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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절반★/독수리들

이여상, 이대수보다 한대화감독이 더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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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이네요.


6:0으로 앞서던 경기를 뒤집혔다는것도 분통이 터지지만 분명 있을 수 있는 일이긴합니다. 

당장 한화가 롯데를 상대로 0-7에서 뒤집은 경기가 얼마되지 않았죠. 

 

투수들이 못던지고 상대 타자들이 잘쳐서 그리되었다고 하면 그래 한화는 투수력이 형편 없으니까 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근데 말도 안되는 수비로 경기를 망치면 어쩌자는 건지.. 큰 실책 하나만 해도 충격인데 이건 연달아서 주욱~ 계속 실책을 하는데.. 참나.. 더 큰문제는 말도안되는 실책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감독이라는 사람이 강건너 불구경하고 있다는데 있습니다. 


맞습니다. 경기는 선수가 합니다. 이여상 이대수가 실책을 했어요. 근데 경기를 하는 선수를 쓰는건 감독입니다. 이여상이 실책해도 그냥 쓰고, 이대수가 실책해도 그냥 쓴건 감독이죠. 

김태균이 아무리 잘났어도 감독이 쟤 너무 뚱뚱해서 못쓰겠어하고 덕아웃에 박아두면 못나오는겁니다. 

류현진이 아무리 잘해도 감독이 류현진은 불펜으로 써야지하면 불펜투수가 되는거예요. 


대신할 선수가 없긴합니다. 2군 애들은 부족하고 백업 선수들도 부진하죠. 

근데 그러면 끝인가요? 


한두번도 아니고 개막부터 이어져오는 한심한 플레이를 그냥 두고 보니 계속 일이 커지는거 아닙니까.


한대화감독이 2군 애들을 안쓰는 이유가 뭡니까? 1군에서 못할까봐 아닙니까? 

2군애들이 못하는건 못참는데 주전들이 1군에서 못하는건 참을 수 있나요? 


팬들은 편견을 가져도 감독은 편견을 가지면 안됩니다. 


한대화감독은 편견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2군애들은 안된다고 못박고.. 1군이였던 애들만 씁니다. 

젊은 애들은 도움 안된다고 다 팔아치우고 노장으로 라인업을 채우죠.


이여상 이대수를 빼고 오선진 전현태 하주석을 써야됩니다. 

전현태 하주석 하는거 보면 아직 멀긴했습니다. 그런데 기회는 줄 수 있어요. 


이여상. 이대수를 2군에 내리는건 이여상 이대수를 계속 쓰지 말라는게 아닙니다. 

아직 부족한 2군 애들을 올려서 쓰라는건 게속 그들을 쓰라는건 아닙니다. 


이대수가 올시즌 최악의 모습을 보이지만 어쨋거나 지금 한화 선수들중에서는 가장 낫습니다. 

근데 지금은 아니죠. 지금은 아닙니다. 전체를 보면 낫지만 지금은 아니예요. 


이대수를 평생 2군에 박아두라는것도 아니고.. 열흘이면 다시 올릴 수 있습니다. 시간이 필요해요 

2군애들 올려서 쓴다고 잘할 거라는 보장 없습니다. 아마 못하겠죠.  2군에서도 못하는데요.

근데요 그렇게 못하는 2군 애들에게도 기회라는게 경험이라는게 필요합니다. 

1군에게는 시간이 2군에게는 경험이 필요합니다. 


이정도의 여유도 없이 시즌 운영하나요.. 

하긴 3년이라는 시간을 한경기 한경기에 집착했으니.. 말도 안되는 트레이드를 해버렸고.. 

나성용을 보호선수에서 제외해서 보내고. 노장 포수를 2군 드래프트로 데려오는 멍청한짓을 했겠죠.. 


2군 애들은 1군에서 통하지도 않고 실수 할까봐 안쓰면서 

계속 실책하고 경기 말아먹는 1군 애들은 계속 1군이라.. 

이런 편견을 가진 사람이 있는 팀이 잘 굴러가는게 이상하죠. 


선수탓 선수탓.. 누누히 말하지만 감독은 선수탓 하면 안됩니다. 

없는 선수라도 만들어서 쓰는게 감독이라는 자리죠. 

그거 못하고 선수탓만 할거면 감독 때려치우고 관중석에서 스마트폰으로 프로야구매니저나 해야죠 


어떻게 이대수를 9회에 그냥 올릴 생각을 할 수 있는건지.. 

어찌 이여상을 그냥 쓸 수 있지.. ??

아무리 생각해도 정말 비정상입니다... 


오늘도 이여상 이대수 쓰고.. 혹시나 두 선수가 잘하면.. 

야왕의 믿음에 보답하는 속죄포 뭐 이따위로 기사가 나오는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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