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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절반★/독수리들

아직도 원인을 모르니 될리가 없는 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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될리가 없어요

왜 이 팀이 이 꼴인지 원인 파악도 안되는데 될리가 있나요

한화의 오늘 패인의 첫번재는 양훈입니다.

양훈이 1회부터 3점이나 줘서 진거예요.

 

1회초에 점수 못낸거요? 김태균 최진행 다 빠지고 이양기가 4번 치는데 점수 내자고 생각하는것 부터가 잘못된거 아닙니까?

누누히 말하지만 선수는 있을때 키워야됩니다. 김태균 있을때 1루수 조금씩 기회주고 키우고

이범호 있었을때 3루 키웠어야 하는거예요..

강동우 있을때 중견수 키우고요.. 최진행 건제할때 좌익수도 키워야 되는겁니다.

그런데 한대화 뭐했나요. 아무것도 안했죠.

그러니까 2군에서 갖 올라온 이양기 4번이라는 충격적인 라인업을 보게되는겁니다.

2군에서 못하니까 1군에서 못쓰다고요?

그런 마인드로 운영하다가 1군에서 쓰기 싫어도 써야되는 상황이 옵니다.

이미 겪었잖아요. 하주석 . 양성우. 정범모

모두 한대화가 싫어했지만 어쩔 수 없이 쓸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왔었죠.

이대수가 올라오니 하주석인 빠졌지만 양성우 정범모는 이제 빼도 박도 못하는 상황인거죠..

감독이 이렇게 앞을 볼 줄 모릅니다.

당장 잘하는 애만 쓰고 . 2군 애들 못한다고 쳐다도 안보죠..

 

다시 선발로 돌아와서

오늘 패인은 롯데 선발 고원준 공략에 실패해서가 아니라 양훈이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해서입니다.

고원준은 막는데 양훈은 왜 못막나요?

그렇다면 오늘 패인의 원인인 양훈인가?

그것도 아닙니다. 왜냐면요 양훈은 원래 이정도의 선수거든요.

양훈은 원래 3, 4선발급 투수입니다.

작년에도 4점대였고요. 올해도 4점대 찍고 있어요. 오늘 망해서 더 올라갔겠네요

찾아보니 평균자책점이 4.77이네요..

 

양훈은 딱 이정도의 선수입니다.

잘할때 류현진 못지 않죠. 근데 못할때 이건 뭐 어디 2군급이에요. 그래서 평균내면 4점대 나오죠

근데 이런 양훈을 3선발 4선발로 쓰면 나름 괜찮아요.

하위 선발로는 경쟁력이 있거든요. 근데 지금 얘를 2선발로 쓰니까 문제가 생기는겁니다.

 

한화가 안되는 첫번째 이유는 국내투수가 성장한다고 맞지 않는 옷을 입히고 있는겁니다.

4선발 얘를 어디 2선발에 가져다 놓고 우리 선발 괜찮다고 떠들고 나닙니까? ;;

 

김혁민은 괜찮다고요..? 김혁민이 요즘 겁나게 호투해죠. 최근 5경기에서 1경기 빼고 모두 QS죠

근데 겨우 3점대 중반 찍고 있어요..

컴백전 마지막 등판에서 5이닝 3자책하고 컴백후 3이닝 4자책한 류현진이 평균자책점이 3.12입니다.

도대체 어디서 얼마나 말아 먹었으면 최근 이정도 호투에도 평균자책점이 3점대 중반에 걸치는 겁니까? ;;

 

투수는 잘할때의 모습을 보면 안됩니다. 그럼 속는거죠

투수는 못할때 얼마나 못하느냐를 봐야됩니다.

 

양훈 김혁민은 못할때 진짜 너무너무 못해요. 그냥 한경기를 통으로 날려버리죠.

이런 애들을 2, 3선발로 쓰면서..

 

문제점을 다른데서 찾으니 될리가 있나요..

 

오늘 바티 언제 나와서 뭐했나요

양훈이 3.1이닝 4실점하고 주자 1명 주고 내려가자 올라왔죠

오늘도 지고 있을때 나왔습니다. 그나마 막지도 못하고 홈런 맞았죠. 6회에 추가 실점도 하구요.

이게 뭡니까?

 

이게 한화이 문젭니다.

 

2선발로 쓸 수 있는 포지션인 외국인 투수를 제대로 구해오지 않고 엄한 포지션에 넣어두고 제대로 못쓰고

4선발급 국내투수를 2선발로 쓰는거.. 이게 한화의 문제라구요.

 

한화가 제대로된 선발을 구해와야겠다고 마음 먹지 않는 이상 아마 안될겁니다.

 

쓰고보니 매번 하는 말이네요.

근데 뭐 매번 같은 패턴으로 지니까..

 

아 그리고 5회 주루사가 오늘 패인이라고 했던데..

한화 주루사 이모양인거 하루 이틀인가요?

3년째 감독하면서 본인이 못고쳐놓고 누굴 탓하는지..

 

했던말 또 하고 또하고 하려니 지겹다.. 증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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