒤로 흘러간 돈이 있어 선수만 바꾸는것은 할 수 없을테니까요.
돈은 공개가 되지 않았을뿐 분명 오갔을겁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나올 수가 없는 트레이드였습니다.

뭐 어쨋든.. 롯데란 기업이 바로 이런 기업입니다.
워 대단한 상생의 길을 찾는것처럼 이야기하지만 실체는 더럽고 추악하죠
그리고 찌질합니다...

하루빨리 9구단을 넘어 10구단도 창단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쓰레기 이장석을 몰아내고 히어로즈 문제도 해결되었으면 좋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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