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6월 26일
    한화 : LG 시즌 11차전
    (패) 한화 2 : 7 LG (승)
    상대전적 5승 6패
    시즌전적 27승 46패

    몇몇 한화팬들은 한화가 어제 7득점을 해서 혹시나 기대했을지 모르지만 난 기대하지 않앗다.
    한화 타자들은 투수들이 10점이상 내줄때 이길 수 없을 만큼의 점수까지만 뽑아내니까..
    어제도 1회 5실점이후 딱 동점(5점)만 뽑아내더라..
    감독이 흥분해서 이겨볼려고 데폴라를 투입하니 바로 침묵 모드...

    오늘 경기는 초반 2실점 하니 딱 1점만 뽑아주더라..
    그뒤로는 침묵 모드..

    경기는 간단했다.
    데폴라를 땡겨쓴 결과 대타로 나온 이동현은 전혀 선발 투수 노릇을 못했고.. 무너졌다.
    이후 나온 투수는 어이없게도 어제 선발 양승진과 이틀전선발 최영필이였다...

    타자들은 2실점후 김태완의 홈런으로 1점을 따라간것을 제외하고 추격을 고삐를 놔버렸다.. -_-;
    점수는 7:2..
    투수는 무너졌고,, 타선은 무기력했다.

    한대화의 정말 대단한 고집

    상대가 좌투수여서 정현석을 투입한것을 제외하고 한대화감독의 고집은 오늘도 여전했다. 
    달라진점이 하나 있구나,, 어제 실책을 했던 전현태를 빨리도 빼버리고 그자리에 1할 타율이 눈앞인 오선진은 넣은거..
    정원석, 이대수등이 실책을 할때는 잘도 참아 주더니 전현태가 실책하니 바로 빼버리고,
    실책때문에 졋다고 코멘트 하더라
    어이가 없어서 .;;

    그럼 한대화감독의 무한 신뢰를 받는 타자들은 그의 기대에 부응했을까?
    오선진 3타수 무안타의 깔끔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송광민 4타수 무안타의 삼진 2개
    이대수 3타수 무안타에 무려 볼넷 1개를 얻어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그리고 역시나 추승우는 후반에 등장하여 출석체크를 했다.
    추승우의 무한 신뢰 역시 대단하다.. 이러다 대타로 나와서 안타라도 치면 바로 선발로 쓸 기세다 ㅎㅎ

    타자들의 무한 삼질에도 감독의 무한 신뢰는 계속되고 2군 선수들의 기회는 멀어져간다.
    타자들이 저렇게 못하는데도 김강석에게는 대타의 기회 2번만 주어졌을뿐이다...
    역시 정원석의 모이 나으면 김강석은 2군으로 내려가겠지..

    그리고 김태완이 홈런을 치며 살아났으니.. 그가 부진했을때 김강에게 줄 수 있었던 기회를 날아간 셈이다.
    극도의 부진속에서도  다리를 쩔뚝거리는데도 선발 출장을 시키는데..
    안타를 치고 타점을 올리고 연 이틀 홈런을 치며 컨디션이 올라오는 타자를 빼겠는가?

    다리를 쩔뚝거리는 팀의 중심타자..
    홈런을 치고 타점을 올리니 좋을지 모르겠지만.. 내가 볼때는 그저 안쓰러울 뿐이다..
    지금 홈런 1개 타점 1개가 뭐가 그리중요한가.. 저 쩔뚝거리는 다리가 더 중요하지..

    투수는 어떤가..

    연패를 끊어야겠다는 무모한 생각에 데폴라를 땡겨쓴 결과
    선발 투수가 없어 땜방 선발로 이동현을 투입한다 하지만 이동현은 스스로 선발이 될 수 없음을 증명해 보였으며.
    급해진 한대화감독은 어제 선발로 등판하여 1이닝 5실점을 하며 난타당한 양승진, 이틀전 선발 최영필을 마구잡이로 등판시키는 어이없는 투수운영을 보여준다..

    그럼 어제는 이겼나? 데폴라가 나오자마자 타선은 침묵했으며 경기는 패했다.

    감독의 고집에 더 망가질 수 없을것 같던 야구단이 더 망가지고 있다..
    개막초에는 그러지 않더니 뭐가 한대화 감독을 이렇게 변하게 만들었을까..
    개막 이후 류현진의 운영만 할때도 정상적이였는데.. 어느순간 말이 안되는 운영을 하더니.. 망가져버렸다.

    경기 후 코멘트는 매번 선수 탓만 하기 바쁘고.. 선수 라인업은 그대로다..
    그 선수들의 실수는 고쳐지지 않는다..

    나 정말 한화 선수들 미워하기 싫은데.. 감독의 저런 어이없는 선수 기용에 선수들이 미워지려고한다... 
    똑같이 기회를 주라는 말은 아니다.. 최소한의 기회를 주기만해도 이런 우울한 기분은 아닐텐데..
    김강석, 김강에게도 기회를 주고 그들이 못하면 다시 오선진 송광민등에게 기회를 주면 될것 아닌가..
    왜.. 조금의 기회조차 주지 않으려는건지...

    6연패..
    4강은 커녕 7위와도 3경기차로 벌어져.. 이제 8강이 굳어져가는 상황..

    감독은 변할 생각이 여전히 없어 보인다.

    그저 내일 류현진이 이번에는 쳐 맞지 말고 완봉승을 해주기를 기도하고 있을 뿐이겠지..
    득점은 커녕 실책과 주루사를 남발하며 자기 팀 투수를 흔드는 그런 멍청한 타자들을
    계속 선발 라인업으로 출장시키면서 말이다.

    쓰고보니 몇일째 같은 내용인데..
    감독이 변할 생각을 하지 않는다.. 
    감독이 변하지 않으면 글의 내용도 별반 달라지지 않겠지..
    감독이 계속 이런 식이면 야구 포스팅도 당분간 그만 둬야겠다..



    Posted by 새벽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