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스가 정규시즌 우승을 달성하는데 마지막 기회가 될지도 모릅니다. 

    이제 4라운드 초반, 아직 20경기가 넘게 남은 상황이지만 이번 경기를 놓친다면 더이상 기회를 없을것 같거든요.




    울산모비스는 9연승을 달리며 선두 독주 태세를 갖춘 SK 나이츠와 만납니다. 

    모비스와 SK나이츠는 3경기차인데요. 만일 내일 경기에서 모비스가 또 패한다면 승차가 4경기로 벌어지게됩니다. 

    4경기차가 되면 사실상 정규시즌 우승 싸움에 쐐기를 박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올시즌 프로농구는 3강 5중 2약에서 최근 SK가 모비스, 전랜은 연파하며 9연승. 

    동부가 10경기 8승 2패의 급상승세를 타면서 1최강 2강 6중 1약의 형태가 되었다고 보는데요. 

    동부가 중위권 판도에 변화를 주고 있는 상황이라면 내일 경기는 상위권 구도를 고착화시킬지 다시 변화시킬지를 보여주는 한판이라고 생각됩니다.


    경기No 경기일자 상대팀 홈,원정구분 득점 실점 승/패
    18 2012.10.20 울산 모비스 피버스 73 69
    58 2012.11.10 울산 모비스 피버스 원정 61 68
    106 2012.12.20 울산 모비스 피버스 원정 64 58


    지난 3번의 대결에서는 SK가 2승 1패로 앞서있습니다. 


    1차전 헤인즈 23점 김선형 13점 김민수 12점 권융웅 10점 박상오 7점 최부경 6점

    2차전 헤인즈 18점 박상오 12점 김선형 9점 최부경 6점

    3차전 헤인즈 27점 김민수 11점 최부경 10점 김선형 8점


    1차전 문태영 20점 양동근 13점 함지훈 10점 라틀리프 8점 박구영 8점

    2차전 라틀리프 17점 김시래 13점 문태영 12점 양동근 9점 함지훈 8점 위더스 6점

    3차전 문태영 15점 양동근 11점 함지훈 8점 라틀리프 8점 위더스 6점


    SK는 지난 3경기에서 헤인즈가 모두 최다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국내선수들이 고른 득점을 기록했죠.
    모비스는 문태영이 많은 득점을 해줬고, 외국인선수의 득점은 기복이 있었습니다. 승리했던 2차전 라틀리프의 활약이 좋았었네요. 
    4차전은 SK에 심스가 가세하면서 판도 변화가 예상됩니다. 최근 경기에서 SK가 득점 루트가 다양화되고 있는데 심스의 영향이 있다는 분석도 있거든요. 
    어쨋든 모비스는 라틀리프선수가 좀 더 득점에 가세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위더스가 깜짝활약을 해줘도 좋고요. 

    팀 전체적은 성적은 두팀 모두 시즌 평균보다 득점이 감소했습니다. 
    SK와 모비스는 77점, 75점대의 평균득점을 기록중인데요, 맞대결에서는 66점과 65점밖에 내지 못하고 있죠. 
    세부적으로 보면 SK는 3점슛 성공률이 7%가까이 하락(34.9 -> 27.3)했고요. 
    모비스의 경우는 2점슛 (53.2 - > 42.4)과 자유투 (72.0 -> 59.5) 성공률이 급감했습니다. 
    모비스의 저조한 자유투 성공률은 3차전의 승패를 바꿔 놓기도 했습니다. 
    당시 모비스는 16개의 자우튜를 얻어서 단 6개만 성공시키는데 그쳤었죠. 
    모비스가 정규시즌 우승의 끈을 놓치지 않기위해서는 외국인선수의 활약이 필요. 슛 성공률, 특히 자유투에 신경을 써야 할것이라고 봅니다. 

    매치업과 관련해서는 사실상 예상을 하는게 무의미 하다고 보여집니다. 
    이유는 SK의 득점 루트가 너무 다양해졌기 때문입니다. 
    김민수, 박상오, 헤인즈가 언제든 득점이 가능하고요, 신인 최부경 역시 만만치 않는 실력이죠.
    최근에는 김민수선수도 살아나고 있고요. 변기훈선수도 폭발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KCC에서 이적한 심스도 팀 적응을 마쳐가고 있죠.
    반면 모비스는 여전히 김시래 양동근의 공존 문제가 있고, 2번 선수들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모비스가 잘 풀리기 위해서는 양동근 1번에 2번(노경석 박구영 이지원)에서 외곽 지원을 해주고.. 김시래가 백업 1번을 하는것이 최적이라 보여지는데요.
    2번 포지션의 선수들이 바보짓을 하고 있고, 3점슛이 김시래가 가장 좋은 상황이니 불안한 운영을 계속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긴 합니다.
    김시래 양동근을 쓰자니 수비가 너무 심각해지고.. 양동근의 공격도 원활하지가 않습니다. 
    그렇다고 양동근을 1번으로 돌리니.. 2번 애들이 너무 바보짓을 해서.. ;;;

    모비스는 정규시즌 우승을 노리기위해서는 반드시 잡아야하는 경기인데요. 쉽지가 않을듯하네요. .
    Posted by 새벽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