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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절반/KBL

원주 공동선두 도약! 김주성 트리플 더블!! 동부 신인 안재욱 3점슛 6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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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싸움이 점입가경이네요

공동2위 동부와 KT가 각각 승리하며 전자랜드와 다시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KT는 한경기차 앞서 단독 1위를 달리던 전자랜드를 잡고 공동선두에 올랐으며 
동부는 6위 SK를 대파하고 KT, 전자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되는 팀 원주 동부
팀의 중심 김주성이 트리플더블(14득점 12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달성하며 맹활약을 했고, 김주성과 함께 공격을 주도하는 윤호영도 18득점 5리바운드로 제몫을 했습니다. 로드벤슨이 10득점에 그쳤지만 토마스가 12득점을 기록하며 부족한 점수를 만회했으며 올시즌 신인인 안재욱선수가 무려 6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는등 20득점을 올리는 신들린 활약을 보이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안재욱선수는 이전 경기까지 평균득점이 2점대에 경기 최다 득점이 9점에 불과한 그저그런 활약을 보여준 선수였죠. 상대를 60점대에 묶는 질식수비는 여전했고, 공격은 오히려 더 잘풀린 동부.. 되는 팀은 이렇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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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기와 관계없음 -_-;
김주성의 전방위 활약에 안재욱의 깜짝 쇼가 시너지효과를 발휘하며 SK가 그냥 나가떨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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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썼던 사진-_- 가드보다 어시스트 많이하는 포워드
동부의 가장 무서운 날.. . 김주성이 패스가 긁히는날..]

안되는 팀 서울 SK
SK는 변기훈이 14점을 올리며 분전했을뿐, 팀의 주축 김효범이 12점, 레더가 10점에 그치는 부진을 보였습니다.
완벽하지는 않지만 컴백후 SK에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했던 방성윤 6득점에 그치며 김효범을 대신한 활약해주지 못했고, 크라인허드 역시 레더의 대체자가 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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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직은 돌아온것에 만족해야할듯하다. ]

동부는 SK를 완파하며 그들만의 3강을 유지하는데 성공한 반면.. SK는 KCC에 추월을 당했고. 이제 거리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수비가 강력한 동부는 공격이 안풀리면 어렵게 이기고,, 공격이 풀리면 쉽게 이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SK는 하위권팀에는 강하지만 상위권에게 한없이 약한 모습을 보여주며 험난한 6강 싸움을 이어나가게 되었네요



KT는 전자랜드를 잡고 전자랜드, 동부와 공동 선두에 올랐습니다.
박상오가 20득점을 올리며 공격을 주도했고, 조성민 14득점, 존슨 12득점, 조동현 7점, 송영진도 8점을 보탰습니다. 전자랜드는 힐과 문태종이 19점, 20점을 올렸지만 서장훈이 필드골 성공률 33% (5/15)에 그치는 부진속에 10점을 올리는데 그치면서 패하고 말았습니다. 힐, 문태종, 서장훈의 공격력은 막강하지만 이 선수들이 부진할때는 다른 선수들이 공격을 나눠서해줘야하는데 그게 잘 안되는 전자랜드입니다. 전자랜드 3인방은 39개의 2점슛중 33개를 시도했습니다.
안풀리는데도 세선수게 의존하면 상대팀은 고맙죠.. 전랜이 모비스에 패할때도 세선수에 너무 의존하는 모습을 보이며 결국 패했었는데 또 그 모습을 답습하네요. 다른 선수들의 적극적인 공격이 필요하다고 보여지네요

반면 KT는 누가나 공격을 할 수 준비를 갖추고 있죠, 외국인 존슨, 로드와 박상오, 조성민선수가 공격의 중심을 이루고 있지만 송영진, 조동현등도 언제든지 공격이 가능합니다. 전랜과의 경기에서는 존슨이 3점슛 8개를 포함 19개의 슛을 던지며 공격이 존슨에게 집중되었지만 사실 이건 존슨의 욕심이였다고 생각되지, 다른 선수들이 공격의 적극성이 떨어져서 존슨에게 슛을 미뤘던것은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어쨋든 존슨의 슛을 많이 던졌음에도 KT는 전자랜드보다 고른 공격패턴을 보였습니다.

공격이 안풀린것과 함께 많은 실책도 전자랜드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전자랜드는 출전선수 11명중 이한권을 제외한 10명의 선수가 돌아가며 실책을 저질렀는데요.. 하라는 득점을 나눠서 안하고 실책을 돌아가면서 하니 경기가 풀릴리가 있겠습니까? 반면 KT의 실책은 단 6개에 불과했습니다.

또한 KT는 17개의 파울을 범하는 중에서 자유투를 허용한건 단 4차례 밖에 안되어 효과적인 파울을 했다는 것도 알 수 있습니다. 전자랜드는 16개의 파울중 7개의 파울이 자유투로 이어졌죠.. KT는 13개의 자유투를 모두 성공시키는 집중력도 보여줬습니다.

전자랜드는 무조건 의존하는 습관을 버려야할것이고, KT는 지금 이대로만 해주면 될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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