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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절반★/독수리들

한화가 무엇을 해야하는지 보여준 KIA 타이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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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까지 2:1 리드

경기결과 2:11 역전패

 

오늘 KIA 타이거즈가 한화가 무엇을 해야하는지는 몹소 보여주었네요

무엇을 해야하냐고요? 제대로된 외국인 선발 구해오라고요!

 

오늘 경기를 보고 한화 불펜이 약해서 큰일이다라고 생각하면 정말 오판입니다.

오늘 경기를 보고 한화 타선 정말 큰일이야 라고 생각하면 정말 오판입니다.

오늘 경기는 2:1에서 그냥 끝냈어야 하는 경기입니다.

 

그럼 무엇이 잘못되었을까요?

일단 선발 김혁민이 겨우 5이닝밖에 막지 못한게 문젭니다.

5이닝 1실점 괜찮았죠. 호투했습니다. 근데 KIA 선발 소사가 8이닝(2실점)을 던졌다는게 문젭니다.

김혁민은 현재 한화 4선발 5선발이 아닙니다. 김혁민은 2선발 3선발이예요.

그렇다면 더 많은 이닝을 먹어줬어야 했습니다.

긴 이닝을 소화하지 못한건 명백히 김혁민 잘못입니다.

 

선발이 일찍 내려가니 불펜이 총 동원됩니다.

벌떼야구로 막아냈어야 했습니다.

근데 외국인 2명을 모두 불펜으로 쓰는 한화가 불펜이 허접해서 영혼까지 탈탈 털렸습니다.

외국인 2명을 불펜으로 쓰고도 쓸만한 불펜이 없어요.

도대체 뭐하는 건지?

 

오늘 한화 타선은 잘못한게 없습니다.

네 물론 더 많은 점수를 뽑아줬으면 좋겠지만 상대 에이스를 상대로 3점을 뽑아내는건 여간 어려운게 아닙니다.

류현진에게 4점 5점 못 뽑았다고 한심한 타선이라고 욕하는 사람 봤습니까?

강력한 선발이 나오면 원래 타선은 깨갱하는겁니다.

 

결국 오늘 패인은 선발이 오래 버티지 못한것에서 시작합니다.

 

KIA 소사는 2실점을 하면서 8이닝을 소화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1이닝은 유동훈이 맡았죠. 단 2명이 나왔습니다.

한화는 몇 명의 투수가 투입되었을까요?

 

외국인 선발따위는 필요없다고 외치며 2선발로 쓰는 김혁민이 선발로 나왔군요

그 다음 뒷문이 약하다며 데려온 외국인 투수 바티가 나왔군요

그 다음이 불펜이 약하다며 데려온 외국인 투수 션헨이 나왔네요

한화가 믿어 의심치 않는 불펜 박정진도 나왔군요 최근 불펜에서 호투중인 안승민도 출동했네요

심심하면 나오는 마일영도 나왔었네요. 선발로 깜짝 활약했었던 송창식도 출동했군요.

어머나 이걸로도 모자라서 정민혁까지 출동했군요.

 

자 정리해봅시다.

KIA가 소사 한명으로 상대한 투수는 선발 + 특급(?) 외국인 투수 2명 + 불펜 에이스 2명입니다.

소사는 선발 역할과 불펜 역할을 모두 수행했습니다.

 

아직도 모르겠나요? 아직도 타선이 터지지 않아서 진다고 생각하나요? 한화의 득점과 득점 1위 팀과의 득점차보다

한화의 실점과 실점 7위팀과의 실점차가 더 큽니다. 한화의 득점은 리그 중위권이지만 실점은 리그 최하위예요

한화의 문제는 명백한 투수입니다. 그리고 투수중에서도 선발이예요.

 

쓸만한 국내투수 선발에 따 때려놓고 불펜에 투수가 없다고 이야기하는 멍청한 짓 그만 합시다.

타구단 외국인 에이스가 6이닝 8이닝씩 쩜쩌먹는는데..

겨우 올라와서 잘해봐야 1이닝. 못하면 볼넷이나 쳐 내주고 강판되는 불펜 외국인 그만 합니다.

 

이대수 한상훈 뛰어봐야 맨날 쳐 지는데.. 쓰는 선수만 고집하는것도 참 답답하고..

한화 올해는 망한거 확실하고..

팀 개판으로 만드는 한대화때문에 앞으로 수년은 또 개고생해야될듯하네요..

 

능력이 없으면 다른 구단 어떻게하는지 보고 따라만 가도 지금 보다는 잘할텐데..

멍청하면서 주변 사람말도 안들어요.. 진짜 최악이다 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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