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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절반★/KBO리그

김주찬 KIA와 4년 50억 계약, 정현욱, 이호준 각각 LG, NC와 계약..이현곤 NC와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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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찬이 대박을 내긴했네요. 4년 50억이라니.. 

정현욱선수는 삼성의 품을 떠나 LG로 향했습니다. 

이호준선수는 NC의 첫 FA 계약선수가 되었네요. 


김주찬 


롯데의 44억 제시, 김주찬의 48억 제시로 결렬. 

김주찬의 몸값 거품논란등에도 불구하고 결국 김주찬선수는 원하는것을 얻었습니다. 

협상 결렬후 롯데외에는 생각해보지 않았는 거짓말을 남기고 떠났군요.. 

그의 말이 진실이였다면 24일까지는 기다렸어야 하거늘.. 그때까지 가면 몸값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으니.

어쨋건 김주찬은 원하는것을 얻었습니다. 

KIA가 과연 그 가치를 뽑아낼 수 있을지는 의문이네요.


정현욱


정현욱선수는 4년 28억6천만원에 LG와 계약했습니다. 

정현욱이 38억, 삼성이 28억 제시해서 무산되었다는 말은 소문이였고, 계약 기간이 문제였나 봅니다. 

이정도 금액이라면 한화도 해봤으면 했는데.. 정현욱이 서울을 원했다는 이야기도 있어서 금액문제가 아닐 수도 있겠네요. 

그런데 LG는 불펜보다는 선발진이 더 필요하다고 생각하는지라 올바른 선택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분명 도움은 되겠지만 역시나 그 가치를 할 수 있을지 여부를 확신할 수 없다고 보네요 


이호준


3년 20억원에 NC와 계약을 했습니다. 

중심 타자가 필요한 NC와 이호준의 마음이 맞아떨어진듯하네요. 

SK의 제시액과 기간보다 더 좋은 조건이니 마다할리 없지요. 팀에서 중심으로 활약도 가능하고요.

그런데 타격이라면 이호준보다 홍성흔이 더 낫지 않냐는 생각도 해봅니다. 

물론 수비(1루겠죠?)라는 측면까지 감안했다면 지명타자밖에 안되는 홍성흔보다 이호준이 낫다고 할 수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격의 안정도를 고려하면 본다면 이호준보다는 홍성흔이 낫죠.

홍성흔이 더 비싸긴했겠지만요.. 


이제 남은 선수가 이현곤과 홍성흔 2명이네요.

이현곤선수의 경우 NC행이 유력하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이적한다면 NC외에는 관심을 가질 구단이 없기도 합니다. 

한화도 관심을 가질 수 있지만 이번 시즌 FA에서 손을 뗀다는 이야기가 나와서.. 


홍성흔선수의 경우 두산에서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기사에 계속 나오는 것이니 야구팬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듯.. 

그런데 두산이 홍성흔을 영입할 이유가 있는지는 정말 모르겠습니다. 

두산에는 김동주가 있는데요.. 김동주는 안되는데 홍성흔은 된다? 

글쎄요,, 김동주가 나이가 문제라면 홍성흔도 마찬가지일테고.. (두 선수는 1살밖에 차이가 안나죠. 개월수는 20개월차.)

그런데 홍성흔은 관리 잘하면 40살까지 가능한데 .. 김동주는 안된다? 이것도 우습구요. 

어쨋든 카더라만 쏟아지는 형국이라 더 지켜봐야 할듯하네요 


* 글을 쓰고 얼마 안되었는데 이현곤 선수가 NC와 계약했다는 기사가 나왔네요 

이현곤선수는 NC와 3년간 10.5억원에 계약을 했다고 합니다. 

계약금 3억, 연봉 1억5천(3년 4억 5천), 옵션 1억(3년 3억)

NC의 2번째 FA 계약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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