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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절반★/독수리들

한화 14연패.. 한용덕 감독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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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14연패.. 한용덕 감독 사퇴.

 

한화는 결국 구단 역사상 단일시즌 최다 연패를 경신하며 14연패를 달성했고. 

끝내 노장 이글스 라인업을 고수하던 한용덕 감독은 경기가 끝나고 사퇴했습니다.

 

감독은 떠났지만 이글스 문제는 전혀 해결된게 없습니다.

감독 퇴진을 요구한건 감독의 운영에 대한 책임을 이야기 한것이지

감독이 떠난다고 한화 문제가 해결될리 없죠.

프런트 단장, 선수는 그대로 거든요.

 

이미 망해버린 시즌. 

이걸 되돌리기는 어렵다고 보고. 

 

얼마나 더 이어질지 모를 암흑기를

조금이라도 빨리 벗어나기 위한

준비를 시작해야 합니다. 

 

최원호 2군 감독이 감독 대행으로 

시즌을 치를 거라는 이야기가 나오던데. 

 

부디 한화의 미래를 위한 운영을 해주셨으면합니다.

 

미래를 위한 운영을 한다고.

닥치고 젋은 선수만 써야 한다는것은 아닙니다.

잘하는 선수를 쓰는게 우선이고. 

미래를 위해서 젊은 선수들에게도 적절한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는 말이죠.

편견, 이름값만 가지고 운영해서는 안된다는 말입니다. 

 

연패 탈출에 급급해서.. 

노장 이글스를 구현한다면..

한용덕 감독과 다를바가 없겠죠.. 

 

그렇다고 연패를 마냥 수수방관할 수도 없어서.. 

일단 연패를 끊긴 해야하는데.. 

감독 대행도 참 골치가 아플듯.. 

 

리빌딩을 이야기해야하는데.. 

바로 앞에 연패가 있으니.

연패도 끊어야 하고.. 

연패를 끊자고 이름값으로 기용을 하자니..

이름값으로 운영해서 14연패.

그렇다고 젊은애들 쓴다고 막 다 잘하는것도 아니고..

 

어쨌든.. 노장과 젊은이들을 적절히 잘 활용해주기를..

 

구단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구단을 운영할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감독도 당연히 그러한 인물을 영입해야하고요. 

 

한용덕이 자신의 고집을 버리고. 

노장 이글스가 아닌.. 

그래도 젊은 선수들도 바라보는 

그런 야구를 해주기를 바랐지만..

한용덕은 끝내 본인의 철학을 버리지 않았고.

이렇게 비극적으로 마무리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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