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호, 이대수 홈런
    전현태, 김경언 멀티히트.


    한화가 이대수, 김용호의 홈런포를 앞세워 두산에 당했던 3-13의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김용호

    입단 동기 나성용이 주말 연속 홈런을 기록하며 활약한데 비해 다소 부진했던 김용호선수가 홈런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4번타자로 출전한 김용호선수는 3:2로 앞선 7회 주자 1, 2루 상황에서 3점 홈런을 기록 3회 희생타 1타점을 포함 한경기에서 4타점을 올리는 활약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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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완의 등번호를 물려 받은 김용호. 2009년 김태완만큼만 해주길..]

    4타점을 기록한 김용호선수는 단숨에 타점 공동 1위로 올라섰습니다.
    (두산 윤석민, 롯데 홍성흔선수와 7타점으로 1위)


    전현태

    2번 2루수로 선발 출장한 전현태선수는 타격에서 계속 호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날도 안타 2개를 기록한 전현태선수는 3경기 연속 멀티히트로 시범경기 안타 1위(9개), 타율 1위(0.529)에 올라있습니다. 타격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한대화감독의 눈도장을 확실히 찍고 있는듯합니다.

    1번 타자로 기대를 하고 있는 강동우선수가 시범경기에서 계속 좋지 않은데. 전현태선수의 활약이 이어진다면 1번자리가 바뀔 수도 있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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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시즌 185타석에서 홈런 5개를 기록할정도로 파워도 어느정도 갖추고 있고, 2할의 타율에도 출루율은 3할을 넘었을만큼 출루 능력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25개의 도루를 기록할정도로 발도 빠르구요. 지난시즌의 성적에서 타율만 어느정도 올라가준다면 아주 준수한 테이블 세터진을 한화는 얻을 수 있을것 같네요

    백승룡, 한상훈에 두발은 앞서있는듯합니다.

    전현태가 군복무시절 기회를 받았던 오선진은 여전히 정신을 챙기지 못하고 있네요 
    장종훈코치가 타격에 소질이 있다고해서 많은 팬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한화표 유망주답게 화려합니다.
    오선진은 이날 3타석 출전했는데.. 땅볼 파울뜬볼 병살타로 아웃카운트 4개만을 적립했습니다.
    현재 2군에서 이여상선수도 달금질을 하고 있고, 신인 강경학도 있는 상황에서 오선진은 지금 모습 그대로라면 백업으로도 1군에 남아있기 쉽지 않아보이네요..

    고동진

    고동진 엽기적인 스탯을 찍고 있습니다.
    고동진은 시범경기 출루율이 무려 5할이 넘습니다. 시범경기 5경기에서 볼넷이 무려 9개나 됩니다.
    출루율이 0.529로 전체 4윕니다.
    헌데 이 선수 안타가 하나도 없어요.. 17타석에서 9볼넷을 제외한 8타수에서 안타가 0..
    그러니까 타율 0.000 출루율 0.529 장타율 0.000 의 엽기적인 스탯을 찍고 있는 것이지요

    고동진은 과연 군복무 2년간 무슨일을 했던건가요.
    라식수술이라도한건지.. 눈야구가 대박입니다. 눈야구만 하는게 문제지만요

    똑딱 안타 하나만 쳐주면 타격감도 살아날듯한데요..
    눈야구가 먼저 지칠지.. 타격감이 먼저 살아날지 지켜봐야할듯하네요..

    김경언

    좌익수로 출전한 김경언선수는 3개의 안타를 몰아쳤습니다.
    지난 경기 2개의 안타에 이어서 2경기 연속 멀티히트입니다.
    내야에서 전현태선수가 잘해주고 있다면, 외야에서는 김경언선수가 눈도장을 찍고 있습니다.
    좌익수는 최진행선수가 돌아오면 붙박이가 될것이기에.. 중견수, 우익수 2자리를 놓고 외야수들은 경쟁을 해야하는데요
    시범경기에서는 김경언선수가 타격감이 좋고, 고동진선수는 눈야구로 도장을 찍고 있습니다.
    반면 스프링캠프에서 좋았던 강동우선수는 영 감을 잡지 못하고 있네요

    나성용, 김강

    지난 주말 2경기에서 연속 홈런을 기록했던 나성용선수는 3타수 무안타로 부진했습니다.
    김강선수 역시 2타수 무안타로 부진을 이어나갔네요
    나성용, 김강, 김용호 1루와 지명 자리를 놓고 다투는 형국인데 나성용, 김용호선수가 홈런을 기록하며 활약하는 반면 김강선수는 안타 조차도 하나도 기록하지 못하면서 어려움에 처해있습니다.
    최근에는 장성호선수의 복귀가 빨라질 수도 있다는 (장성호의 복귀를 기대하면서도 빠른 복귀는 반대하지만) 기사가 나오고 있는 상항이라서 김강선수의 입지가 점점 좁아지는 모습이네요

    양훈


    한화 선발은 양훈이였습니다.
    4이닝 2피안타 1실점으로 기록상으로는 괜찮았습니다만 볼넷을 4개나 허용하는등 볼이 너무 많았습니다.
    4이닝 18타자를 상대하면서 투구수가 79개나 되었습니다. 이닝당 거의 20개에 육박하는 투구수죠.
    지난 경기 송창식선수가 5이닝 53개의 투수수를 기록한것에 비하면 엄청난 차이입니다.
    (물론 송창식선수의 투구는 일반적인 투구수보다 훨씬적은 수치이긴했습니다)
    안타 없이 투구수가 많다는것 볼이 많았다는 것이죠. 볼이 많은 투수는 살아남기 힘듭니다.
    한두경기는 어찌 버틸 수 있겠죠. 하지만 결국 무너집니다.

    양훈도 사연이 많은 투수중 한명입니다.
    중간게투에서 맹활약.. 마무리 후보.. 부상.. 중간계투로 강등(?) 부진.. 선발전환..

    선발보다는 2009시즌처럼 중간계투로 활용하는게 낫다고 생각하는데요 마구 쓰지 않고 등판을 조절해주면 누구보다 잘던질 수 있는 투수라고 보는데.. 선발 전환이 득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볼질로 꾸역꾸역 막는거보니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드릭도 합니다만..
    그렇다고 딱히 선발투수가 있는것도 아니고.. 이왕 이렇게 된건 5이닝 최적화 투수로 거듭나길 빌어봅니다.

    불펜


    유원상 박정진 최진호 오넬리선수가 불펜에서 등판했습니다.
    유원상 2이닝 2안타 1볼넷 1실점
    5회 등판하자마자 한화 젊은 투수들이 출첵, 볼넷을 허용했습니다.
    이후 안타 맞고, 뜬공으로 한점 내줬습니다.
    6회는 안타 1개 허용했지만 잘 막아냈네요
    선발보다 불펜이 잘 어울리는것 같기도 합니다.

    박정진 1 2/3이닝 1안타 1볼넷 무실점
    안타 볼넷을 허용하며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삼진, 병살타로 이닝을 마무리합니다.
    볼넷을 내줘도 웬지 잘 막는 투수가 있고, 그렇지 않는 투수가 있죠
    지신의 공에 자신감이 있는 투수는 볼넷을 내줘도 이후 투구에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위기를 넘어갈 능력이 있는것이죠 헌데 그렇지 않는 투수는 볼넷을 내주면 (자기가 내줘놓고) 급격하게 흔들립니다. 전자는 류현진, 박정진라면 후자는 그외 한화이글스 투수 전부다죠
    박정진은 출발은 불안했지만 위기를 잘 넘겼습니다.
    8회에도 등판한 박정진선수는 첫 2타자를 뜬공, 삼진으로 잡아놓고 교체됩니다.

    최진호선수는 양의지선수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김재호선수를 뜬공으로 잡고 이닝을 마무리했습니다.
    마무리로 등판한 오넬리는 김현수에 안타를 허용했지만 그외 3명의 타자를 뜬공 2개, 땅볼 1개로 잡고 경기를 마무리 했습니다. 3경기째 등판한 오넬리는 실점없이 투구를 잘해주고 있네요

     

    Posted by 새벽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