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모비스 4연승이네요 모비스가 오리온스를 상대로 시즌 승리를 거두며 4연승을 달렸습니다. 올시즌 상대전적은 6전 6승이고 지난시즌 마지막 맞대결 포함 7연승이네요. 힘겨웠던 1, 2쿼터 모비스는 1, 2쿼터는 매우 고전했습니다. 1쿼터 레더는 단 한점도 올리지 못했고, 양동근의 슛은 번번히 림을 빗나갔습니다. 반면 오리온스는 윌리엄스 최진수 김동욱 3명의 선수가 득점을 올리며 경기를 리드해나갔죠. 2쿼터에는 레더가 살아났고(2쿼터 13득점) 박구영이 6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양동근은 여전히 득점포가 터지지 않았습니다. 오리온스는 3각 편대의 꾸준한 득점에 조상현선수의 3점슛 2방이 터지면서 계속 리드를 지켜나갔죠. 모비스는 림을 계속 외면하는 상황에서도 리바운드에서 오리온스를 압도하며 간신히 점수차를..
KCC 4위를 지키다. KCC는 2위 KGC와 6경기까지 벌어져있던 터라 4강 직행이 어려워진 상황이고요. 중간에 3위 KT까지 있죠. 전자랜드도 7위 LG에 7경기차로 앞서있는 상황이여서 6강 플레이오프 진출에는 무리가 없는 상황이였습니다. 하지만 6강 플레이오프 대진을 생각한다면 쉽게 양보할 수 없었던 경기였습니다. KCC가 KT를 끌어내리고 3위를 차지한다면 모비스를 상대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KCC는 전자랜드와 모비스 모두에게 강점을 가지고 있지만 매경기 5점이내의 승부를 펼치는 전자랜드 보다는 10여점차의 대승을 거두는 모비스와 만나고 싶은 생각이 간절할 겁니다. 전자랜드도 3위를 포기하기는 아쉬운 상황이였죠. 오늘 경기전까지 3위 KT와 승차는 3.5경기차였죠. 만약 KT가 패하고 전랜이 이겼..
있을까요? 모비스는 상위권 4팀과의 상대전적에서 동부 KGC KCC에게는 전패를 당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KT와의 상대전적에서는 3승 1패로 앞서고 있습니다. 위 세팀과 KT의 차이는 높이라고 생각됩니다. 동부가 벤슨 김주성 윤호영 , KGC 오세근 화이트, KCC 하승진 심슨을 보유하는데 비해서 KT는 로드 하나뿐이죠.. 박상오, 송영진등이 있지만 파괴력이 없죠 특히 박상오선수의 부진은 결정적이라고 생각됩니다. 모비스가 높이가 있는 팀에게 약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긴합니다. 레더의 높이나 수비가 뛰어난것도 아닌데다 포워드진이 취약하니까요.. 모비스가 최하위 삼성에게 고전하는것도 같은 맥락으로 보여집니다. 존슨이 있었던 SK에게 2연패를 당했지만 존슨이 없는 SK에게 2연승을 기록한것도 그렇고요. (알렉..
KT가 LG를 어렵게 잡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LG는 모비스전 억울한 패배이후.. 또 한번 아쉬운 패배를 당했네요 LG의 이번 경기는 지난 모비전과 비슷했습니다. 경기 초반 리드를 허용한 LG는 3쿼터 한때 14점차까지 점수차가 벌어졌지만 이후 맹추격 격차를 4점까지 줄입니다. 그리고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4쿼터 역전에 성공하죠. 하지만 경기 막판 문태영이 얼굴 부상으로 잠시 코트를 비우면서 도망가지 못했고, 코트로 돌아온 문태영이 자유투 2개를 모두 놓치는 실수를 하면서 달아날 기회를 다시 놓칩니다. 이후 존슨에게 역전 3점슛.. 이후 실책까지 겹치면서 아쉬운 패배를 당하고 말죠 LG는 변현수(24점) 문태영(23점)선수를 비롯 박형철(14점) 알렉산더(11점)까지 4명이 두자리수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주 프로농구 (1월 18일 ~ 1월 23일) 1위 부산 KT 소닉붐 26승 9패 0.743 승차 0 주간 2승 1패 1월23일(일) 승 모비스 68 : 77 KT 1월21일(금) 승 KT 82 : 69 전자랜드 1월18일(화) 패 KT 68 : 83 삼성 2위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23승 11패 0.676 승차 2.5 주간 1승 2패 1월23일(일) 승 전자랜드 78 : 65 KCC 1월21일(금) 패 KT 82 : 69 전자랜드 1월19일(수) 패 모비스 66 : 57 전자랜드 ==> KT는 전자랜드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했고, 모비스의 상승세도 잡아내며 삼성에게 패한 충격에서 벗어났습니다. 반면 전자랜드는 상승세이던 모비스의 희생양이 되었고, KT에게마저도 패하면서 승차가 2.5경기까지 벌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