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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절반/KBL

원주동부, 전자랜드에 압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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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무섭네요.. ㄷㄷ




압도..

두팀의 대결은 이번주 최고의 빅매치라고 생각했는데.. 너무나 싱겁게 끝나버렸습니다.
동부가 1위 전자랜드에 89-64로 완승을 거두었네요..

서장훈, 힐, 문태종으로 이어지는 전랜의 막강 공격진이 동부를 상대로는 전혀 힘을 쓰지 못했습니다.
힐이 16점을 넣으면 나름 분전했을뿐 서장훈, 문태종은 10점씩 넣는데 그쳤네요
경기내내 동부의 수비에 막혀서 별다른 공격을 하지도 못하며 완패를 당했습니다.

반면 동부는 황진원, 윤호영이 41점을 합작하며 맹활약을 보였고 벤슨은 16점 8리바운드로 여전히 공격에서 제몫을 해줬습니다. 김주성은 득점은 7점에 그쳤지만 어시스트가 7개나됩니다. 센터, 파워포워드가 패스 능력까지있으면 정말 무섭죠.. 수비는 그대로인데 공격이 터지니 동부는 겆잡을 수가 없네요..

동부는 홈경기 7연승을 달리며 전자랜드와의 승차를 1경기차로 좁히는 동시에 공동 2위로 올라섰습니다.
전자랜드는 동부, 삼성에 1경기차로 쫓기는 신세가 되었네요..

강팀과 약팀은 나뉘어져 있을지언정 절대 강자가 없는 시즌인듯합니다.
섣부른 예상은 정말 금물인듯.. ;;

황진원

황진원은 좋은 실력을 갖췄음에도 한팀에 정착하지 못하고 매시즌 팀을 옮겨다니는 저니맨신세가 되었는데요
올시즌 동부에 정착 많은 도움이 될거라 예상했지만 기대에는 못미치는 활약을 보였죠
하지만 전자랜드와의 중요한 경기에서 3점슛 4개를 포함 21점을 올리는 대활약을 보였습니다.
동부의 약점이 가드진이라고 보는데요. 황진원이 살아난다면 동부는 공격에서도 강력한 모습을 보일 수 있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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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원선수는 개인적으로 호감이가는 선수인데요..
한팀에 정착해서 좋은 활약 계속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지난주 결과를 올리면서 SK가 상위 5팀과 함께 달아나고.. LG가 하위 5팀과 떨어진다는 이야기를 했었는데요..
그 말이 무섭게 LG는 상위권 삼성을 때려잡고 승리를 챙겼고,, SK는 하위권 인삼공사에게 패하면서 주춤거리네요

인삼공사는 사이먼이 23득점 11리바운드를 올렸고, 신인듀오 박찬희(10점) 이정현(15득점)이 25점 8어시스트 6스틸을 합작했습니다. 김성철이 3점슛 2개포함 10득점을 올렸고, 박성훈선수는 5득점 6리바운드로 쏠솔한 활약을 했습니다.
인삼공사는 1쿼터 6점을 뒤졌지만 2쿼터 SK를 단 8점에 묶으며 역전에 성공했고, 승부처였던 4쿼터에도 11점만 허용하며 승리를 챙겼습니다. 인삼공사는 SK를 잡고 5승째를 올리며 오리온스와 공동 8위가 되었습니다.

SK는 레더(20점)-김효범(13점) 콤비가 33점을 합작했고, 주희정이 5득점 8리바운드 6어시스트, 손준영이 12득점을 올렸지만 역부족이였습니다. 연패에 빠지면서 어느새 4위와 벌어지고 6위와 가까워졌습니다. SK는 이번주를 잘 넘겨서 6위권과의 거리를 확실히 해둘 필요가 있었는데요.. 오히려 연패에 빠지면서 위기가 되었습니다. SK는 주간 마지막 경기가 극강의 수비를 보여주는 동부인터라.. 쉽지 않아보네요. 주전이 강하지만 백업이 약한 SK의 단점이 김민수의 결정으로 눈에 띄는 상황인듯합니다. 부상당한 김민수 생각이 간절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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