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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절반/모비스

모비스가 동부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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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스가 동부를 이겼슴다..

헐.. 설마설마했는데 동부를 잡아버렸네요.
이리보고 저리보고 이리재고 저리따저봐도 이길 수 없을것 같던 상대였는데..
1위와 꼴찌의 싸움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정도로 모비스가 선전하더니 결국 이겨버렸습니다.



로드벤슨-김주성-윤호영의 공격력은 여전했습니다.
로드벤슨은 25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모비스의 골밑은 탈탈 털어버렸고,, 김주성, 윤호영이 각각 15점씩을 기록하며 변함없는 활약을 보였습니다. 동부의 3인방을 모비스 선수들이 막기에는 역부족이였습니다. 모비스는 3명의 선수가 퇴장당하는등 무려 29개의 파울을 기록했으니 얼마나 어려움을 겪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김주성에게만 9개, 로드벤슨에게 7개의 자유투를 허용하는등 24개의 자유투를 허용했죠

하지만 세 선수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이 너무 부진했습니다. 벤슨, 김주성, 윤호영을 제외한 선수들은 총합 13점을 올리는데 그쳤습니다. 7개가까운 어시스트를 합작하는 김주성-윤호영 콤비의 어시스트는 단 3개.
또한 김주성, 윤호영이 경기중 부상을 당하기도 했으니 어려운 경기를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모비스는 실책이 18-13으로 동부보다 많았지만 예상과 달리 리바운드에서 31-19로 동부를 압도했고, 양동근을 필두로 3점슛이 9개나 성공되며 경기를 잘 풀어나갔습니다. 양동근이 시즌 개인 최다인 5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는등 18득점을 올리며 맹활약했고, 엑페리건이 1쿼터와 4쿼터에 활약하며 15득점. 그렌스베리가 득점은 4점에 그쳤지만 9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선전했습니다. 그렌스베리는 9개의 리바운드중 공격리바운드가 무려 5개나 되었습니다.

모비스는 18개의 실책으로 동부보다 5개나 많은 실책을 기록했지만, 리바운드에서 의외로(?) 31-19로 동부를 압도하면서
불리함을 만회했습니다. 2점슛, 3점슛, 자유투 모두 평소보다 높은 적중률을 기록했습니다. 자유투에서 극악의 모습을 보여주는 엑페리건이 68-68 동점이던 경기 막판 자유투 2개를 모두 성공시키는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죠.  모비스는 되는 날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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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근이 정말 애 많이 씁니다. 정말 쉴 틈이 없습니다.

김종근, 하상윤이 좀 해줘야 하는데 하상윤은 진즉에 포기한지 오래고.. 김종근이 커줘야하는데.. 당최 돌파말고는 할줄 아는게 없음 ;; 이번 경기에서도 나오자마자 점수차가 벌어져서리 바로 투입되더군요 출전시간이 무려 38분

수비는 상대 선수들의 움직임을 따라가야되니 어쩔 수 없다고 하더라도 공격에서는 선수들의 움직임이 좋으면 패스하면서 좀 살살 경기를 할 수 있을텐데.. 그것도 아니고 혼자 이리뛰고 저리뛰고 체력소모도 엄청날듯합니다.
백업이 전혀 쉴틈을 안주고, 같이 뛰는 동료들도 거의 도와주지 못하니.. 아주 혼자 죽을 맛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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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김동우 또 어디로 갔나요 ;;;
뭔가 허전하다 싶었떠만 엔트리에서도 제외되었더군요 ;;
마지막 출장이 12월 8일이고, 14일 이후 엔트리에서 제외된것 같으니 벌써 열흘이 넘었군요 ;;
안그래도 올시즌 존재감이 미미했는데다 경기는 자꾸지고.. 그러다보니 없어진줄도 몰랐네요..
김동우.. 부상으로 선수 생활 위기까지 갔다가 극복하고 3점슛 장착으로 날개를 펴나했는데
군 복무에 또 다시 부상으로 사라져가는것 같아서 안타깝네요 ㅠ

모비스 동불 잡아내고 시즌 5승째를 올리며 드디어(?) 승률 2활를 넘어섰습니다. 
5승 18패 승률 0.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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