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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절반★/독수리들

한화이글스 팬이 김성근 감독을 원한것은 맞습니다. 원해서 영입했어도 비판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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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팬이 김성근 감독을 원한것은 맞습니다.


타팀 팬들중에 한화 팬들이 김성근 감독 원해놓고 왜 욕하냐고 하는 사람들 있습니다.


김성근이 혹사 할줄 몰랐냐고? 원래 그런 사람이였다고 다 알면서 영입을 원해놓고 왜 욕하냐고 하는 사람 있습니다.


1. 한화이글스 팬이 김성근 감독을 원한것은 맞습니다.


그런데. 한화팬들이 모두 원한것은 아니였죠. 


분명 반대하는 팬들도 있었습니다.


물론 저는 찬성파였지만요.


김성근 감독을 비판하는 한화팬들이 전부 과거에 김성근 감독의 영입을 찬성한것은 아니라는 말입니다.


2. 김성근 감독의 영입을 찬성했어도. 비판할 수 있습니다. 


김성근 감독이 혹사를 하는 감독이였다는 것을 알고도 찬성 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비판할 수 있지 않습니까? 



혹사를 하는것을 알았지만 이정도로 심할 줄은 몰랐다고 하면 거짓말이 되는겁니까? 


SK 시절만해도 이정도의 막장 선발 야구는 아니였습니다. 아니 선발이 없는 야구는 아니였죠. 


최소한 조금은 정상적인 운영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운영이랄것도 없죠, 그냥 정신 나간 야구.


되려 이렇게 묻고 싶습니다.


원해서 영입한 감독이라고 정신나간 운영을 하는데도 그냥 지지해야 하는건가요? 


이럴줄 알고 영입을 한것이든, 이럴줄은 모르고 영입을 원했던 것이든..


중요한건 지금 엉망이라는거 아닙니까? 


그나마 성적이라도 나온다면 성적과 혹사에 대해서 논란이 되겠지만..


이건 성적도 바닥이고 혹사는 혹사대로 하는데..


과거에 영입을 찬성했다 한들. 어찌 비판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한화 팬들이 원해서 영입을 했고, 혹사를 하고 막장 야구를 하는데도 그대로 지지하고 응원하면.


미친 혹사 야구에도 감독을 빠는 정신 나간 팬들이라고 하지 않겠습니까??


 

짜장면이 맛있을줄 알고 시켰는데 맛이 없으면 비판 할 수 있지 않습니까? 

주변에서 그 집 짜장면 별로인데 라고 했어도 시켜 먹을 수 있는거 아닙니까? 

그리고 정당하게 짜장면 값을 지불했고, 먹어보니 실제로 생각했던것 보다 더 맛없어서 

거 참 드럽게 맛없네.. 라고 할 수 있지 않습니까? 


과거의 성과(SK 시절)를 보고 잘할 줄 알고 영입을 원했고, 

혹사로 이뤄진 성과라서 좋지 않다는 조언에도 영입을 원해서 영입이 되었고.

정당하게 수십억의 돈을 지불하고 감독을 하면서.. 생각했던것 보다 더 엉망이여서 

거 참 야구 드럽게 하네 라고 할 수 있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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