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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절반★/독수리들

정말 이해 안갔던 한화의 투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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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의 선발 : 류현진 안영명 유원상 김혁민 정민철
한화의 불펜 : 양훈 황재규 마정길 구대성 토마스 최상덕(박성호)

현재 한화에서 믿을 수 있는 불펜은 양훈과 황재규다.
이 둘은 죽었다 깨어나도 승리조로 투입해야한다.

하지만 양훈은 9-1로 앞서던 경기에 투입되었고, 황재규는 4-13으로 지고 있던 경기에 투입되었다. 

지난주 양훈과 황재규의 등판일지

양훈
6월 2일 9-1 에서 등판 1.0이닝 투구수 30
6월 3일 10-6 에서 등판 1.1이닝 투구수 27
6월 4일 등판없음
6월 5일 등판없음
6월 6일 등판없음
6월 7일 4-1 에서 등판 1.1이닝 투구수 30

양훈은 크게 앞서던 경기에서 투입되어 쥐어 터지고 다음날 10-6의 상황에서 등판해서 또 얻어터졌다.
만약 2일 경기에 등판하지 않았다면 3일 경기의 내용을 달라졌을 수도 있지 않았을까?
다행인건 양훈은 크게 지는 경기에는 출장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황재규
6월 2일 7-1 에서 등판 1.0이닝 투구수 21
6월 3일 10-6 에서 등판 0.1이닝 투구수 15
6월 4일 등판없음
6월 5일 3-0 에서 등판 1.0이닝 투구수 18
6월 6일 5-14 에서 등판 2.0이닝 투구수 17
6월 7일 3-1 에서 등판 1.1이닝 투구수 22

황재규는 정말 아무때나 나오는 투수다
크게 이기는 경기 접전으로 진행되는 경기 크게 지는 경기
그냥 막나온다.

현재 이글스에서 투수가 없다는것은 사실이다.
지난시즌 불펜의 핵심인 마정길과 토마스는 메롱이고
윤규진은 여전히 제 모습을 찾지 못하고 있으며..
구대성과 송진우는 영광은 과거가 되었다.
최상덕은 마지막 불꽃을 피우기에 역부족인것으로 보이고..
박성호는 아직 불안하다.
나머지 기타 등등은 30대 후반의 40대의 투수들 보다 못한 공을 던지는
2군에서도 쥐어터지는 투수들 뿐이다.

그나마 던질 투수는 양훈과 황재규 둘뿐이다.
그럼 이 두명의 투수는 막 써야할까? 아껴써야 할까?
당연히 아껴서 써야된다.
이 둘은 이길 수 있을때.. 그 때만 써야된다.

9-1에서 등판하는 팀내 평균자책점 1위의 불펜에이스 
5-14에서 패전처리 하는 팀내 제 2의 불펜투수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 투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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