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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절반★/독수리들

한화 스카우트의 위엄 .. 외국인선수보다 스카우트를 먼저 교체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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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부터 한화가 데려온 외국인 투수 기록입니다. 


이닝

평균자책점

whip

피안타율

피출루율

피장타율

피ops

2009

연지

61.1

7.04

1

7

0

0

1.76

0.316

0.389

0.531

0.920

토마스

50.0

2.88

2

5

13

0

1.26

0.240

0.317

0.313

0.630

2010

카페얀

59.0

9.15

0

11

0

0

2.17

0.357

0.454

0.561

1.015

데폴라

131.2

4.58

6

12

3

1

1.45

0.270

0.358

0.367

0.725

부에노

29.2

9.10

1

3

0

0

1.92

0.325

0.433

0.564

0.997

2011

데폴라

44.1

5.48

1

3

0

0

1.69

0.300

0.402

0.412

0.814

바티스타

35.2

2.02

3

0

10

0

1.15

0.153

0.286

0.226

0.512

오넬리

29.1

5.83

4

1

6

1

1.40

0.261

0.341

0.450

0.792

2012

배스

1.2

48.60

0

1

0

0

6.00

0.692

0.733

1.154

1.887

션헨

9.0

9.00

0

0

0

1

2.00

0.359

0.409

0.538

0.948

바티스타

28.0

5.79

1

3

7

3

2.04

0.272

0.449

0.437

0.886


괜찮게 던진 투수는 09년 토마스와 11년 바티스타 2명뿐입니다. 양보해서 봐줄 수 있는 투수는 10년의 데폴라 정도입니다. 

그나마 토마스와 바티스타는 마무리여서 제대로 쓰지도 못했습니다. 

토마스는 1년내내 뛰면서 세이브가 13개 밖에 안되었습니다. 

타비스타 지난해 시즌 중반에 와서 10세이브 올렸지만 역시나 제대로 활용은 못했고, 올시즌 폭망.. 

데폴라는 선발 불펜을 오가다 선발로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11년에 폭망.. 


그외 연지 7.04 카페얀 9.15 부에노 9.10 오넬리 5.83 배스 48.60 션핸 9.00은 눈뜨고 봐줄 수 없는 상황이구요..


도대체 무슨 짓을 하고 있는건가요? 그 먼 미국(맞나? 도미니카인가? 어쨋뜬 아메리카)까지 가서 도대체 뭘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저 선수들의 트리플A 성적인 나쁘지 않았었는데 이상하다고요? 기록만 보고 뽑을거면 애초에 거기 갈 이유도 없었죠. 

지금 당장이라도 마이너 선수들의 기록은 저도 다 찾아볼 수 있습니다. ㅡㅡ;; 


다른 구단도 외국인선수는 실패합니다. 근데 이정도는 아니죠. 

도대체 그 먼곳까지 가서 뭘하길래 저런 애들만 데려 오는걸까요? 

어디서 9점 7점 9점 9점짜리 애들만 골라서 데려오는지.. 

한화 스카우트들 정말 대단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화는 선발 투수를 데려와야됩니다. 


타자 영입, 공격강화로 실점을 만회하는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현재 한화의 실점은 7위와도 50점이나 차이납니다. 득점은 1위와 50점차죠.

득실점 마진이 100점에 달합니다. 실제로는 투수력이 타력보다 더 심각한 상황이죠

물론 허접한 수비덕에 날린 점수도 엄청나긴 합니다. 그걸 감안하더라도 한화의 투수력은 심각한 상황입니다. 

양훈 김혁민 유창식등 젊은 투수들이 선전하니 투수력이 좋아보이는것뿐이죠.

어쨋든 이런 압도적인 실점을 타격 보강만으로 만회를 하려면 김태균급 2명을 데려와야합니다. 

그것도 그정도 활약을 해야지 득실점 마진이 얼추 0으로 맞출 수 있는 수준이죠.. 

김태균급은 아니라도 중상급의 타자로 효과를 보려면 투수진의 선전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지금 투수력이 더 잘해줘야 한다는 전제 조건이 붙는거죠.. 


불펜 강화는 더 얼척 없습니다. 

앞에서 다 털리는데 뒷문 지키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요? 

어제 경기에서 한화는 나이트를 상대로 6회까지 2점을 뽑았습니다. 

나이트의 평균자책점이 2점대 초반이이니 뽑을 점수는 다 뽑은 셈이죠. 

근데 유창식이 4점을 내줬습니다. 못이기는게 당연한거죠. 

어게 경기는 타자가 점수를 못 뽑아서 진게 아니라.. 투수가 점수를 내줘서 진겁니다. 

어제 경기를 보고 타자들이 공략 못해서 졌다고 하는건.. 류현진에게 5점 못 뽑아서 졌다고 하는 소리랑 같죠. 얼척없는 소리. 

그런 상황에서 안승민은 지는 상황에 나왔죠. 타선이 득점해서 역전을 하지 못하면 무의미한 등판인거죠. 

실제 한화는 역전에 실패했고, 안승민을 그냥 소모한 결과가 되었습니다. 

션헨, 바티스타가 정신을 차린다고 한들 달라지지는 않습니다. 

불펜의 제대로 활용을 되려면 선발 호투+ 타선의 지원이 모두 필요합니다. 


타자 영입도 투수의 선전이라는 전제조건이 붙고 

불펜 영입도 선발의 선전이라는 전제조건이 붙습니다. 


그에 비해서 선발은 아무것도 필요 없습니다. 

그냥 선발이 잘하면됩니다. 


류현진이 나오는데도 못이기는데 에이스 선발은 필요 없다? 

류현진이 나오니까 그나마 대등하게 경기를 펼칠 수 있는겁니다.

그리고 류현진 경기에서만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타선이 침묵하는거죠. 

한화의 평균 득점은 4점은 넘습니다. 근데 류현진 등판 경기에서만 점수가 안나는것 뿐입니다.

류현진 13번의 등판 중에 36점이 나왔습니다. 강판 이후 추가 득점을 포함한 전체 득점은 41점

경기당 3점이 안되는군요.. 그나마 7점이 나온 경기가 3경기가 됩니다. 이를 빼면 

10경기 15점이라는 엽기적인 점수가 나오죠.. 강판 이후 추가 득점을 포함한 전체 득점은 19점입니다. 

팀득점이 평균 4점이 넘는데 류현진 경기에서 2점대.. 그나마 대량득점을 뺀 10경기 평균득점이 1.5점이예요. 

이건 어떻게 설명할 수 없는거죠. 그냥 상황이 그렇게 된것 뿐입니다. 

이것을 가지고 에이스가 나와도 못이기니까 에이스급 선발은 필요 없다는 결론을 지으면 안되죠 


류현진 니퍼트 나이트가 나온다고 생각해봅니다. 

한화 타선이 계속 침묵할까요? 만약 그렇다면 한화 전체 평균 득점 자체가 4점이 나올 수가 없겠죠. 

타격은 사이클이 있고.. 하필 재수없게 류혀진 등판에 침묵했던것 뿐입니다. 


넥센의 나이트도 귀신 같은 침묵에 수경기를 날렸고.. SK 마리오, KIA 윤석민도 불운합니다. 

류현진은 불운함이 더 클 뿐이죠. 


한번이 아니라 한 시즌내내 에이스급 투수들이 나오면 결국 이기게 되어있습니다. 


선발 투수는 타선의 보강, 불펜의 강화라는 전제 조건이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나와서 혼자서 잘 던지면 됩니다. 그뿐이죠. 


한화는 최악의 타선이였다는 작년에도 경기당 3.81점 (총득점 501점)을 만들어 냈습니다. 

가르시아 덕분이 아니냐고요? 미안하지만 저 득점에는 가르시아가 만든 67타점이 제외된 수치입니다.

아무리 막장 타선도 최소한의 점수를 내줍니다. 넉넉하지 못해서 그렇지. 


올해 류현진은 작년 류현진 보다 성적이 더 좋습니다. (물론 최근 상태가 다소 메롱이긴하지만)

하지만 승리는 더 못 따내고 있죠. 한화 타선이 더 막장이 된게 아니라 그냥 운이 없는겁니다. 


에이스가 나와도 못이기는 타선인데 타선을 강화해서 에이스 경기라도 잡자고 하는건.. 

순위 싸움을 포기하겠다는 겁니다. 


전 순위 싸움을 포기할 생각이 없고. 

그렇다면 한화는 똑똑한 똘똘한 뛰어난 선발 외국인 투수를 구해와야됩니다. 

한화 빼고 다 구해 옵니다. 솔직히 자존심 상하지도 않는지.. 넥센도 잘만 구해서 쓰는데? 


한화 외국인 선발 정말 필요합니다. 

지금 바티, 션헨 가지고 안됩니다.  정안되면 저 두명 선발 전환이라도 시켜봐야됩니다. 

못하면 바꿔야 됩니다. 


우슨 망할놈의 저 스카우트부터 바꾸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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