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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절반/모비스

2009-10 프로농구 울산모비스:전주KCC 4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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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모비스가 전주KCC와의 전주 원정에서 대패를 하면서 2연패에 빠졌습니다.
오늘 경기가 없던 KT에게 1위자리는 내주고 스스로 2위로 내려왔네요 ㅠㅠ
KCC와의 격차도 1경기로 좁혀저 2위자리도 위태로운 상황입니다.

KCC는 얼마전 브랜드와 레더를 트레이드하면서 팀을 완성한 느낌입니다.
지난시즌 서장훈 하승진의 부조화를 서장훈 강병현 트레이드로 해결합니다.
하승진을 더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동시에 외곽포 장착을 한것이죠. 결국 KCC는 우승을 합니다.
KCC는 하프코리언 드레프트에서 전태풍을 뽑게되고 약점이던 가드진마저 보강합니다.
외국인선수 기량에 맞먹는 하프코리언 트레프트를 우승팀이던 10위팀이던 같은 확률로 하게 한것이 실책이였습니다. 우승팀에게 1번픽이 돌아가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라니.. 어쨋건 규정상 문제는 없었고.. KCC는 최장신 하승진에 기량좋은 가드까지 공짜로 얻게 됩니다. 거기에 지난시즌 좋은 활약한 브랜드가 부진하자 레더와 트레이들 해서 외국인 문제까지 해결합니다.

하승진 - 레더 - 존슨
이승준 - 강병현 - 추승균
임재현 - 전태풍

센터 부조화를 트레이드로 해결 , 외곽 능력 상승은 덤
약한 가드진을 하프코리언 픽으로 해결, 우승팀이 1번픽이라니 ㅠㅠ
외국인선수 부진을 트레이드로 해결,

양종근, 김효범의 가드진도 우수하다고 할 수 없고.
김동우, 박종천, 천대현의 포워드진도 쉽지 않고..
헤인즈, 던스톤의 외국인도 앞선다고 할 수 없고..
천하의 함지훈도 하승진 상대로는 버겁고..

KCC는 하승진만 봐도 한숨이 나왔는데.. 전태풍에 레더까지.. 가세한데다 강병현까지 터지니 미칠 노릇입니다.
하승진만 있을때 이기기 어려웠던 상대였는데.. 이제는 이길 수 없는 상대가 된것 같습니다.

오늘 경기는 모비스의 플레이는 안보이고 KCC 정말 강하다라는것을 느끼게해준 경기입니다.
이제 1위는 커녕 2위도 위태로워졌는데.. 어떻게 해쳐나갈지 걱정이네요..
플옵가서도 KCC를 넘어야만 우승이 가능한데 뾰족한 수도 생각이 안나고.. 
3점슛만이 유일한 희망이 될 터인데..
김동우 정신 못챙기고, 천대현 못살아나고, 김효범이 컨디션 회복을 못하면..
희망이 없어 보이네요.. ㅠㅠ
양궁 농구에만 희망을 가져야하는 현실..

왜.. 전자랜드는 서장훈을 데려오면서 강병현을 준건지.. ㅠㅠ
교통정리해주고 외곽포까지 장착시켜준 개그랜드 밉습니다.

왜.. 삼성은 레더를 KCC에 준건지..
만날 모비스한테 이겨서 짜증나게 만들더니.. 올해 모비스가 삼성한테 해볼만 하다고 생각했는데
레더를 KCC에 줘서 날개단 용에게 강력한 엔진까지 달아주면서 밉상짓하는 삼성.. 
진짜 짜증납니다. 왜 하필 최강팀 KCC에 레더를 팔아버리는건지.. 짜증지대로 ;;

왜.. KBL은 1위팀과 10위팀에게 똑같이 1/10 확률을 부여한것인지..
우승팀에게 리그 판도를 바꿀수도 있는 하프코러인 1픽을 수여한 그지같은 KBL..
진자 개 짜증납니다. -_-;;

전자랜드, 삼성, KBL이 원망스러워지는 하루네요.. -_-;;;
KCC한테 쳐 발라니 울컥하는구만요..

셀러리캡 70%도 소진안하는 그지구단이 이정도면 잘하는거지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뭐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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