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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절반★/독수리들

상식이 없는 이글스의 코칭스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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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30일 두산과의 경기 5회 2사 이후 3명의 선수를 연속 출루시킨 선발 정민철..
감독은 투수를 교체 했어야 했다.
하지만 감독은 그를 교체하지 않았고.. 결국 연타를 맞고 5실점을 하고 만다.
경기는 8:7 한점차의 패배
실점을 하기전에 나왔어야 하는 선수는 양훈이였다.
하지만 양훈은 팀이 뒤늦은 추격했지만 여전히 지고 있는상황에서 등판을 했고..
경기는 패배로 끝나고 말았다.

지난 5월 31일 팀은 0:2로 지고 있었다.
다시 양훈이 등판했다. 양훈을 실점하지 않았다.
하지만 팀은 또 패배했다.

오늘 6월 2일 팀이 9:1로 크게 앞선상황..
또 양훈이 등판했다.
양훈은 4실점(1실점은 구대성몫)을 하고 물러났다.
경기는 겨우 한점차 승리로 끝났다.

5월 30일 경기
양훈은 5회 위기상황에서 등판했어야 했다. 불펜에이스는 원래 이런 위기에서 내보내는것 아닌가?
경기를 이길 생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2:2의 위기상황에서 당연히 불펜에이스를 쓸것이다. 
내줄 점수 다내주고 힘들게 따라가고 나서야 요거 역전하겠구나 싶어서 불펜에이스를 출전시켜봐야 소용없다.

5월 31일 경기
역전의 희망때문이라고 해도 양훈이 나와서는 안되었다. 왜냐? 타자들이 바보짓을 게속 하고 있어으니까..
양훈은 경기를 유지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가진 투수지만 경기를 뒤집을 수 있는 타자가 아니다.
0:10으로 안지고 0:2로 지면 속이 좀 편한가?

6월 2일경기
양훈은 죽었다 깨어나도 등판해서는 안되는 경기였다.
세상에.. 불펜에이스 지는 경기에만 내보낸다고 불판을 표시하니까..
9:1로 이기는 경기에 출전시키고 있다..
오 마이갓.. 신이시여.. 세상에..
살다살다.. 이런 경기운영은 듣도 보도 못했다.
불펜에이스가 8점차로 앞선경기에 등판이라니.. 
양훈은 4실점을 했다.
뒤이어 등판한 마무리 토마스는 6점차에 등판했다.
토마스는 5실점을 했다.
양훈 토마스에 이어 마정길까지 등판했다.

4실점한 양훈과 5실점한 토마스가 잘못인가?
8점차에 유일한 불펜 투수 양훈을 등판시키고 6점차에 마무리 토마스를 등판시킨 사람이 잘못인가?
세상에 불펜 이이스와 마무리를 그렇게 크게 이기는 상황에서 등판시키는 감독이 어디에 있다는 말인가..
뜬금없이 선수를 등판시키니 쳐 맞은것이다 라고 생각한다.

이기고 있을때는 당연히 나오고
비기고 있을때도 당연히 나오고
지고 있을때도 당연히 나온다.
젠장할.. 투수가 한명뿐이냐?

선수들의 부상과 안습 투수진으로 하위권을 맴돌고 있는 한화 이글스..
현재의 상황이 전부 선수들 탓이라고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지금 이글스는 망치고 있는것은 감독이고, 그런 감독을 보면서도 아무말도 못하는 허수아비 같은 코치진들이다.

상식이 없는건 현정부나 이글스 코치진이나 마찬가지인것 같다. 

<뱀발>
9:1에서 양훈을 등판시키는것을 보고 너무 흥븐해서 글을 막썼습니다.
안그래도 필력이 딸리는데.. 더 엉망이네요 ;;
최소한의 상식만 보여줬으면 하는데.. 참..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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