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생의절반★/독수리들

정말 치열한 2012 프로야구

반응형

 

정말 치열한 싸움입니다.

 

정말 피를 말리는 경기.. 순위 다툼입니다.

 

 

 

시즌 개막이 한달이 넘어가는데 어떻게 이렇게 촘촘히 붙어 있을 수가 있죠?

1위가 6할이 안되고 승패 마진이 겨우 +4, 7위가 승패 마진이 -2에 불과합니다.

1위와 7위의 승차가 겨우 3경기라니..

 

지난해 5월 10일까지 1위와 2위의 승차가 3경기, 1위와 7위가 7경기 23~25경기까지 1위와 2위의 승차가 3.5경기,  1위와 7위의 승차가 8경기였다는것을 생각해보면 얼마나 순위 다툼이 치열한지를 알 수가 있습니다.

 

제가 상위권으로 점찍은 KIA와 삼성이 하위권에 쳐져있어도 이들이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건

두팀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꾸역꾸역 밀려나지 않고 버티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 참.. 순위표가 뭐낙 허전하다고요?

맞습니다.

 

 

최하위 한화만 혼자서 놀고 있어서 그냥 빼버렸습니다. ㅡㅡ;;

 

한화도 나름 선전(?)하고 있습니다.

현재 승률이 0.346인데 이는 작년 같은 경기 수 0.280 / 같은 날짜 0.300 의 승률에 비하면 엄청(?) 높은거죠. 게다가 작년 선두와 11.5경기. 10.5경기 차이였던것에 비하면 현재의 6경기차는 엄청난(?) 성적이긴합니다.

 

그간 얼마나 못했으면 승률 3할 4푼이 작년 성적보다 좋은겁니까..

 

승차가 별로 안나니 한화도 잘하면 올라갈 수 있다고 하는데요..

현재 시점에서 승차를 별로 중요한게 아닙니다.

중요한건 승패 마진이죠..

 

한화가 5할 승률을 만들려면 무려 8연승을 해야됩니다.

근데 6위 KIA는 단 1승, 7위 삼성도 2승이면 5할이 가능상 상황이죠.

 

KIA , 삼성이 조금만 선전해주면..

우리는 한국 프로야구 순위표에서 단 한팀을 제외하고 모두 5할 승률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희대의 순위표를 볼 수 있게 될지도 모릅니다.

 

결론,

한화 정말 지지리도 못한다.

한대화는 답이 없다. 30대 중반의 백업포수라니.

한화는 올해보다 내년이 더 암울할듯.

 

못한다 못하다 했지만 진짜 이렇게 못할줄이야..

반응형