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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절반/KBL

[프로농구]LG가 삼성을 잡고 달아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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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원정에서 삼성을 잡았군요..

하아..
LG가 주춤하면서 상위권과 벌어지고 도망가지 못하면서 하위권팀에게도 희망이 내리는듯 하였으나.. 홈 8연승을 달리던 삼성을 원정길에서 때려잡으면서 살아나는군요..모비스는 동부에게 완패했으니 승차가 3.5경기차로 벌어졌습니다. 
2.5경기차에서 1경기 더 벌어졌을 뿐인데 엄청 멀어진 느낌입니다.


터진 LG와 침묵한 삼성


예상과 달리 LG가 103-86으로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LG는 문태영과 커밍스가 20점이상을 득점했고, 기승호, 전형수, 김현중이 두자리수 득점을 올리며 맴버들의 고른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삼성은 헤인즈가 34점을 올리는 맹활약을했지만 이원수가 17점으로 거들었을뿐 나머지는 침묵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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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영은 24득점 7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트리플 더블급 활약을 보였습니다.
커밍스는 22득점을 올리며 개인 최다 득점을 기록했네요.. 평균득점 7점인 선수가 22점을 기록했고, 평균 4.4점을 넣는 전형수가 17점을 올린며 맹활약했고 게다가 기존에 활약해주던 기승호 김현중도 18점, 12점을 올리니 LG는 흥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반면 삼성은 공격1옵션인 헤인즈가 34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그를 도와주는 선수가 부족했습니다.

이원수가 17점을 올렸을뿐 나머지는 전부 침묵했네요. 수비가 어느정도 되었다면 헤인즈의 폭발만으로도 승리할 수 있어겠지만 LG선수들이 여기저기서 터지니 역부족이였네요
 
이승준 6점, 이규섭 7점, 이정석 6점에 그쳤고.. 강혁도 3점 3어시스트로 부진했습니다.
특히 이승준은 8개의 슛중 단 1개만 성공시키는 극도의 부진을 보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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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헤인즈가 날고 기어도 주변에서 도와주지 못하고 , 수비가 안되면 이길 수가 없다
헤인즈 혼자서는 어찌할 수 없었던 경기..

위기를 넘긴 LG.. 발목이 잡힌 삼성

5위 SK와의 거리(3경기)보다 10위 모비스와 거리(2.5경기)가 더 가까웠던 LG는 삼성을 잡아내며 한숨 돌리게되었습니다.
SK와의 격차는 2경기로 좁혀졌고, 모비스와는 3.5경기, 7위 KCC와는 1.5경기차가 되었습니다. LG에게 덜미를 잡힌 삼성은 선두 전자랜드와 1.5경기차로 벌어졌고, 3위 KT와 동부에 0.5경기차로 쫓기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오리온스를 가볍게 제압한 KT


KT는 오리온스를 88-72로 가볍게 제압하고 동부와함께 공동 3위에 올랐습니다. 1위 전자랜드와는 2경기차, 2위 삼성과는 0.5경기차이네요 

KT 존슨, 로드 두 외국인선수가 41점을 합작했고, 박상오(12점), 조동현(10점)선수가 두자리수 득점을 올렸네요 
표명일선수는 7득점에 8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습니다. 
오리온스는 이동준, 허일영이 12점, 조지, 박재현이 11점을 올렸지만 역부족이였습니다.
잠시 상승세를 타던 오리온스는 다시 연패에 빠지며 8위로 추락했습니다. 
올시즌 3약 오리온스 인삼공사 모비스가 다시 뭉쳤;; 네요.. 

오리온스는 김남기감독의 계약기간을 3년에서 2년으로 줄이고 연봉까지 후려치며 이상한 재계약(?)을 했다는 소문이 있던데요 김승현건도 그렇고.. 좀처럼 이해할 수 없는 운영을 하네요.. 단장이 완전 또라이인듯하고.. 저런 이상한 단장을 가만히 놔두는것을 봐서 오리온스가 농구단을 운영하기가 싫은가 봅니다... ;;
구단이 선수와 코칭스테프를 흔들어대니 팀 성적이 좋을리가 없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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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을 바꾼것이 사실이라면 사실상 김남기감독은 올해가 마지막이 될터인데..
김남기감독마저 내친다면 오리온스의 암흑기는 더욱 길어질듯합니다... 

야구는 히어로즈 구단을 욕하고, 농구는 오리온스 구단을 욕하지만..
현실은 야구 농구 모두 응원팀 한화와 모비스가 꼴찌임 -_-;;;

꼴찌팀을 응원하는 입장에서 남팀 걱정할 처지는 아닌것 같기도 하군요
뭐 어쨋든.. 야구나 농구나 또라이들이 망치는것 매 한가지인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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